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2월 27일(수)


오늘은 사순절 열세 번째 날입니다.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출애굽기 8장과 잠언 27장 및 시편 58편입니다.


요즈음 사람들의 관심은 건강입니다.

평균 수명이 연장되고 100세 고령화 사회로 바뀌면서 건강해야 노후의 삶이 행복할 것입니다.

건강의 걸림돌 중의 하나는 ‘복부비만’ 이라고 합니다. 

복부비만을 예방하는 건강법을 소개합니다.

1.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

2. 잡곡밥을 3분의 2공기 정도 먹는다.  

3. 장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물을 싱겁게 요리해 먹는다.  

4. 두부, 생선, 고기, 계란 흰자 등을 매끼 먹는다.  

5. 설탕, 기름, 소금 함량이 높은 양념이나 국, 찌개 등을 피한다.

6. 칼로리가 매우 높은 튀김, 전, 부침 등은 되도록 피한다.  

7.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규칙적으로 운동 한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 그리고 건강한 영을 소유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고대 로마의 시인 ‘유베날리스’는 당시 사회가 건강한 육체 만들기에 열광하므로 이러한 방식의 건강을 풍자하려고 ‘오란둠 에스트 우트 시트멘스 사나 인 코르포레 사노(Orandum est ut sit mens sana in corpore sano)’ 라고 하여 ‘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까지 깃들면 바람직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말이 풍자적인 의도에서 벗어나 단지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을 강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 먼저 갖추어야 할 것은 건강한 정신 즉 올바른 신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출애굽기 8장에서는 세 가지 재앙으로 두 번째 개구리, 세 번째 이, 네 번째 파리에 의한 재앙을 겪는 애급의 왕에 대한 반응을 생각합니다.


애급의 술객들도 두 번째 재앙까지 따라합니다.

그러나 바로는 개구리를 내일까지 치워 버리라고 합니다.

내일이란 저절로 개구리가 없어질 수 있으리라 기대하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은 저절로 치워질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나타내셨습니다.


땅의 티끌을 쳐서 이가 되게 하셨는데 이(킨님)란 아주 작은 깔따구로 애급인들은 나일강가의 비옥한 땅을 믿고 살았는데 땅의 티끌이 하나님의 권능에 의하여 재앙이 되었다는 것(깔따구)은 인간이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거나 의지할 때 도리어 그것이 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교훈합니다.


파리 떼(아릅)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을 합니다.

첫째는 모기, 둘째는 개파리, 셋째는 해로운 곤충, 넷째는 여러 종류의 해로운 곤충이라고도 합니다.

어떤 것이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애급 사람들은 여러 가지 곤충들 가운데서 태양신의 상징으로 섬기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애급 사람들이 섬기는 신이 곧 그들에게 재앙을 주었다는 것을 통하여 믿을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애급 왕은 자기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부탁은 온전히 하나님을 섬기려는 것이 아니라 욕심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인간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났을 때 얼마나 악독한가를 애급 왕의 모습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건강한 마음과 영을 회복하여 건강한 삶을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바로가 이 때에도 마음을 완강케 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출애굽기 8:32)

- But this time also Pharaoh hardened his heart and would not let the people go.   


(기도)

1. 성경적 가치관이 회복되는 미국으로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평화 통일을 이루는 한국으로 세워주소서!

3.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를 위한 부흥의 일군이 일어나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뉴욕나사렛교회 

45-05 48Ave, Woodside NY 11377. (718)361-0844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