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3월 22일(금)

오늘은 사순절 서른두 번째 날입니다.

오늘 함께 읽을 성경은 출애굽기 31장과 잠언 22장과 시편 80편입니다.

출애굽기 31장은 성막 기구를 만드는 브살렐과 오홀리압에 대한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사람을 선택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생각합니다.


‘지명하여 부르고(1절)’ 라는 구절에서 여러 사람들 중에서 그 사람에게 주목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합당한 사람을 부르십니다.


‘하나님의 신을 주시고(2절)’ 라는 구절에서 부르시고 섬김에 필요한 은사를 주셨습니다.


‘무릇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자에게 지혜를 주어(6절)’ 라는 구절에서 지혜로운 사람을 사용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오홀리압은 단지파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단 지파는 유명한 지파는 아닙니다. 솔로몬 성전 건축 때에 후람이란 사람도 단 l파에 속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말씀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려고 사람을 부르시고, 그에게 은사를 주시며 또한 지혜로운 사람에게 지혜를 더 하여 일을 이루도록 인도하십니다.


때로는 일하는 것이 두렵다고 일을 회피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일을 하되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마음과 자세로 일을 한다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중심에서 우러나는 사랑과 믿음과 섬김으로 주님을 위한 일에 선택받는 일군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그 날이 거룩하신 하나님과 약속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날을 하나님을 위한 시간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급변하는 시대에서 거룩한 날을 지킨다는 것이 예전처럼 단순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마음은 항상 거룩하게 지키려는 다짐과 더불어 최선의 노력을 기우려야 하겠습니다.


예배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의 삶을 진실하고 거룩하게 무장한다면 반드시 그 결과는 아름답게 다가올 것입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준비가 없는 예배는 형식에 얽매인 것으로 마치게 될 것입니다.


안식일과 주일의 관계에 대하여 간략하게 정리해봅니다.

첫째, 구약의 안식일은 제7일 이지만 신약의 주일을 7일 중 첫날입니다.

둘째, 구약의 안식일은 이스라엘 신정국 백성의 표가 되지만 신약의 주일은 그리스도인의 표가 됩니다.

셋째, 구약의 안식일은 구창조 속하지만 신약의 주일은 신창조에 속합니다.

넷째, 구약의 안식일은 율법 아래에서 지키지만 신약의 주일은 성령의 인도로 지켜야 합니다.

다섯째, 구약의 안식일이나 신약의 주일은 세상의 일을 멈추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에 있어서는 동일합니다.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 칠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출애굽기 31:15a)

- For six days, work is to be done, but the seventh day is a Sabbath of rest, holy to the LORD.   


(기도)

1. 성경적 가치관이 회복되는 미국으로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평화 통일을 이루는 한국으로 세워주소서!

3.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를 위한 부흥의 일군이 일어나게 하소서!

4. 성경적 믿음으로 무장하게 하소서!

5. 교회 전면 외벽 보수 공사의 아름다운 마감을 위하여!

6. 고난의 주와 더불어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뉴욕나사렛교회 

45-05 48Ave, Woodside NY 11377. (718)361-0844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