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102일 - 4월 11일(수) / 사무엘하 3-5:5

오늘은 사무엘하 3장부터 5장 5절까지 읽습니다.


3장은 다윗의 집과 사울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되므로 다윗의 집은 왕성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쇠하여 간다고 시작합니다.

다윗의 집이 왕성 하는 증거로 헤브론에서 다윗이 낳은 아들들을 소개합니다.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추대했던 아브넬은 이스보셋에게 반기를 들고 다윗과 화친을 맺습니다.

이스라엘 정권은 전쟁을 거쳐 무너진 것이 아니라 반대 세력이 일어나 자체 안에서 무너진 것입니다.


4장은 이스보셋의 군장 두 사람 레갑과 바아나가 낮잠을 자던 이스보셋을 죽이고 그의 머리를 들고 헤브론의 다윗을 찾아왔을 때 다윗은 레갑과 바아나를 죽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백성들은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추대합니다.

결국 다윗이 유다와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지게 됩니다.


왜 레갑과 바아나를 죽이라고 하였을까요?

첫째는 이스보셋이 죽을 죄가 있었다면 그에게 충성하던 레갑과 바아나로도 죽을 죄가 있습니다.

둘째는 이스보셋의 머리를 가지고 다윗을 찾아간 것은 아부하는 죄가 됩니다.

셋째는 레갑과 바아나의 행동은 기회주의가 된 것입니다.


다윗은 30세에 왕이 되어 헤브론에서 7년 6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33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습니다.


사랑하는 거룩한 동행에 참여하는 교우들이여!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는 삶에 소망의 빛이 넘실거리는 은총의 삶을 회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4월 11일(수) 102/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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