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111일 - 4월 20일(금) / 사무엘하 23-24장


오늘은 사무엘하 23장 24장을 읽습니다.

한글 개역 성경을 읽게 되면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는 단어가 소개됩니다.


효용한 일(23:20)이란 ‘탁월한 일’ 또는 ‘위대한 일’ 이란 뜻으로 ‘업적이 풍성할 뿐만 아니라 내용에 있어서도 아주 뛰어난 것’을 의미합니다.


다윗의 용사들과 용사들에 대한 다윗의 깊은 사랑을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길어온 용사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블레셋 영채가 있던 베들레헴으로 들어가 그 물을 길어온 것에 대하여 ‘이것은 물이 아니라 사람들의 피와 같다’고 하며 오히려 그 물을 하나님께 부어드렸습니다.


신하를 사랑하는 왕과 왕의 마음을 기쁘게 하려는 신하들의 아름다운 광경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를 세상에 수놓은 믿음의 사람으로 일어서기를 기도합니다.


보이노니(24:12)라는 단어는 환상이나 눈으로 보여 진 것이 아니라 ‘이미 결정되어 도저히 피할 수 없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국세청에서 부과된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다윗왕은 인구 조사를 실시하므로 큰 죄를 범합니다.

다윗 왕국의 특징은 다윗이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권자가 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고 다윗이 다스린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 인구조사라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이 지은 가장 큰 죄라고 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은 4월 18일 수요일 설교를 들어보시면 잘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위대한 성군 다윗에게도 이러한 큰 죄를 행하도록 자극했던 잘못이 무엇인가를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게는 무엇이 나를 넘어트리려는 습관적인 죄악된 것인지 생각하며 주님 앞에 더 가까이 나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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