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가운데서 찬송을 부릅시다!


금과 청동을 구별하는 방법은 망치로 두들겨 보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쇠망치로 두들겨서 굉음을 내면서 깨져 버리는 것은 청동이고, 쇠망치로 두드릴 때 부드러운 소리를 내는 것은 금덩어리라고 합니다.

거짓 성도들은 고통의 받침대에서 온갖 시련과 고통의 쇠망치로 얻어맞으면 곧 하나님을 저주고 떠나버립니다. 그러나 같은 상황에서 진실한 성도들은 오히려 쇠망치로 두들기시는 하나님 앞에 자신들을 기꺼이 내려놓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고통을 통하여 그의 자녀에게 남아 있는 불순물들을 깨끗하게 없애주시며 금이 순금으로 제련되듯 성도들을 정결하게 해 주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폭탄충격증후군이라는 병이 있다. 전쟁 중에 폭탄이 터지는 현장에 있던 사람이 살아난 후 실어증이나 불면증 대인기피증 등으로 시달리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2차 대전 후에 폭탄충격증후군에 의하여 실어증으로 고통 받던 퇴역 군인이  어느 주일 교회의 예배에 참석했는데 그 때 시편 100편이 낭송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순간 퇴역군인은 자신이 실어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입을 열어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