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180일 - 6월 28일(목) / 이사야 13-17장

2012년 전반기를 마감해야 하는 주간입니다.

매일 성경 읽는 생활이 몸에 익숙해지셨는지요?

거룩한 습관은 쉽게 몸에 익숙해 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실천하므로 내 몸에 맞는 거룩함을 찾아야 합니다.

오늘은 이사야 13장부터 17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의 주요 사건은 바벨론 모압 다메섹 수리아에 대한 경고라고 하겠습니다.

장차 유다가 망할 것을 예언하면서 그 이웃 나라들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경고합니다.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급에서 인도하여 결국 약속의 땅에서 무너지게 하실까요?

그 이유를 한마디로 이렇게 증거합니다.

구원의 하나님을 잊어버리며 자기의 능력의 반석을 마음에 두지 않은 까닭이라.

애급에서 나올 수 있었던 것도 구원의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총이었습니다. 그러나 은총이란 당시에는 매우 아름답고 귀하게 느껴지고 받아드려집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은총은 그 빛을 잃어버립니다.

마치 항상 건강한 사람은 건강에 대한 감사를 모르는 것과 같다고 하겠습니다.

공기를 마음껏 호흡하며 살아가지만 어느 날 갑자기 공기를 돈을 주고 구입해야 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공기에 대한 고마움을 갖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라고 믿습니까?
그렇다면 은혜에 따른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감사가 열매가 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해야 합니다.

잊어버리기를 좋아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러나 은혜를 아는 사람은 결코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목회 현장에서 수십 년 전에 만났던 교우들이 뉴욕을 방문할 때마다 잠시 만나보겠다고 찾아오는 발걸음을 대할 때마다 은혜를 아는 사람들의 발자취를 느끼게 됩니다.

오늘도 내가 잊지 말아야 할 사람에게 감사의 편지나 전화를 하며 은총의 삶을 다짐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6월 28일(목) 180일 / 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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