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234일 - 8월 21일(화) / 역대하 8-9장

오늘은 역대하 8장 9장을 읽어야 합니다.


북한에서는 ‘눈물매대’ 라는 의식이 있다고 합니다.

가족들이 도저히 한 곳에 모여 살 수 없을 때 집안에 돈이 될 만한 물건들을 장마당으로 갖고 나가 처분한 후 가족들이 돈을 나누어 갖고 뿔뿔이 흩어지는 것을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목숨을 유지하기 위한 마지막 수단이라고 하겠습니다.

가족을 해체하는 것이 모두 굶어서 죽는 것보다 좋을 것 같아 선택하는 가족 행사라고 합니다.


너무 많은 것들을 누리면서도 행복과 감사를 모르는 현대인들을 자극하여 감사와 행복을 누렸으면 하고 기대합니다.

8장은 솔로몬은 여호와의 전과 궁궐 건축을 마치고 후람이 자기에게 준 성읍들을 다시 건축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을 그곳에 거하게 합니다.

삶이 안정된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솔로몬 왕은 모세가 명한 모든 절기를 지키게 합니다. 안식일, 월삭(매월 초 하루), 무교절, 칠칠절, 초막절을 지키게 합니다.

   

9장은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명예를 듣고 찾아와서 시험하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탈무드에서 솔로몬을 시험한 스바 여왕은 먼 거리에 생화(生花)와 조화(造花)를 두고 어느 것이 생화인지를 구분하라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솔 로몬은 시종들에게 꿀벌을 대통에 담아 오라고 지시한 후 대통의 뚜껑을 열고 꿀벌들을 날려 보냅니다. 꿀벌들이 많이 앉는 생화를 가리키며 저 꽃이 생화라고 말합니다. 시바 여왕은 솔로몬 왕의 지혜가 사실이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진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오직 진실만이 소통될 수 있는 사회가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굶주림으로 사람을 현혹시켜 가는 어두운 곳에도 밝은 빛과 진실이 비추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8월 21일(화) 234일 / 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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