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237일 - 8월 24일(금) / 역대하 18-22장

오늘은 역대하 18장부터 22장까지 읽게 됩니다.


18장은 유다 왕 여호사밧과 이스라엘 왕 아합이 연혼하였습니다. 연혼이란 사돈 관계를 말합니다.

아 합은 여호사밧에게 길르앗 라못을 함께 공격하자고 제안합니다. 그러자 여호사밧은 선지자에게 그 일에 대하여 물어보기로 합니다. 아합은 자기를 추종하는 거짓 선지자들에게 물었더니 모두들 하나님의 뜻이라고 찬성합니다. 그래도 여호사밧은 다른 선지자를 찾아 미가야에게 길르앗 라못을 공격하는 일에 대해 진정한 하나님의 의도를 알게 됩니다.

아합을 죽이려고 거짓 영이 거짓 선지자들을 유혹하여 거짓 예언을 아합과 여호사밧에게 전하게 한 것입니다.


거짓 영의 정체들은 아주 교묘합니다.

거짓 영의 정체를 분별할 수 있는 은사를 기도하며 주의 말씀으로 더욱 강건해 지기를 기도합니다.


19장은 여호사밧이 평안히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을 때 선견자 예후가 찾아와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진노하실 일이라고 합니다.

여호사밧은 견고한 성에 재판관을 세우고 그들에게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행하라고 당부합니다. 왜냐하면 여호와는 불의함도 없고 편벽됨도(한쪽으로 치우치는 것) 없으며 뇌물을 받을 일이 없기 때문이라고 교훈합니다.


순간적인 잘못된 판단은 때로는 인간관계에서 비롯됩니다. 처음부터 인간관계를 믿음으로 사랑으로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20장여호사밧아람의 전쟁에 관한 말씀입니다.

여호사밧은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합니다.


전쟁을 할 수 있는 힘이 없던 여호사밧과 백성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할 때 마침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하나님의 신이 임하여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므로 두려워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여호사밧의 명령에 따라 용기를 얻은 백성들은 군대 앞에 누래하는 자를 택하여 여호와를 찬송하게 합니다. 그 결과 승리를 얻습니다.

어려울 때의 찬송은 어려움을 물리치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21장은 유다 왕 여호람에 대한 행적입니다.

여호람이 아버지 여호사밧에게는 여러 아들들이 있었습니다(여호람, 아사랴, 여히엘, 스가랴, 아사랴, 미가엘, 스바댜). 장자 여호람에게는 왕위를 물려주었고 다른 아들들에게는 은금 보물과 유다 견고한 성읍들을 주어 형제끼리 분쟁이 없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여호람이 여러 산에 산당을 세워 우상을 섬기게 하므로 엘리야가 글을 보내 여호와가 네 백성과 네 자녀와 네 아내들과 네 모든 재물을 큰 재앙으로 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 결과 블레셋이 아라비아 사람의 마음을 격동시켜 여호람을 공격하게 하므로 여호람의 막내 아들만 생존하게 되었습니다. 그 아들이 아하시야(여호아하스)입니다.


22장은 유다 왕 아하시야의 행적에 관한 말씀입니다.

아하시야의 이름을 역대하 21:17에서는 여호아하스라고 합니다.

아하시야아하시야의 이름의 뜻은 ‘여호와께서 붙잡으셨다’입니다.

이름의 뜻이 같으므로 두 이름은 실질에 있어서는 같다고 하겠습니다.


1절에서 ‘아라비아 사람과 함께 와서 영을 치던 부대’라는 구절은 ‘아라비아 사람들과 함께 영(군영)에 왔던 부대’ 라고 하겠습니다.


2절에서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42세라고 합니다.

그러나 열왕기하 8:26에서는 22세 라고 합니다.

두 기록의 차이는 ‘22’를 나타내는 ‘카프베트’와 ‘42’를 나타내는 ‘멤베트’를 시각상 혼돈하여 잘못 적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원본에서는 일치하였을 것이라고 합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8월 24일(금) 237일 / 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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