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302일 - 10월 28일(주일) / 누가복음 14-16장


오늘은 10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누가복음 14장부터 16장까지입니다.


14장은 안식일 논쟁으로 시작하여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낮추는 자는 높아질 것이라고 하며, 잔치를 베풀 때는 가난한 자와 병신들과 저는 자들과 소경을 청하라고 합니다.

천국의 잔치에 많은 사람들을 초대했지만 사람들은 땅의 일에 얽매이거나 세상에 속한 탐욕과 육체의 쾌락 때문에 잔치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약한 자들을 초대하여 자리를 채워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제자가 되려면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심지어 부모와 처자 형제자매 및 자기 목숨까지도 미워해야 한다고 합니다.


15장은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이유가 잃은 양을 찾으시려고 오셨기 때문에 여러 가지 비유로 설명하십니다.

드라크마의 비유, 다시 찾은 아들의 비유로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보라고 합니다.

작은 아들의 경우 도저히 생존할 수 있는 이유가 없었던 아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에서는 이런 아들을 공개석상에서 돌로 쳐 죽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주님은 이런 아들이 집으로 돌아오면 환대하고 잔치를 베풀어주실 것이라고 교훈하셨습니다.


16장은 불의한 청지기가 주인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주인의 빚을 탕감하여 주인을 즐겁게 했다는 것과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를 소개하심으로 천국과 지옥의 세계를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지옥에 들어간 부자는 아직도 세상에 머물고 있는 형제들에게 이런 곳에 오지 않도록 거지를 보내어 일깨워 달라고 부탁하지만 오히려 세상에 모세와 선지자가 있으니 그들에게 들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모세와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합니다. 성경을 믿지 않는다면 결국은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교훈입니다.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찌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16:31)

- He said to him, 'If they do not listen to Moses and the Prophets, they will not be convinced even if someone rises from the dead.'    

 

예수 내 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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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