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305일 - 10월 31일(수) / 누가복음 21-22장


허리케인 샌디의 이름이 아름답지만 그 위력은 여성이 아니라 건장한 남성입니다.

도시가 텅 빈 것처럼 조용합니다.

그래도 저희 동네는 큰 피해 없이 잘 지나가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오늘 읽을 말씀은 누가복음 21장과 22장입니다.


21장은 가난한 과부의 헌금이야기에서 생활비 전부를 넣을 수 있는 과부의 믿음과 마음을 헤아려볼 수 있습니다. 헌금의 의미는 얼마를 바쳤는가 하는 양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남겼나 하는 남음의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바쳤어도 아직도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남았다면 그 헌금은 많이 바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난리의 소문과 어수선한 세상이 다가올 때는 가짜 예수로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합니다. 반드시 인내하므로 영혼을 지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 때에 일어날 징조들을 생각하면서 이런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생각합니다.


22장은 유월절이 가까 올 때 유다에게 사탄이 그 마음을 지배하게 됩니다. 내 마음도 사탄의 지배를 받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기도하며.......

유월절 잔치 자리에서 유다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알게 되었지만 그 일에 대하여 돌아설 기회를 무시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잘못을 알게 되었을 때는 잘못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회개는 올바른 방향을 향하여 돌아서는 것입니다.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여전히 잘못된 길에서 방황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빨리 돌아서는 것이 참된 회개라고 하겠습니다.

주님을 넘겨주는 사탄의 유혹은 오늘도 우리들 주위에서 마음을 훔치려고 기회를 살핍니다.

기회에 노출되지 않으려면 항상 깨어 기도하며 말씀으로 무정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22:51)

- But Jesus answered, "No more of this!" And he touched the man's ear and healed him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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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