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307일 - 11월 2일(금) / 요한복음 1-3장


오늘부터 요한복음을 읽습니다.

오늘은 요한복음 1장부터 3장을 읽습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표현하므로 일명 독수리복음이라고도 합니다.

사복음서의 내용을 도표로 정리합니다.

 

복음서

상징

대상 

메시아에 대한 표현

마태

사자

유대인

예수님은 왕

마가

송아지

로마인

예수님은 종

누가

인자(사람)

헬라인

사람의 아들

요한

독수리

모든 사람

하나님의 아들


1장은 태초에 말씀이 있었으며 그 말씀은 곧 빛이신 그리스도시라고 합니다.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은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신 것입니다.

은혜 가운데 거한다는 것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은혜를 나눠 줄 수 있는 충만한 삶을 의미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자기를 위한 것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은혜는 나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자기만을 위하여 은혜를 누리셨다면 우리는 모두 죽을죄에 시달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세례 요한은 자기를 위한 길을 예비하고 닦은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한 길을 예비하는 철저한 은혜의 사람이었음을 생각하며 은혜의 사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2장은 갈릴리 가나 혼인 잔치 집에 마실 음료 포도주가 부족하였을 때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부족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하셨지만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예수님께서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합니다.

하인들을 돌항아리에 물을 채우고 다시 그 물을 연회장에 갖다 주라고 합니다. 분명한 것은 허드레로 사용하는 물인데도 그 물을 연회장에 갖다 주었을 때는 가장 맛있는 포도주로 변했습니다.

하인들이 가장 많이 놀랐겠지요?

내가 내 손으로 물을 떠다 부었는데 그리고 내 손으로 떠다 바쳤는데 어떻게 물이 포도주가 될 수 있었을까?

신앙은 순종할 때 놀라운 일을 일으킵니다.

내가 주님께 순종하면 나를 통하여 주위 사람들이 놀라게 될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할 믿음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3장은 거듭남에 대한 교훈입니다.

거듭난다는 것은 영이 회복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육체와 혼과 영으로 구성된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입니다.

사람의 눈에는 육체는 분명하게 드러나지만 영혼은 드러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것에 치중하려고 합니다.

화장하여 사람들의 눈에 아름답게 보이려는 것처럼 영혼을 화장하여 아름답게 보일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해야 합니다.

영혼을 아름답게 단장했던 요한의 고백은 ‘나는 쇠하여야 하겠고 그는 흥하여야 하겠다.’고 합니다.

나를 낮추고 상대방을 높일 줄 아는 큰 그릇의 믿음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3:30)

- He must become greater; I must become less.

- 我必衰微 他必興旺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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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