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359일 / 12월 23일(주일) 요한일서 1-5장


오늘은 요한일서를 읽습니다.

요한일서에서는 하나님을 사랑이라고 강조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사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의 의미는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입니다.


언어는 의미가 중요합니다.

만일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면 엉뚱한 결과를 얻게 됩니다.


어느 어머니가 아들에게 떡을 담은 접시를 건네주며 ‘얘야, 떡을 조금밖에 하지 않았으니 구경이나 하시라고 그래라’ 하며 부탁했습니다. 아들은 떡을 담은 접시를 들고 이웃 아주머니를 찾아가서 떡을 담은 접시를 보여주며 ‘우리 엄마가 떡을 조금밖에 하지 않아 구경이나 하시래요!’ 하고는 접시를 다시 들고 왔다고 합니다.


언어란 그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정의는 사랑의 하나님을 믿는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1장은 사랑을 실천하려면 먼저 사랑의 주님을 듣고 보고 만져야 합니다. 이것은 체험을 말합니다. 체험하는 신앙인은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죄의 용서를 확신해야 합니다.


2장은 사랑을 실천하면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지 못하도록 유혹하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털어버리고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해야 합니다.


3장은 죄는 불법입니다. 마귀는 죄를 짓게 하는 골수분자와 같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마귀의 세력을 흔들 수 없었기에 주님께서 마귀의 일을 완전하게 분해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죄를 분해하는 힘을 가져야 합니다. 그 힘은 진실한 사랑과 행동하는 사랑으로 얻게 될 것입니다.


4장은 하나님의 영은 예수님께서 육체로 세상에 오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반면에 적그리스도의 영은 예수님께서 육체로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니라 가현설이라고 하여 그렇게 보여 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습니다.


5장은 세상을 이기는 믿음은 하나님께로부터 다시 태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믿음을 거듭난 것이라고 합니다.

거듭난 사람은 사랑의 실천자가 되어 날마다 사랑을 찬송합니다.

입으로 사랑을 찬송하고 몸으로 사랑을 실천하여 세상을 사랑으로 덮어 가면 언제인가는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는 새로운 창조의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서 멀리하라.’ (5:21)

- Dear children, keep yourselves from idols.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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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