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525일 - 12월 17일(월) / 히브리서 5-10장


오늘은 히브리서 5장부터 10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히브리서는 대제사장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입니다.

성경 중의 성경이라고 말할 수 있는 히브리서를 읽어가며 은총의 계절에 육신의 몸으로 오셨던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은혜를 기도합니다.


5장은 대제사장의 직분은 사람으로부터 임명을 받아 백성을 위한 속죄제의 제사를 드리되 반드시 자신을 위하여 속죄제의 제물을 바쳐야 했듯이 대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도 하나님의 아들로 사람의 반열에 속한 직분이 아니라 영원한 멜기세덱의 반차에 따라 제사장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웠습니다.


6장은 그리스도의 초보와 같은 행실을 버리고 하나님께 대한 신앙으로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과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업으로 받기 때문에 소망이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신 대제사장의 발자취를 따르게 됩니다.


7장은 멜기세덱은 아비도 어미도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존재합니다.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을 만날 때에는 아직 레위 지파가 제사장 직분을 맡기 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제사장이 되신 것은 더 좋은 언약의 중보가 되시기 위한 것입니다.


8장은 예수님은 새 언약의 중보로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새 언약이란 첫 것은 낡아지고 쇠하는 것이지만 새 언약은 변함이 없는 언약으로 다시는 죄를 기억하지 않는 언약입니다.


9장은 땅의 성소와 하늘의 성소를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영원한 제사장으로 짐승의 피가 아닌 자신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어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10장은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이며 참 형상이 아닙니다.

성소의 휘장은 예수님의 육체로 단 한번의 속죄로 말미암아 누구든지 휘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은총을 얻게 됩니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0:38)

- But my righteous one will live by faith. And if he shrinks back, I will not be pleased with him."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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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