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2월 26일(화)

오늘은 사순절 열두 번째 날입니다.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출애굽기 7장과 잠언 26장 및 시편 57편입니다.


사순절이란 그리스도의 고난으로 인하여 우리가 누리게 될 하나님의 사랑과 부활의 영원한 생명이 고난으로 인하여 선물로 주어졌다는 은혜를 생각하며 지내는 절기입니다.


문화인류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야만인에게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세 가지 특징이 공교롭게도 모두 말(言語)과 연관된 것들입니다.


첫째는 목소리가 크다.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는 말처럼 눈치 없이 큰 소리를 냅니다. 반면에 지혜와 교양이 넘칠수록 목소리가 작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둘째는 자기 말만 한다.

다른 사람의 말은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교양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줄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는 감정적이다. 

말투가 달라지기 전에 얼굴 표정부터 달라집니다. 거기다가 감정이 상하면 이판사판으로 말을 하기 때문에 좋은 일과 성공의 기회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남자와 여자의 언어생활을 비교하면 남자들은 왼쪽 귀로 들으면 오른쪽으로 빠져 버리고, 여자들은 양쪽 귀로 듣고 입으로 쏟아낸다고 합니다.


모세는 말을 할 줄 모른다고 소명을 거부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론은 대언자로 모세는 마치 신과 같은 존재로 세우셨습니다.

이때 모세의 나이는 80세 이었고 아론의 나이는 83세 이었습니다.

평균 수명 100세를 바라보는 시대를 살면서 80에 소명을 받는다는 것은 고무적인 사건입니다.

대부분 이 나이가 되면 일거리가 없어 빈둥거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놀랍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일을 할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노후를 준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준비해야 합니다.

생계를 위한 돈벌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하여 돕는 일을 준비하거나 자격증을 갖추는 것도 필요합니다.

자격증이 없이 일을 하는 것보다는 자격증을 갖고 섬김의 일을 감당하면 서로에게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강퍅한 애급 왕은 하나님의 능력과 같은 이적을 눈으로 목격하면서도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의 술객들도 같은 이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되었고 술객들의 지팡이가 뱀이 되었을 때에 아론의 지팡이가 술객의 지팡이를 삼켜버립니다.

지팡이로 하수를 치면 물이 피로 변합니다. 술객들도 그들의 술법으로 물을 피로 만듭니다.


여기서 아주 중요한 교훈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해방의 영으로 나타나셨지만 사탄의 영은 억압의 영으로 등장합니다.

왜냐하면 물을 피로 변화시켰다면 술객들이 피를 물로 만들어야 합니다.

지팡이를 던져 뱀을 만들었다면 뱀을 잡아먹는 돼지와 같은 짐승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애급 왕은 바로의 술객들이 행하는 이적으로 말미암아 더욱 강퍅해집니다.

작은 일에도 깨달을 줄 알고 잘못을 뉘우칠 줄 수 있는 마음을 기도합니다.

말씀으로 승리하시고 기도로 승리를 재확인할 수 있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찌어다 내가 너로 바로에게 신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출애굽기 7:1)

- Then the LORD said to Moses, "See, I have made you like God to Pharaoh, and your brother Aaron will be your prophet.     


(기도)

1. 성경적 가치관이 회복되는 미국으로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평화 통일을 이루는 한국으로 세워주소서!

3.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를 위한 부흥의 일군이 일어나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뉴욕나사렛교회 

45-05 48Ave, Woodside NY 11377. (718)361-0844

이승혁목사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2월 25일(월)

오늘은 사순절 열한 번째 날입니다.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출애굽기 6장과 잠언 25장 및 시편 56편입니다.


조국 대한민국에 첫 여성 대통령이 취임하는 날입니다.

찬송시 작가 크로스비 여사는 한 손에는 성경을 다른 한 손에는 성조기를 들고 다녔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기의 조국 미국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표현했던 비록 앞을 볼 수 없었지만 마음의 눈을 크게 떴던 신앙의 사람이었습니다.


여성 대통령이 취임하는 날 어머니의 마음으로 모든 백성들을 품고 동과서의 지역 갈등과 남과 북의 이념 갈등을 하나로 묶는 역사를 펼쳐나갈 것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출애굽기를 읽어가면서 바로의 ‘강퍅(剛愎)’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강퍅이란 ‘굳셀 강(剛)’ ‘괴팍할 퍅(愎)’이란 한자로 ‘성미가 깔깔하고 고집이 센 것’을 의미합니다.

진리를 위한 고집은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것을 고집하려고 불순종하는 고집은 불필요 합니다.

고집쟁이 바로는 여호와의 강한 손을 경험한 후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내보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도 있지만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두들겨 맞은 후에 깨닫는 고집불통들도 있습니다.

나는 어떤 종류의 사람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사도 요한은 밧모섬에 갇혀 있을 때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사람과 듣는 사람과 지키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선택받은 백성들도 애급에서 빠져나온 후에 하나님 여호와를 알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믿음을 갖는 것은 어렵다고 합니다.


장 폴 사르트르(Jean Paul Sartre)는 ‘Life is BCD’ 라고 말했습니다.

인생은 B(Birth)에서 시작하여, D(Death)로 막을 내립니다.

그런데 B와 D사이에 C가 있어서 인생의 묘미가 나타납니다.

C는 선택(Choice)을 의미합니다.

믿음을 선택하면 그만큼 편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내 삶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나의 삶을 내가 주인이 되는 것보다는 주님을 주인으로 섬기며 주인의 가르침과 교훈에 따라 내 길을 맡길 수 있는 강퍅하지 않은 사람이 되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나는 행복한 믿음의 사람이다!

나를 축복하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을 더하므로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을 더하므로 바로가 그들을 그 땅에서 쫓아내리라.’ (출애굽기 6:1)

- Then the LORD said to Moses, "Now you will see what I will do to Pharaoh: Because of my mighty hand he will let them go; because of my mighty hand he will drive them out of his country."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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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2월 24일(주일)

오늘은 사순절 두 번째 주일입니다.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출애굽기 5장과 잠언 24장 및 시편 55편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장자라고 합니다(4:2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려고 모세를 애급 왕에게 파송하셨습니다(5:1).

그러나 애급 왕은 도대체 하나님이 누구냐? 나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보낼 수 없다고 합니다.

애급 왕이 순순히 이스라엘을 보낼 것이 아니라 온역과 칼로 친 후에야 보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애급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더 고역스런 일을 부담하여 벽돌을 만드는 재료를 공급하지 않고 똑같은 양의 벽돌을 만들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에게 너희가 우리로 하여금 애급 왕의 눈에 미운 물건이 되게 하여 우리로 하여금 이와 같은 고역과 고통에 시달리게 한다며 여호와는 너희를 감찰하시고 판단하기를 원한다고 원망합니다.

모세는 여호와께 돌아와서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으로 학대를 당하게 하셨습니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습니까?’ 하며 여호와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때로는 선한 일을 위하여 물질과 시간과 재능을 바쳐 수고했으나 그 결과가 오히려참담할 때가 없었는지요?

만일 그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하시려는지요?


나는 사랑하나 저희는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시편 109:4).


기도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려진 해결의 문과 같습니다.

기도의 매력에 도취되어 새 힘을 얻는 사람으로 거듭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당신들을 내려다보시고 벌을 내리시면 좋겠소. 당신들 때문에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우리를 미워하고 있소. 당신들은 그들의 손에 우리를 죽일 수 있는 칼을 쥐어 준 셈이오.’ (출애굽기 5:21)

- and they said, "May the LORD look upon you and judge you! You have made us a stench to Pharaoh and his officials and have put a sword in their hand to kill us."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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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2월 23일(토)

오늘은 사순절 열 번째 날입니다.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출애굽기 4장과 잠언 23장 및 시편 54편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손에 무엇이 있어야 능력을 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에게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2절).

모세의 손에 있던 지팡이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땅에 던지면 뱀이 되었고 다시 뱀의 꼬리를 잡으면 지팡이 되었습니다.

모세가 손을 품에 넣었더니 손에 문둥병이 나타났고 다시 손을 품에 넣었더니 손이 회복되었습니다.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적이 나타난 것은 믿지 않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보여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1절).


이적을 보면 믿고 이적을 볼 수 없으면 믿지 못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애급으로 가는 것을 두려워하며 말을 잘 못한다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말을 잘 하는 모세의 형 아론과 함께 동행 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서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입니다.

한 사람이 모든 것을 감당하는 초능력적인 자세가 바람직한 것이 아닙니다.

부족한 것을 서로 보완하고 협력하며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는 믿음과 자세가 필요합니다.


내 손에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지팡이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지팡이를 던지라고 하면 던질 수 있고 뱀의 꼬리를 잡으라고 하면 잡을 수 있는 순종하는 믿음을 원합니다.

내가 순종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찾아봅시다.

순종하지 못한 것은 무엇이었는지도 찾아봅시다.

순종의 기회가 항상 내게 열려진 기회처럼 놓여 있는 것은 아닙니다.

순종의 기회는 지금 뿐입니다.

지금 순종해야 할 일을 찾아 그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은총을 기도합니다.


나의 순종이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유익함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전도서 기자는 '너는 네 식물을 물 위로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11:1).'고 합니다.


십자가의 길을 걸어갈 때 옆에 있던 제자들은 그 길을 가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생명이 영원한 생명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지팡이니이다.' (출애굽기 4:2)

- Then the LORD said to him, "What is that in your hand?" "A staff," he replied.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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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평화 통일을 이루는 한국으로 세워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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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2월 22일(금)


오늘은 사순절 아홉 번째 날입니다.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출애굽기 3장과 잠언 22장 및 시편 53편입니다.


근자에 베리칩(Veri Chip)이 요한계시록 13장에 소개된 '짐승의 표 666' 이라고 하여 이것을 받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주장하여 미국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 또는 교회를 떠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진리는 매우 단순하고 간단합니다.

진리를 복잡하게 가르치고 혼돈하게 하는 거짓의 가르침에 대해서 분명한 구원의 의미를 되새겨 보려고 합니다.


만일 베리칩을 받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가정할 때 두 가지 명제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명제는 '예수를 잘 믿었어도 베리칩을 받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

두 번째 명제는 '예수를 믿지 않아도 베리칩을 받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이런 명제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베리칩이 구원을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 전체의 구원 교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믿고 고백하는 신앙에 의해서 허락된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진리를 흔들거나 복잡하게 하는 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베리칩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구조에 대하여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할지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구원의 진리는 하나뿐입니다.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있을 수 없듯이 구원의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구원자가 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미디안 광야에서 세월을 낚고 있는 모세에게 가시떨기나무 불꽃 가운데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사람의 생각과 방법에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간섭하시는 다양한 방식에 의해서 나타나셨습니다.


모세가 양떼를 먹이려고 지나다니던 들판을 거룩한 땅이라고 하시며 신을 벗으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의 일상 생활하는 공간과 삶의 자리가 거룩한 공간으로 느껴지셨습니까? 삶의 자리가 거룩한 자리라고 믿습니까?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순간 일상의 평범했던 그 자리가 거룩한 곳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내 삶의 자리가 거룩한 곳으로 느껴질 때까지 그곳에서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거룩함의 회복은 주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지름길입니다. 거룩함의 임재는 곧 사명자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미디안 광야의 양치기 모세는 민족을 인도하는 지도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모세가 원한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백성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고역하는 애급의 자리에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려고 모세를 선택하셨습니다.


거룩한 땅에서 신을 벗는 순간 양치기 모세가 민족의 지도자로 일어서는 것처럼 오늘날도 거룩함을 회복한 주의 사람을 새로운 자리에 세워 가실 것입니다.


삶의 자리가 거룩한 곳으로 다듬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사명을 깨닫는 의미와 보람을 갖는 주의 사람으로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출애굽기 3:5)

- "Do not come any closer," God said. "Take off your sandals, for the place where you are standing is holy ground."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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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2월 21일(목)

오늘은 사순절 여덟째 날입니다.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출애굽기 2장과 잠언 21장 및 시편 52편입니다.


레위 여자가 아들을 낳고 그 준수함(토브)을 보았다고 합니다.

신생아에게서 준수함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깊은 영감의 세계를 갖고 살았다는 증거라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신생아가 준수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바로 왕을 두려워하지 않고 석 달을 숨겼습니다.

더 숨길 수 없어 갈 상자를 만들고 역청과 나무진을 칠하고 아이를 그 안에 담고 하수가 갈대 사이에 두었습니다.

마침 바로의 딸(하트셉투트)이 목욕하러 나왔다가 아이를 보고 히브리 사람의 아이라고 하여 양자가 됩니다.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영안(靈眼)을 기도해야합니다.

육의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면 영의 세계는 어둡습니다.


모든 남자 아이들을 죽이라는 애급 왕의 명령에도 굴하지 않고 숨길 수 있었고 갈대 하수가에 상자를 내려놓을 수 있었던 것은 영의 눈이 밝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도 신앙의 삶은 동일하게 진행 될 것입니다.

영의 눈이 밝으면 세상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의 눈이 어두워지면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라 사탄의 음모에 쫓겨 다닐 것입니다.


모세의 잘못이 드러나고 애급 왕은 모세를 죽이려고 하므로 모세는 미디안 광야로 도망하여 십보라를 아내로 맞이하였고 아들을 낳아 이름을 ‘게르솜’ 이라고 합니다.


모세를 찾던 바로는 죽었고 이스라엘 백성은 고된 노동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이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그들의 조상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권념하셨습니다.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셨던 하나님은 오늘도 부르짖는 기도를 기다립니다.

어디선가 부르짖는 기도 소리가 보좌에 상달되어 탄식하는 사람들의 위로가 되고 소망이 되는 은혜를 사모하며 내가 있는 그 자리가 부르짖음의 거룩한 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여러 해 후에 애급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역으로 인하여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한지라.’(출애굽기 2:23)

- During that long period, the king of Egypt died. The Israelites groaned in their slavery and cried out, and their cry for help because of their slavery went up to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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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2월 20일(수)

오늘은 사순절 일곱째 날입니다.

창세기를 마치고 출애굽기를 읽게 됩니다.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출애굽기 1장과 잠언 20장 및 시편 51편입니다.


습관이 몸에 익숙하여 자연스럽게 되려면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요?

런던대학교의 연구팀(제인 위들 교수팀)은 대략 66일이 지나면서부터 의도적인 생각이나 의지가 없어도 자동적으로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습관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습관도 하루아침에 무너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매일같이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백일잔치를 하는 이유는 아이를 축하하는 이유도 있지만 산모의 몸이 정상의 몸으로 회복되는 시기라고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시고 3년 동안 함께 하며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약속하신 성령의 임재를 경험한 후에 비로써 온전한 제자가 되었습니다.

경건의 삶이 내 몸에 익숙해지려면 아무래도 이와 같은 과정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벽 미명 한적한 곳에 나가 기도하셨던 예수님처럼 말씀의 진수를 얻기 위하여 가급적이면 가족들과 더불어 또는 개별적으로 조용한 시간과 장소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브라함과 약속하신 하나님은 그의 후손들을 하늘의 별처럼 바다가의 모래처럼 많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과정은 야곱의 가족들이 가뭄과 기근으로 인하여 애급으로 내려간 70명의 후손들에 의해서 그곳에서 번성하게 하시므로 요셉을 알지 못하는 애급의 새 왕은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다고 하여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려고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합니다.


애급의 노예처럼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두 산파 십브라(맑고 명랑하다)와 부아(입)는 애급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나마 아이들을 살렸습니다. 남자 아이를 살렸기 때문에 모세라는 지도자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연약한 두 산파에 의해서 민족의 지도자가 일어난 것처럼 오늘날도 연약한 무릎을 꿇는 중보자의 기도가 나라와 민족을 구원할 일군을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연약하고 힘이 없다고 절망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연약하고 힘이 없는 그 사람으로 하여금 강한 것들을 무너트리시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생각하며 오늘도 내게 맡겨진 작고 작은 일을 믿음으로 감당하는 은혜와 위로를 기대합니다.


성경적 가치관이 회복되는 미국으로 세워주소서!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평화 통일을 이루는 한국으로 세워주소서!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를 위한 부흥의 일군이 일어나게 하소서!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급 왕의 명을 어기고 남자를 살린지라.'                                                                (출애굽기 1:17)

- The midwives, however, feared God and did not do what the king of Egypt had told them to do; they let the boys live.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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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2월 19일(화)

오늘은 사순절 여섯째 날입니다.

창세기 50장과 잠언 19장 및 시편 50편을 읽습니다.


사순절이란 부활주일을 맞이하기 전 40일 동안 경건의 삶을 다짐하며 살아가는 기간입니다. 주일을 제외한 40일이므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계수합니다.

성경에서 40이란 수는 특별한 의미의 기간입니다.

광야생활 40년, 예수님의 금식 40일, 모세의 광야 도피생활 40년........

부활주일을 맞이하기 위한 경건의 시간을 이전의 생활 습관에 따라 사용하지 말고 부활의 생명을 위한 시간으로 결정하고 습관에 의한 삶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는 마음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가능하다면 오늘 창세기 1장부터 50장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창세기를 마감하는 의미로 창세기를 통독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입니다.


창세기는 1장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50장 26절 마지막 구절은 '요셉이 일백 십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급에서 입관하였더라.'


하나님의 창조는 인간 요셉의 죽음으로 막을 내리는 것이 창세기의 큰 흐림입니다.

무엇을 의미할까요?

하나님의 창조를 인간이 죽음으로 흐려놓았다는 것입니다.

죽음은 죄의 결과를 말합니다.

창조의 질서를 파괴하는 것은 인간의 죄악입니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는 인간의 욕망이 자연을 파괴하고 질서를 무너트렸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행복하려면 자연의 질서를 따라야 합니다.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때 행복을 오래도록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야곱을 장례하는 절차에 따르면 40일 동안 향 재료를 사용하여 야곱을 미이라로 만들었고, 애급 사람들은 70일을 애곡했다고 합니다.

곡하는 기간이 지난 후에 요셉은 가나안 땅 묘실에 아버지 야곱을 안장합니다. 애급의 장례는 사람이 죽은 후 무려 110일이 지난 후에 안장을 하는 풍속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죽은 몸에 향 재료를 넣고 부패하지 않도록 보관하더라도 시체는 시체일 뿐입니다. 시체가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생명을 부여할 수 있는 창조주의 간섭이 필요합니다. 그 간섭은 무엇일까요?


야곱의 장례를 마치고 요셉의 형제들은 요셉에게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형들이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용서하라고 하셨다며 자기들의 죄를 용서하라고 합니다. 그러자 요셉은 울었다고 합니다.

왜 울었을까요?


요셉은 애급의 총리가 되고 형들에게 자기 신분을 알려주었을 때 이미 형들에 대한

원망과 미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야곱의 가문을 일으키시려고 요셉을 먼저 애급으로 보내셨다는 하나님의 계획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죄를 용서하는 것은 요셉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요셉은 형들의 생각이 어리석고 깨닫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눈물을 흘릴 뿐입니다. 왜냐하면 요셉은 내가 하나님을 대신할 수 없다며 형들을 위로했습니다(19절).


말로 설명이 불가능하고 이해시킬 수 없을 때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하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요?


예루살렘 성을 바라보시며 눈물을 흘리셨던 예수님

예수님처럼 뉴욕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너무도 멀리 주님을 떠나 있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것들, 들리는 것들, 심지어 믿는다고 하는 사람마저 교회 안에서 행하는 일들이 전혀 믿음이 아닌 것을 당당하게 주장하는 불편한 진리가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 나를 성찰합시다.

그리고 주님이 말씀 하시는 것만 들어야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지 못하는 심령은 행복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사순절 첫 번째 주간 기도 제목 /

 1. 십자가 앞에서 나를 깨닫게 하소서

 2. 주의 은혜를 증거 하게 하소서

 3.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을 주소서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창세기 50:19)

- But Joseph said to them, "Don't be afraid. Am I in the place of God?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http://nykcn.org/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