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예물(마태복음 2:7-12)


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두 가지 언어는 ‘Happy Holiday!’ 그리고    ‘나는 쇼핑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라는 말입니다.


 예전에는 ‘Merry Christmas!’ 라고 인사를 했으나 요즈음은 ‘Happy Holiday!’ 라고 말합니다. 그 까닭은 크리스마스가 그리스도인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휴일이라며 성탄 인사가 바뀌고 있습니다.


나는 쇼핑 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말은 돈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성탄의 기쁨을 선물을 주고받는 것으로 전환시키고 있습니다.


 12월 25일태양신을 숭배하는 이교도들의 축제일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날을 기독교 축제일로 전환시켰다는 것은 이교도의 문화를 기독교 신앙으로 승화시켰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시작한 성탄절의 축제가 기독교 신앙으로 계승되지 못하고 오히려 상업화 또는 세속화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성탄의 축제를 기독교 신앙으로 발전시키려면 동방의 박사들이 드린 세 가지 예물에서 찾아보려고 합니다.


 황금은 장차 왕으로 오실 주님을 상징하는 예물이었으며, 유향모든 죄인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대제사장(폰티펙스, 다리를 놓아주는 사람)을 상징하는 예물이었고, 몰약은 영원히 죽지 않는 부패를 방지하는 것으로 주님은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를 상징하는 예물이었습니다.


 주님은 나의 왕, 나를 위한 대제사장, 나에게 영원한 생명을 알려주신 선지자에게 내가 드릴 최고의 예물은 무엇인지 찾으시기 바랍니다. 

 2012년 12월 23일 성탄주일 설교 요약

 

2012년 송년 묵상 자료

2012년 송년 묵상 자료


오늘은 한 해를 마감하는 날입니다.

그동안 거룩한 동행을 위하여 함께 말씀을 읽고 기도로 동참하신 모든 믿음의 벗님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2013년 묵상을 위한 자료를 나누려고 합니다.

먼저 구약 전도서 1장을 읽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17절에서 묵상을 위한 질문 네 가지를 소개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교훈, 책망, 바르게 함, 의로 교육함이란 네 단어에서 나를 향한 질문을 기억하시고 매일의 본문을 읽어야 합니다.


교훈이란 단어에서는 ‘나는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책망이란 단어에서는 ‘나는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바르게 함이란 단어에서는 ‘나는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

의로 교육함이란 단어에서는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질문을 생각하며 전도서 1장을 다시 읽어봅니다.


묵상이란 단어가 라틴어로 ‘메디카레(medicare)’ 라고 합니다. ‘메디카레’ 라는 단어에서 영어의 ‘약(medicine)’ 이란 단어가 유래했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의사가 나에게 처방해 준 약이 있을지라도 내가 그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약은 나에게 아무런 효능이 없습니다. 약의 효능은 반드시 내가 먹어야만 그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마치 약과 같습니다. 내가 온전히 소화하지 못하면 약의 효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전도서 1장에서 다윗의 아들은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었는데 왕이 된 것은 통치자가 아니라 전도자로서 부름을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자기의 직업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 직업은 의식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전도자로 세워주신 것입니다.


지난 일 년 동안 전도자로 살아오셨습니까?

전도자의 삶을 회복하는 것이 전도서 1장을 읽으며 깨닫게 됩니다.

나를 전도자로 불러주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도자로 세워질 수 있기를 기도하며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2013년 전도자로서 좋은 나무가 되기를 결심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좋은 나무가 되면 열매는 저절로 맺혀 질 것입니다.


교훈 - 나를 전도자로 불러주신 주님을 찬양합시다!

책망 - 말씀과 기도에 전념합시다!

바르게 함 - 영혼을 회복시키는 일에 관심을 가져봅시다!

의로 교육함 - 믿음의 교제를 확장합시다!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전도서 1:4)

- Generations come and generations go, but the earth remains forever.    


새해에는 말씀의 복이 넘쳐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거룩한 동행 365일 / 12월 30일(주일) 요한계시록 19-22장

 

오늘은 거룩한 동행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 성경을 함께 읽으며 동참하신 형제자매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읽어야 할 본문은 요한계시록 19장부터 22장입니다.

밧모섬에 유배된 요한은 마지막 때에 일어날 사건들을 환상 가운데 계시를 받습니다. 밧모섬은 사람이 살아갈 수 없는 땅입니다. 그와 같은 환경에서 계시의 말씀이 없었다면 견디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18장은 바벨론의 멸망

19장은 어린 양의 혼인 잔치

20장은 천년왕국

21장과 22장은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메시지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이므로 성경을 읽을 때에도 내게 성령의 감동이 임하기를 간절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계시된 의미를 깨닫기 때문입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1:3)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찌어다 아멘.’ (22:21) 

- The grace of the Lord Jesus be with God's people. Amen. 


2013년 성경 읽기는 창세기부터 시작하여 3년에 걸쳐 성경을 읽어가려고 합니다.

하루에 1장씩 읽되 매일 잠언과 시편을 함께 읽게 될 것입니다.

잠언과 시편을 읽으면서 말씀을 깨닫는 지혜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일 년 동안 잠언 12번, 시편 2번, 전도서 5번을 읽게 될 것입니다.

지정된 본문을 읽을 때 디모데후서 3장 16-17절을 중심으로 본문을 묵상하게 될 것입니다.


교훈(나는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책망(나는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바르게함(나는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

의로 교육함(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러한 질문에 나의 고백을 찾아내고 내 모습을 살펴보며 성령의 도움을 구하여 신앙의 자화상이 천국시민으로 드러나도록 기도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12년 거룩한 동행을 통하여 만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2013년 새해에도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일어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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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거룩한 동행 364일 / 12월 29일(토) 요한계시록 16-18장

오늘은 요한계시록 16장부터 18장까지 읽게 됩니다.

계시록을 해석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과거적 사건, 시대적 사건, 장차 다가올 미래의 사건 등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어떤 해석이 되었든지 기본이 되는 것은 성경은 죄에 빠져 있는 인생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영광스런 천국 잔치에 참여하도록 깨우치고 가르치며 인도하는 것입니다.


어제 소개한 도표를 참조하며 말씀을 읽어가며 내용을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16장은 일곱 대접에 관한 말씀입니다.

대접을 쏟을 때마다 나타나는 현상은 인간이 살아갈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을 보여줍니다. 독하고 안한 헌데, 피바다가 되어 바다 생물들이 죽는 것, 강과 물이 피가 되어 마실 물이 없는 상황, 해가 뜨거워져 사람들을 해치는 현상, 고통과 종기로 괴로워하는 사람들, 전쟁을 준비하는 악한 영들, 큰 지진으로 인하여 만국의 성들이 무너집니다.

이러한 현상들이 일어날 때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애급에서 거주하던 히브리 백성들은 열 가지 재앙으로부터 자유를 누렸습니다. 그 이유는 히브리 민족이 의롭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라도 두렵지 않는 것은 약속의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17장과 18장은 큰 성 바벨론 즉 큰 음녀에게 내릴 재앙과 바벨론의 패망에 대한 예언입니다.


히브리 백성들이 애급에서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그들을 붙잡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이유도 그 말씀이 나를 붙잡아 혼탁한 세상에서 지켜주시고 인도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내가 믿음으로 사랑을 체험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사랑에 대한 반응입니다.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신원하시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라 하더라.’ (18:20)

- Rejoice over her, O heaven! Rejoice, saints and apostles and prophets! God has judged her for the way she treated you.  


예수 내 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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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363일 / 12월 28일(금) 요한계시록 12-15장


오늘은 요한계시록 12장부터 15장까지 읽게 됩니다.

일곱 인과 나팔과 대접에 대한 내용을 도표로 요약하여 소개합니다.


도표를 참조하셔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분명한 핵심은 하나님의 인을 맞은 구원받은 백성들은 마지막 때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애급에서 열 가지 재앙이 임할 때 히브리 백성들은 재앙에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다만 하나님의 인을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 날은 심판의 날이 될 것입니다. 반면에 구원을 받은 주의 백성들에게는 믿음을 지키며 살았던 것에 대한 보상의 날이 될 것입니다.

 

 

1

흰말(큰 전쟁에서의 승리와 끝없는 정복)

6:1-2

 

2

붉은말(전쟁과 반란 및 살인으로 평화가 파괴됨)

6;3-4

 

3

검은말(극심한 기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제 파탄)

6:5-6

 

4

청황색말(전쟁과 기근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

6:7-8

 

5

순교자의 영혼들이 하나님께 호소

6:9-11

 

6

큰 지진과 천체의 대혼란으로 악한 자들이 두려워함

6:12-17

 

7

1

피 섞은 우박과 불이 내려 땅의 1/3은 불바다

8:1-7

 

 

2

불붙는 큰 산이 바다에 던져지고 바다 1/3은 피, 바다 생물 1/3은 죽음, 배들의 1/3 파선

8:8-9

 

3

쑥이란 큰 별이 강과 물샘의 1/3 쓰게 되다 

8:10-11

 

4

해, 달, 별의 1/3 어두워지다

8:12-13

 

5

황충이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괴롭히다

9:1-11

 

6

네 천사와 2억의 마병대가 사람의 1/3을 죽임

9:13-21

 

7

1

짐승의 표와 우상 숭배자들에게 독한 헌데 발생

11:15-19

16:2

 

2

바다가 피같이 되어 모든 생물들 죽음

16:3

3

강과 물 근원이 피가 되고 악한 자들이 그 피를 마심

16:4-7

4

해가 뜨거워져 불로 사람들을 태우다

16:8-9

5

짐승의 보좌에 쏟아 어둠이 임하고 질병으로 고통을 받음

16:10-11

6

귀신의 영들이 아마겟돈으로 사람들을 모으다

16:12-16

7

번개, 지진, 우박으로 큰성 바벨론이 멸망

16:17-21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13:8)

- All inhabitants of the earth will worship the beast--all whose names have not been written in the book of life belonging to the Lamb that was slain from the creation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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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거룩한 동행 362일 / 12월 27일(목) 요한계시록 8-11장


오늘은 요한계시록 8장부터 11장까지 읽게 됩니다.


고대 사회에서 나팔은 음악 연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터에서의 신호로 도 사용되었습니다.


구약에서는 나팔 소리가 134번 나오는데, 그중에 47번은 예배 의식에서, 49번은 전쟁을 의미하는 것이었고, 7번은 대관식, 12번은 신호, 9번은 심판을 의미했으며, 10번은 종말론적인 의미로 쓰였습니다.


대부분 나팔의 용법은 종교적인 것이었고 그 중에서도 경배와 언약에 대한 것이 많았습니다. 종말적 의미를 가진 나팔 소리는 절기와 백성들을 모으는 것(gathering)과 관련되어 사용되었습니다.


묵시 문학으로 갈수록 나팔 소리는 심판을 의미합니다.

일곱 나팔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해서도 다양한 해석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첫 번째 견해는 일곱 나팔이 일곱째 인을 뗀 후에 일어나는 사건으로 은혜의 시기가 끝나고 세상 끝에 땅에 쏟아지는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 견해는 일곱 나팔을 마지막 사건이나 연대기적인 사건으로 보지 않고 선악간의 대투쟁에서 피할 수 없는 성도들의 고통과 그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응답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 견해는 일곱 교회와 일곱 인이 기독교 역사의 중요한 전 기간을 망라하고 있다면 일곱 나팔도 그와 동일한 전 기간을 취급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곱째 인을 뗄 때 하늘이 반시 동안 고요하였고 일곱 천사가 일곱 나팔을 받았으며, 금향로에 담겨진 성도들의 기도가 보좌 앞 금단에 향연과 함께 드려집니다.


각 나팔을 불 때 일어나는 현상을 도표로 살펴보겠습니다.

 

나팔

본문

현상

첫째

8:7

피 섞은 우박과 불이 땅에 쏟아지다.

땅의 1/3, 수목 1/3, 각종 푸른 풀과 풀도 타서 사위다

둘째

8:8-9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고,

바다의 1/3이 피가 되다.

바다의 피조물 1/3이 죽고, 배들의 1/3이 파괴

셋째

8:10-11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1/3이 쑥으로 변화,

그 물이 쓰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사망.

넷째

8:12

해, 달, 별의 1/3이 침을 받아 어두워지다.

다섯째

9:1-11

하늘에서 떨어진 별 하나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 열다.

큰 풀무의 연기가 올라 해가 어두워지고,

황충이 연기로부터 나와 전갈과 같은 권세를 받다.

하나님의 인 맞지 않은 사람들만 다섯 달 동안 괴롭히다.

여섯째

9:12-10:6

네 천사가 등장하여 사람의 1/3을 죽이다.

작은 책(입에는 꿀같이 달고 배에서는 쓰다), 갈대(경배하는 자들을 척량),

거룩한 성을 42달 동안 핍박,

두 감람나무 등장.

일곱째

11:15-18

그리스도가 왕 노릇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8:3-5)

- Another angel, who had a golden cencer, came and stood at the alter. He was given much incense to offer, with the prayers of all the saints, on the golden alter before the throne. The smoke of the licence, together with the prayers of the saints, went up before God from the angel's hand. Then the angel took the cencer, filled it with fire from the alter, and hurled it on the earth; and there came peals of thunser, rumblings, flashes of lightning and an earthqu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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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거룩한 동행 361일 / 12월 26일(수) 요한계시록 4-7장

오늘은 요한계시록 4장부터 7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1장부터 3장은 소아시아 일곱 교회들을 향한 말씀으로 칭찬을 받은 교회(서머나, 빌라델비아)와 책망을 받은 교회(사데, 라오디게아), 책망과 칭찬을 함께 받은 교회(에베소, 버가모, 두아디라)로 구분합니다.


모든 교회에 공통적으로 주신 말씀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교회는 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성령이 하시는 말씀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을 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요즈음 어떤 분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듣는다고 하며 물의를 일으킵니다. 기록된 계시의 말씀은 객관적 진리입니다. 언제나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지킴으로 복을 누리게 됩니다.


어린 양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으로부터 책을 취할 때 네 생물들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받습니다. 향은 성도들의 기도라고 합니다.


성도들의 기도가 하나님 보좌의 금대접에 담겨 응답되는 광경을 생각합니다.


일곱인에 대한 내용을 도표로 살펴보겠습니다.

본문

상징

내용

첫째

6:1-2

흰말

말을 탄자가 활을 가졌고 나가서 이기려고 한다

둘째

6:3-4

붉은말

땅에서 화평을 제하고 큰 칼을 받았다

셋째

6:5-6

검은말

손에 저울을 들고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 보리 석되

넷째

6:7-8

청황색말

말을 탄자는 사망, 음부가 뒤따르며 땅 1/4(흉년, 사망, 땅의 짐승을 죽이다)

다섯째

6:9-11

흰두루마기

순교한 영혼들이 땅을 심판하라 신원하다

여섯째

6:12-17

큰지진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피같이, 별들이 떨어지다

어린 양의 진노의 큰 날이 도래

일곱째

8:1-2

일곱나팔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5:12)

-  In a loud voice they sang: "Worthy is the Lamb, who was slain, to receive power and wealth and wisdom and strength and honor and glory and pra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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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360일 / 12월 25일(화) 요한계시록 1-3장


2012년 매일 성경 읽기의 마지막 주간에는 요한계시록을 읽게 됩니다.

요한계시록을 ‘묵시록’ ‘계시록’ 이라고도 합니다.

요한계시록의 저자는 사도 요한입니다(1:4, 9, 22:8).

계시록은 교회가 로마에 의하여 박해를 받아 황제 숭배를 강요당하던 시기에 기록되었습니다.

계시록의 문체가 요한복음이나 요한의 세 서신들의 것과 다른 것이 있지만 묵시 문학의 고유한 성격이나 계시가 환상으로 주어졌다는 사실 그리고 죄수로 있던 요한의 환경 등을 고려해 볼 때 문체의 차이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요한계시록 1장부터 3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1장부터 3장은 서론으로 소아시아에 흩어져 있는 일곱 교회들에게 전달되는 메시지입니다.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대한 메시지를 도표로 소개합니다.

 

교회

교회의 특징

책망

칭찬

에베소

정통적인 교회(2:1-7)

О 

О 

서머나

가난하나 부요한 교회(2:8-11)

 

О 

버가모

우상 숭배한 교회(2:12-17)

О 

О 

두아디라

악한 여선지자의 교회(2:18-29)

О 

О 

사데

살았다는 이름만 가진 교회(3:1-6) 

О 

 

빌라데비아

연약하지만 충성스러운 교회 (3:7-13) 

 

О 

라오디게아

부요하나 가난한 교회(3:14-22)

О

 


교회를 헬라어로 ‘에클레시아’ 라고 합니다.

에클레시아라는 의미는 ‘밖으로(에크)’ ‘불러낸다(칼레오)’ 라는 전치사와 동사가 결합하여 만든 명사형 단어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세상에 속하여 살아가는 사람을 세상 밖 즉 교회로 불러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사람도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활동을 하기 위하여 건물이 필요합니다. 건물이 우선이 아니라 사람이 우선입니다.

사람을 사람답게 세워가는 곳이 교회라고 하겠습니다.

사람을 부려서 일을 하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원하여 자기 몫의 일을 찾아 성취하는 즐거움을 누리는 곳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읽으면서 내가 섬기는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묵상하시기 바랍니다.교회를 회복하는 것이 오늘 우리들이 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고 하겠습니다.

성탄을 앞두고 육신의 몸으로 세상에 오신 주님의 마음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2:5)

- Remember the height from which you have fallen! Repent and do the things you did at first. If you do not repent, I will come to you and remove your lampstand from its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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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2013년 성경 읽기는 3년 계획으로 진행됩니다.

매일 한 장씩 읽어가되 잠언은 한 달에 한번 읽게 될 것이고, 시편은 일 년에 두 번 읽게 됩니다.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깨닫게 된 부분들을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서로 나눌 수 있는 은혜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거룩한 동행 360일 - 12월 24일(월) / 요한이서, 요한삼서


오늘은 요한이서 요한삼서를 읽게 됩니다.


요한이서와 삼서가 쓰여 진 시대에 영지주의 라는 사상이 성행하고 있었습니다.

영지주의를 그노티시즘(Gnosticism) 이라고 합니다.

영지주의란 사람의 육체는 더러운 것이고 영은 거룩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신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사람들의 눈에 육체로 보일 뿐이라고 합니다.

 

요한삼서는 예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것은 적그리스도 라고 합니다. 이러한 기도는 사랑하는 형제들이 진리 안에서 행하는 것을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아야 합니다.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뵙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믿음은 언제나 선한 일에 힘쓰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오늘도 선한 일에 힘쓰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 (3절)

- I have no greater joy than to hear that my children are walking in the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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