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11월 20일, 수) - 고린도후서 6장


오늘의 묵상(11월 20일, 수) - 고린도후서 6장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고린도후서 6장, 사무엘상 8장, 시편 142편입니다.


노인이 바다에서 고기 한 마리를 잡기 위해 사투를 벌입니다. 그러면서 무엇 때문에 고기를 잡아야 하며 고기와 자신과는 무슨 원수가 있기에 이렇게 해야만 하는가생각합니다. 아마 고기는 노인을 원수라고 생각하겠지만 노인은 고기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노인은 힘도 없고 고기를 잡아도 먹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노인은 고기가 걸렸으니까 그 고기를 잡았습니다. 굉장히 큰 고기였습니다. 그것을 끌고 뭍으로 나오는데 상어 떼들이 와서 다 뜯어먹고 노인은 지쳐 쓰러지고 맙니다. 결과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헤밍웨이의 작품 노인과 바다에서 읽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인생의 궁극적인 의미와 목적을 모르면 아무리 부지런히 살고 열심히 살아도 이와 같이 결과는 아무 것도 없다는 교훈입니다.


인생의 참 의미와 목적을 알고 최선을 다할 수 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 아름다움을 은혜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연약한 인간에게 덮여지는 순간 인간은 연약한 존재가 아니라 강하고 담대한 존재로 그 위엄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약한 나로 강하게

강한 나를 지혜롭게

지혜로운 나를 주의 도구로

오늘의 은혜를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Daily Bread & Prayer(Nov. 20 2013) Wed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린도후서 6:2)

- 받을 은혜를 사모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For he says, "In the time of my favor I heard you, and in the day of salvation  I helped you." I tell you, now is the time of God's favor, now is the day of salvation.(2Corinthians 6:2)

- Let go live to have a grace for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