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11월 24일, 주일) - 고린도후서 10장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고린도후서 10장, 사무엘상 12장, 시편 147편입니다.


미국의 문필가 반다이크는 밀레의 만종을 가리켜 ‘사랑과 믿음과 노동을 그린 인생의 성화’ 라고 말했습니다.


황혼의 들판에서 하루의 일을 멈추고 그 자리에 서서 두 손을 모으고 조용히 눈을 감고 기도를 하는 부부의 모습을 기억하십니까?


화려하지 않지만 일하는 부부의 옷은 가장 행복한 옷이라고 하겠습니다. 사람들은 옷을 입을 때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할 때에 입는 옷은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을 하기에 편리하고 햇빛과 먼지 그리고 기후에 따라 나를 보호하는 옷이기 때문입니다.

서서히 어두움이 찾아오는 들판에서 부부의 사랑과 신앙과 하루의 일을 마치는 감사의 모습에서 행복을 찾아봅니다.


주님이 세우신 두 가지 제도 즉 가정과 교회에서 행복한 신앙을 확인할 수 있는 복된 날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Daily Bread & Prayer(Nov. 24. 2013) Sun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고린도후서 10:18)

-  주님께로부터 잘했다고 칭찬을 받는 삶을 이루게 하소서!

For it is not the one who commends himself who is approved, but the one whom the Lord commends.(2Corinthians 10:18) 

- I want to be a believer who the Lord comm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