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11월 7일, 목) - 고린도전서 9장



오늘은 고린도전서 9장과 사사기 20장 그리고 시편 129편을 읽습니다.


명 지휘자 아르투로 토스카니니(Arturo Toscanini, 1867. 3. 25-1957. 1. 16)는 악보를 볼 수 없을 만큼 시력이 나빴다고 합니다. 그는 바이올린 연주자였는데 악보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언제나 연주곡 전체를 머릿속에 담았다고 합니다.


어느 날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지휘를 할 수 없는 일이 생겨 대신할 지휘자를 찾다가 악보를 다 외우고 있는 토스카니니가 발탁돼 일약 세계적인 지휘자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건과 성공은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악 조건 속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신앙의 세계에서도 환경과 조건을 극복하고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을 이루려면 반드시 어떤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첫째는 최선을 다하라!


내게 맡겨진 하루 24시간을 최선을 다하여 사용할 줄 아는 지혜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둘째는 자기와 싸워 이기라!


인생은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자기와의 싸움에 이기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자기와의 싸움에서 지면 실패할 것입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절제라고 합니다.


셋째는 목표를 정하라!


신앙생활의 목표는 오직 주님입니다.

믿음의 주가 되시며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나아가야 합니다.

믿음을 지킨 사람들에게 약속된 은혜를 생각합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니.’


주님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자기를 쳐서 이기며 오직 예수를 삶의 목표로 삼고 믿음의 경주자로 선한 싸움을 위해 수고한 사람에게 약속된 그 상을 바라보며 오늘도 승리의 길을 걸으시기를 기도합니다.


Daily Bread & Prayer(Nov. 7. 2013) Thu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고린도전서 9:23)

- 복음에 참여하는 삶을 이루게 하소서!

I do all this for the sake of the gospel, that I may share in its blessings.  .(1Corinthians 9:23) 

- Lets live for the Gosp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