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12월 31일, 화) - 디모데전서 6장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디모데전서 6장, 사무엘하 18장입니다.


만족(滿足)과 지족(知足) 그리고 자족(自足)은 서로 비슷한 개념 같지만 전혀 다르다고 하겠습니다.

만족이란 내가 원하는 것을 모두 소유했을 때에만 느끼는 것입니다.

지족이란 내가 원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지만 스스로 모두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족도 지족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아무 것도 없는데도 왜 지족하거나 자족할 수 있을까요?

모든 것을 내게 허락하시는 절대자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지족과 자족의 선지자 하박국은 이렇게 찬양했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아멘(하박국 3:17-19) 


자족과 지족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느낄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절대 평안의 마음과 신앙입니다.

깊은 감옥에 갇혔던 바울과 실라의 심령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기도와 찬양

형들의 미움으로 애급으로 팔려갔던 요셉의 절대 희망과 같은 꿈

바다 위를 겁도 없이 뛰어들다 물에 빠지던 베드로를 붙잡는 손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그곳은 혼자가 아니라 주님을 찾아야 하고 만나야 하고 그 분의 음성을 들어야 하는 깊은 곳입니다.

주님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의 음성을 듣고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Daily Bread & Prayer(Dec. 31. 2013) Tue


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큰 이익이 되느니라. 아멘(디모데전서 6:6)

-(오늘의 기도 제목) 지족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But godliness with contentment is great gain. Amen(1Timothy 6:6) 

- (Today's Prayer) Please give me a heart of godl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