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6월 21일, 금) - 마태복음 3장

오늘 읽을 말씀은 마태복음 3장과 잠언 21장 및 레위기 1장입니다.


마태복음 3장은 세례 요한의 광야에서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려고 외치는 것과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것을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서 죄가 없다면서 왜 세례를 받으셨을까요?


세례 요한이 증거 한대로 예수님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세례 요한으로부터 물로 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으신 분입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요한을 찾아가 요한으로부터 물세례를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죄가 없는 몸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서 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을까요?


율법에 의하면 죄를 지은 사람이 자기의 죄를 속죄하려면 제물로 바칠 짐승을 가져와 그 제물에 손을 얹고 안수하여 자기의 죄를 제물에게 모두 전가시킵니다. 그리고 그 제물을 잡아 피를 제사장에게 드리면 제사장은 그 피를 번제단 사면에 뿌렸습니다.

구약의 이와 같은 속죄 제사법에 따라 예수님은 요한에게 세례를 받음으로 모든 사람들의 죄를 그 몸으로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피를 흘림으로 죄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율법의 제물은 짐승이었으나 예수님은 자기 몸을 제물로 드리셨습니다.

은혜는 내가 지은 죄를 이미 대신 갚아주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값없이 베풀어 주시는 은혜라고 합 니다.

모든 사람에게 의를 이룬다는 것은 죄를 용서받음으로 의가 드러나는 것을 말합니다.

의(義)라는 한자를 분석하면 양(羊)자와 의(義)자가 합성된 것으로 양이 의를 이루어준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향하여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으므로 의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죄를 용서하신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을 묵상하며 받은 은혜를 베푸는 은혜로 열매 맺는 거룩한 백성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마태복음 3:11)

- I baptize you with water for repentance. But after me will come one who is more powerful than I, whose sandals I am not fit to carry. He will baptize you with the Holy Spirit and with fire.   


(기도)

1. 성경적 가치관 위에 미국을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남북의 평화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3.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에 일군들을 세워 주소서!

4. 왕이 되신 주님만 믿고 따르게 하소서!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45-05 48Ave

Woodside NY 1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