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9월 16일, 월) - 사도행전 1장


오늘은 사도행전 1장과 신명기 26장 그리고 시편 77편을 읽습니다.


성령은 물체가 아니기 때문에 육체적인 감각으로 인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령에 대한 이해를 불과 바람과 같은 것이라고 소개합니다.

성령의 불, 성령의 바람에 대한 의미를 묵상합니다.


불의 요소는 뜨겁고 태우는 것입니다.

바람의 요소는 시원하고 움직이게 합니다.


불이 스쳐간 자리에는 모든 물체가 타버리고 검은 재가 남아 있습니다.

엄청난 화력으로 인하여 모든 것들이 녹아내립니다.

물은 사람의 겉을 씻어내지만 불은 사람의 속을 깨끗하게 씻겨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불 가운데서 부르셨고 불의 임재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나타냈습니다.

시내산 가시덤불 속에서 나타나셨던 하나님과 갈멜산 엘리야의 제단에 내려진 불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계시하신 것입니다.


바람이 불면 시원하다고 합니다.

나뭇잎은 바람에 흔들립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성령의 바람은 사람을 움직여 하나님의 일을 진행하도록 역사하십니다.

성령의 바람에 이끌린 빌립은 에디오피아에서 올라온 국고를 맡았던 관리에게 인도하시고 그가 읽고 있던 성경을 가르치고 깨우친 후 세례를 베풀게 하셨습니다.


1904년 영국의 웨일즈 지방에 불어 닥친 성령의 불과 바람처럼 오늘 이곳에 성령의 불과 바람이 일어나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Daily Bread & Prayer(Sep. 16. 2013) Mon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사도행전 1:5)

- 성령으로 충만한 믿음을 주옵소서!

You will be baptized with the Holy Spirit.(Acts 1:5)

- Please give us a faith of fullness of the Spir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