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230일 - 8월 17일(금) / 역대상 23-26장

오늘은 역대상 23장부터 26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23장은 다윗이 나이가 많아 아들 솔로몬으로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모든 방백과 제사장 그리고 레위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레위 사람들 30세 이상으로 계수하여 일을 맡도록 준비시킵니다

24장은 제사장들이 맡은 일에 대하여 소개하며 아론의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의 자손들에 대하여 열거합니다.

25장은 찬송을 맡은 사람들의 가계를 소개합니다.

찬송을 신령한 노래라고 합니다. 요즈음은 찬양이 마치 악기와 목소리를 자랑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찬송은 신령한 노래로 불러야 합니다.

26장은 성전 문지기들과 레위 사람들의 다른 직업 즉 유사와 재판관, 왕을 섬기는 직임, 용사들을 소개합니다.

조 상 때부터의 혈통과 집안 역사를 적은 책을 계보 또는 족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계보나 족보를 기록하고 편집하는 사람들은 자기 조상들의 이야기 중 좋지 않은 것은 생략하고, 어떤 경우에는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미화하여 끼워 넣습니다.

   

책 중의 책인 성경에도 여러 개의 족보가 등장합니다. 오늘 읽은 말씀에는 성전에서 일을 맡은 레위인들을 중심으로 그들이 맡은 직분에 대한 족보라고 하겠습니다.


특 별히 마태복음에는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를 제외한 네 명의 여성들의 이름을 소개합니다. 족보에 여성들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특별한 일입니다. 그 여성들의 이름은 다말, 라합, 룻 그리고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 입니다.

   

이 여성들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이 여성들은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들입니다.


다말은 가나안 사람,

라합은 여리고 사람,

룻은 모압 사람,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는 헷 사람입니다.


유 대인들은 예나 지금이나 이방인들 특히 이방 여인들에 대해서는 사람으로 대우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방 여인들의 이름이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소개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더구나 이 여성들은 모두가 비정상적인 결혼 생활의 주인공들이었습니다.


라합은 직업이 창녀였고, 다른 여성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남편을 잃고 재혼한 여성들이었습니다. 당시 상황에서 이들은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고통스럽고 험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었고 죄인들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는 이렇게 조상들의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속살까지 적나라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런 것을 기록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해 오셨음을 보여주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유대인과 이방인과 왕들과 결혼에 실패하여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동시에 등장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치고 힘든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오셨다는 증거라고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 특히 온갖 실패 속에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생들을 위해 오셨습니다. 혹시 지금 당신의 삶이 고단하고 힘들다고 생각하십니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마가복음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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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2년 8월 17일(금) 230일 / 36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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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229일 - 8월 16일(목) / 역대상 21-22장

오늘은 역대상 21장 22장을 읽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을 읽으면 사탄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사탄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윗일지라도 그를 흔들어 하나님의 마음에서 떨어트리려고 합니다.

21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사단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Satan rose up against Israel and incited David to take a census of Israel.)’  

그러나 다윗의 군대 장관 요압은 다윗 왕에게 인구조사 하는 일을 멈추라고 제안하지만 다윗은 듣지 않습니다. 이미 사탄의 유혹에 그의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요압은 군대의 수를 줄이려고 레위와 베냐민 지파의 수를 계수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윗이라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치십니다. 그때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미련하게 행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세 가지 중에 하나는 택하라고 하십니다.

첫째는 삼년의 기근

둘째는 삼 개월을 대적에게 쫓겨야 하는 것

셋째는 여호와의 칼 즉 온역으로 삼일 동안 이스라엘 지경에 유행하는 것

다윗은 죽어도 하나님의 손에 빠져야 하겠다며 세 번째 제안을 선택하였고 그때 죽은 사람의 수가 무려 칠만 명 이었다고 합니다.

다윗은 오르난의 타작 마당을 구입하여 그곳에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으므로 쟁앙을 멈추게 합니다.

22장은 다윗이 성전 건축을 위하여 준비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윗은 자신의 힘으로 성전을 건축할 수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는다는 계시에 따라 아들을 위하여 성전 건축에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순종은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얼마든지 그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있지만 그 힘을 오직 주님만을 위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내 아들아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며 네가 형통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대하여 말씀하신대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며, 여호와께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사 너로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시고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게 하시기를 더욱 원하노라.’ (11-12)   

다 윗의 순종은 내가 할 수 있는 것 그것도 성전을 건축하는 일을 아들을 위하여 물려주는 것이었습니다. 성전 건축만 넘긴 것이 아니라 그 일을 성취할 수 있는 재료와 더불어 믿음을 상속하는 삶을 묵상하며 내가 나의 자녀들에게 물려줄 신앙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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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228일 - 8월 15일(수) / 역대상 17-20장


오늘은 역대상 17장부터 20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17장은 다윗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에게 성전 건축의 일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아들 중에서 그 일을 이루게 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결정에 감사할 뿐입니다. 내가 원하는 일이 실현되지 않을 때에도 감사할 수 있는 다윗의 믿음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주의 종에게 허락하시고, 이제 주께서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두시기를 기뻐하시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복을 주셨사오니 이 복을 영원히 누리리이다 하니라.’ (26-27절) 

18장은 다윗의 승전 소식입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6b, 13b)

19장은 다윗이 암몬과 아람을 쳐서 이깁니다(참조 삼하 10:1-19).

처 음부터 암몬 사람과 싸우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암몬의 왕 나하스가 죽고 그 아들 하눈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조문 사절단을 보냅니다. 그러나 암몬의 방백들은 조문사절단의 수염을 깎고 의복을 중동볼기(엉덩이 중간부분)까지 자라 모욕합니다.

이것이 원인이 되어 결국 다윗이 암몬과의 전투는 시작됩니다.

20장은 요압 장군은 다윗의 명을 받고 암몬 자손이 땅을 훼파합니다. 그리고 블레셋 사람과 게셀에서 전쟁할 때에 가드 사람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이고 전투에서 승리합니다.

여름의 더위가 고개를 숙이는 것 같습니다. 무더위에도 빼놓을 수 없었던 말씀 묵상의 결실을 이루어낼 수 있는 계절을 맞이합니다.

깊은 묵상과 더불어 삶과 신앙의 결실을 찾아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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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역대상 17장부터 20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17장은 다윗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에게 성전 건축의 일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아들 중에서 그 일을 이루게 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결정에 감사할 뿐입니다. 내가 원하는 일이 실현되지 않을 때에도 감사할 수 있는 다윗의 믿음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주의 종에게 허락하시고, 이제 주께서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두시기를 기뻐하시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복을 주셨사오니 이 복을 영원히 누리리이다 하니라.’ (26-27절) 

18장은 다윗의 승전 소식입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6b, 13b)

19장은 다윗이 암몬과 아람을 쳐서 이깁니다(참조 삼하 10:1-19).

처 음부터 암몬 사람과 싸우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암몬의 왕 나하스가 죽고 그 아들 하눈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조문 사절단을 보냅니다. 그러나 암몬의 방백들은 조문사절단의 수염을 깎고 의복을 중동볼기(엉덩이 중간부분)까지 자라 모욕합니다.

이것이 원인이 되어 결국 다윗이 암몬과의 전투는 시작됩니다.

20장은 요압 장군은 다윗의 명을 받고 암몬 자손이 땅을 훼파합니다. 그리고 블레셋 사람과 게셀에서 전쟁할 때에 가드 사람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이고 전투에서 승리합니다.

여름의 더위가 고개를 숙이는 것 같습니다. 무더위에도 빼놓을 수 없었던 말씀 묵상의 결실을 이루어낼 수 있는 계절을 맞이합니다.

깊은 묵상과 더불어 삶과 신앙의 결실을 찾아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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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227일 - 8월 14일(화) / 역대상 13-16장

오늘은 역대상 13장부터 16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13장은 다윗이 언약궤를 옮겨오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사울 왕 때는 하나님의 궤를 옮기려 할 때 궤 앞에서 묻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아바나답의 집에서 나올 때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힘을 다하여 뛰놀며 노래합니다.

기돈의 타작마당에서 언약궤를 실은 수레를 모는 소가 뛰므로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잡는 순간 여호와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웃사가 그 자리에서 죽습니다.


14장은 두로와 히람이 다윗 왕에게 백향목과 석수 그리고 목수들을 보내어 궁궐을 건축하게 합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여러 아내들을 취하여 자녀들을 낳습니다.

다윗도 사울도 모두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사울을 파멸이었지만 다윗은 더욱 강성해졌습니다.

그 차이가 14장에서 소개됩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물어 가로되’(10절, 14절)


다윗의 삶은 무슨 일이 있든지 먼저 하나님을 찾아가 그 일에 대하여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는 다윗을 묵상하며 다윗을 닮아가야 합니다.

다윗의 명성이 열국에 퍼졌고 여호와께서 열국으로 저를 두려워하게 하셨더라.’ (17절)

  

15장은 언약궤가 오벧에돔의 집에 머물고 있는 것을 다시 다윗 성으로 옮겨오려고 합니다.

언약궤는 레위 사람 외에는 하나님의 궤를 멜 수 없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온 무리를 모으고 아론 자손과 레위 사람을 모아 언약궤를 멜 수 있는 사람들을 헤아립니다.

그리고 레위 사람들에 의해서 언약궤는 다윗 성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16장은 다윗 성으로 들어온 언약궤를 레위 사람을 세워 섬기며 이스라엘 하나님을 칭송하며 감사하며 찬양하게 합니다.


그 성호를 자랑하라 무릇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찌로다.’ (10절)

(Glory in his holy name; let the hearts of those who seek the LORD rej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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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226일 - 8월 13일(월) / 역대상 10-12장


주일을 즐겁게 보내셨나요?

저희는 광복절 67주년 기념예배로 모였습니다.

설교 사이트를 찾으면 ‘바벨론 강가에서’ 라는 설교를 들을 수 있습니다.

http://nykcn.org/ 


오늘은 역대상 10장부터 12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10장은 사울 왕의 죽음에 관한 말씀입니다(참조 삼상 31:1-13)


사울과 그의 아들들은 길보아 산에서 블레셋 사람에 의해서 죽임을 당합니다.

요나단, 아비나답, 말기수가 죽었고, 도망치는 사울을 추격하므로 사울은 호위하던 부하에게 자신을 찔러 죽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울은 자기 칼을 취하여 그 위에 엎드려져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할례가 없는 블레셋 군대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는 것보다 더 좋은 길을 선택하려고 했습니다.


11장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즉위하는 사건입니다(참조 삼하 5:1-10)


사울이 죽은 후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에 모여 다윗에게 우리가 왕의 골육입니다. 이제부터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될 것이라며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추대합니다.


지금은 예루살렘이지만 당시는 여브스 원주민들이 살고 있던 곳을 다윗이 요압을 임명하여 그 성을 빼앗아 예루살렘 성을 세워갑니다.


12장은 다윗이 왕위에 오를 때 다윗을 도왔던 베냐민 지파와 갓 지파의 용사들과 다윗의 군사들을 소개합니다.


남쪽 유다는 유다지파와 베냐민 지파가 힘을 세웠던 나라이었습니다.

메시아가 유다 지파에서 나오실 것이라 하셨기에 유다 지파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갖게 됩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왕으로 많은 사람이 돌아와서 다윗을 도와 큰 군대를 형성합니다.


그 때에 사람이 날마다 다윗에게로 돌아와서 돕고자 하매 큰 군대를 이루어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더라.’ (12:22)

(Day after day men came to help David, until he had a great army, like the army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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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2년 8월 13일(월) 226일 / 36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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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225일 - 8월 12일(주일) / 역대상 6-9장

오늘은 역대상 6장부터 9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6장은 레위 계열의 자손들에 대한 족보를 소개합니다.

레위의 가계와 레위의 자손들 회막 앞에서 찬송하는 사람들과 아론의 자손 및 레위 사람의 정착지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7장은 잇사갈의 자손과 므낫세 자손 그리고 에브라임과 아셀 자손에 대한 족보와 계보를 소개합니다.


8장은 베냐민 자손과 기브온과 예루살렘의 베냐민 사람들에 대한 족보를 말씀합니다.


9장은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백성들과 예루살렘에 정착한 제사장 및 레위 사람들 그리고 나머지 레위인들과 사울의 족보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보첩(譜牒)은 한 가문의 계통과 혈연 관계를 부계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나타낸 책으로, 흔히 족보(族譜)라고 합니다. 동일 혈족의 원류를 밝히고 그 혈통을 존중하며 가통의 계승을 명예로 삼는 한 집안의 역사책이라고 하겠습니다.


계보학에서 말하는 계보가 보첩이며, 계보학을 보학이라고도 부릅니다.


역대기를 읽어가는 동안 나의 뿌리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육신적인 뿌리도 중요하지만 영적인 뿌리는 보다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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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2년 8월 12일(주일) 225일 / 36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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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224일 - 8월 11일(토) / 역대상 4-5장

오늘은 역대상 4장 5장을 읽게 됩니다.

조용히 오늘 읽을 말씀을 펼친 후에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계시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영으로 덮어주셔서 오늘의 말씀을 적용하며 실천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신명기 역사(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 열왕기)의 특징을 요약합니다.

1.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의 왕들을 모두 소개한다.

2. 계명에 순종하면 축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는다.

3. 히브리 성서는 선지서(느비임)에 해당


역대기 역사(역대기, 에스라, 느헤미야)의 특징을 요약합니다.

1. 바벨론 포로 후에 정리된 역사

2. 예루살렘과 성전중심의 역사

3. 제사가 강조되는 역사

4. 히브리 성서는 성문서(케투빔)에 해당하며 구약의 마지막에 배열


4장은 유다의 자손과 시므온의 자손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장자는 르우벤입니다. 그러나 유다 지파를 강조한 것은 유다 지파에서 메시아가 오실 것을 예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조, 요한복음 4장 22절에서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5장은 르우벤 자손과 므낫세 자손의 족보를 소개합니다.


역대기의 족보를 읽노라면 마치 어느 낯선 공동묘지에 오래된 묘비들을 읽어가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분명 저들의 이름도 이 세상에서 존재했던 사람들이었는데 이제는 땅 위에 이름만 드러내고 있습니다.


훗날 나의 이름도 낯선 사람들에게 지금처럼 읽혀지겠구나 생각하며 내가 남길 것이 무엇인지 생각합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 석 자 남긴다고 하는 속담처럼 어떤 이름으로 기억되기를 원하시는지요?


오늘도 내게 주어진 한 날을 믿음으로 보람 있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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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223일 - 8월 10일(금) / 역대상 1-3장

오늘 읽을 말씀은 역대상 1장부터 3장입니다.

열왕기와 역대기가 역사 이야기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열왕기는 ‘신명기적 역사’라고 하면, 역대기는 ‘역대기적 역사’라고 합니다.

신명기 역사서에 해당하는 것은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 열왕기로 구분합니다.

신 명기적 역사관의 근거는 순종하면 복을 누리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명기적 역사는 범죄, 징계, 회개, 구원의 역사가 반복됩니다. 그렇지만 신명기적 역사는 역사가 반복 순환된다는 것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활동하는 하나님을 소개하며 회개와 순종으로 인한 구원을 강조합니다.


역대기 역사서에 해당하는 것은 역대기, 에스라, 느헤미야로 구분합니다.


신명기 역사서는 가나안 땅 정복 이후부터 시작하지만, 역대기 역사서는 아담으로부터 시작되는 족보에서 시작합니다(대상 1-9장). 이것은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부각시키려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역 대기 역사가 쓰여 진 시기가 바벨론으로부터 귀환하여 동질성과 자기의식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에 쓰여 진 것으로 불순종하였던 북 왕국 이스라엘 보다는 남 왕국 유다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남 유다가 참 이스라엘이며 포로기 이후 이스라엘 공동체의 중심은 예루살렘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역대기 역사는 다윗의 정통성과 다윗의 집안이 일으킨 제의에 대하여 강조하는 것으로 백성들에게 다윗의 왕조를 회복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역대기는 성전과 제사의 중요성도 강조합니다.


신명기 역사서와 역대기 역사서의 공통점은 범죄하고 타락하면 징계를 받고 회개하고 돌이키면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두 역사서가 다른 시각에서 기록되었을지라도 근본적인 주제는 같다고 하겠습니다.


신명기 역사서와 역대기 역사서의 차이점은 신명기 역사서는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를 함께 소개하지만 역대기 역사서는 남 유다와 성전을 중심으로 서술합니다.


신명기 역사의 시각이 선지자적 입장이라면 역대기 역사의 시각은 제사장적 입장이라고 하겠습니다.

신명기 역사와 역대기 역사의 차이점을 기억하고 오늘부터 역대기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아담으로부터 시작하는 족보들의 지루함 속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섭리를 찾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1장은 아담에서 아브라함, 이스마엘의 계보, 에서의 자손, 에돔 땅을 다스렸던 왕들을 소개합니다.


2장은 이스라엘의 아들들과 유다의 자손, 다윗의 계보, 헤스론의 자손, 여라므엘의 자손, 갈렙의 자손을 소개합니다.


3장은 다윗 왕의 아들과 딸, 솔로몬의 자손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역대기를 읽어가는 동안 자신의 족보를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집안에서 예수를 영접한 사람들과 아직 예수를 영접하지 않는 가족들을 구분하고 그들을 위하여 중보기도 할 수 있는 복된 기회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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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222일 - 8월 9일(목) / 오바댜 1장

성경은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으로 모두 66권으로 구성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66권 중에 단 한 장으로 구성된 책이 다섯 권입니다.

구약에서는 오바댜, 신약에서는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빌레몬서입니다.

오늘 읽을 말씀은 오바댜입니다. 물론 단 한 장이므로 많은 분량이 아닙니다. 그러나 계시하는 교훈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바댜는 에돔의 멸망에 대한 예언으로 에돔이란 야곱의 쌍둥이 형 에서의 다른 이름이며 그의 후손들과 그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말합니다.

특별히 구약에서 에돔이란 영적인 것을 외면하고 육체적인 욕망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사람을 상징합니다.

에돔의 멸망의 원인은 그들의 교만이었습니다.

교만(驕慢)이란 한자를 분석하면 ‘교만할 교(驕)’와 ‘게으를 만(慢)’ 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한글 사전의 정의는 ‘제 스스로가 잘난 체하며 겸손하지 않고 뽐내어 방자함.’


교만을 영혼의 에이즈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마음이 교만하면 모든 죄의 근원이 되기 때문이다.


겸손은 악에서 점점 멀어지지만 교만은 악으로 달려간다.


기도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교만으로 망한다. 교만은 그 자체가 죄이기 때문이다.


호세아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아모스하나님의 공의,

요엘여호와의 날,

오바댜에돔의 심판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오바댜서를 읽으며 나는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어떤 존재이었나를 생각하며 겸손을 구하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조국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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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동행 221일 - 8월 8일(수) / 예레미야 애가 3-5장

거룩한 동행 221일 - 8월 8일(수) / 예레미야 애가 3-5장


어제가 24절기 중에 가을의 시작이라는 입추(立秋)이었고 더위가 막장이라는 말복(末伏)이었습니다.

더위가 고개를 숙이려고 하는 가을의 문턱에서 오늘은 예레미야 애가 3장부터 5장을 읽어야 합니다.

3장은 유다 민족이 당한 재난의 원인과 신자는 주님의 변함없는 자비와 약속을 기억하고 소망을 갖고 기다려야 하며 죄를 범했을 때는 반드시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와야 한다고 합니다. 더구나 그의 민족이 어려움을 겪을 때는 구원의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은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인생에게 고생과 근심을 허락하신 것이 본심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4장은 유다 나라가 패망한 것에 대한 것을 이전 화려했던 시절을 생각하며 탄식합니다. 그리고 기근으로 인한 참상과 예루살렘의 멸망과 유다 나라가 이렇게 무너진 것은 모두 거짓 선지자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유다 나라가 외국의 강함을 의존했던 것이 허사이었으며 바벨론의 침략 상황은 유다가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하나님의 백성에게 임할 위로를 생각하며 위로를 얻습니다.

5장은 선지자가 유다 민족의 비참함을 생각하여 슬픔으로 간구합니다.

여호와여 우리의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의 수욕을 감찰하소서, 주는 영원히 계시며 주의 보좌는 세세에 미치나이다.

우리 머리에서 면류관이 떨어졌사오니 오호라 우리의 범죄함을 인함이니이다.’ (5:16)

- The crown has fallen from our head. Woe to us, for we have sinned!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8월 8일(수) 221일 / 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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