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238일 - 8월 25일(토) / 역대하 23-25장

8월의 마지막 토요일입니다.

아침과 저녁 불어오는 바람이 마치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오늘은 역대하 23장부터 25장을 읽게 됩니다.


23장은 왕자를 세워 왕으로 삼으려는 여호야다의 행적을 소개합니다.


아하시야가 죽은 후에 그의 모친(아달랴)이 왕의 자손들을 모두 죽이려고 할 때 여호사브앗요아스를 육년 동안 피신시켰습니다.


여호야다는 더 이상 아달랴가 왕의 행세를 하지 못하도록 숨어 있는 요아스를 등장시켜 왕으로 모십니다. 그리고 여호야다는 바알의 당을 훼파하고 바알의 제사장들을 죽여 개혁을 일으킵니다. 



24장요아스가 왕위에 오를 때 그의 나이가 7세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백성들을 잘 다스릴 수 있었던 것은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의 곁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요아스는 성전을 수리하려고 백성들로부터 돈을 많이 거둬 성전 수리를 하는 일에 사용하도록 합니다.


여호야다가 130세에 죽은 후 요아스는 여호와를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숭배하므로 여호야다의 아들 제사장 스가랴가 일어나 너희들이 어찌하여 우상을 숭상하느냐 하나님이 너희를 버리실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25장요아스가 죽은 후 그의 아들 아마샤가 25세에 왕위에 오릅니다. 아마샤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는 않았습니다.


아 마샤는 전장에 나갈 용사 30만을 모은 후 이스라엘에 은 100달란트를 지원하고 용병 10만의 후원을 받아 전쟁을 치루려고 합니다. 이때 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등장하여 왕 아마샤에게 왕이 전쟁을 하시려거든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이스라엘 군대를 동원하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경고합니다. 아마샤는 이스라엘 군대를 돌려보내고 에돔과 싸워 승리를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유다의 전투에서 아마샤는 패전하였고 이스라엘 왕 요아스는 예루살렘 성벽을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까지 400규빗을 헐고 하나님의 전에서 모든 금은과 기명과 왕궁의 재물을 취하고 사람을 볼모로 잡아 사마리아로 돌아갑니다.   


전쟁은 사람이 일의지만 전쟁의 성패는 하나님에게서 좌우된다는 진리를 깨닫게 하는 역대기의 사건을 되새기며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믿음으로 거듭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8월 25일(토) 238일 / 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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