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252일 - 9월 8일(토) / 에스겔 29-32장

오늘은 에스겔 29장부터 32장까지 읽게 됩니다.

아침마다 지나가는 사람들과 아침 인사를 ‘Good Morning!’ 하며 나눕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즐거운 얼굴로 인사를 하고 지나갑니다.

그런데 일부의 사람들은 표정이 없는 얼굴로 무심하게 지나칩니다.

모두 같은 사람들인데 왜 그럴까 생각하면 역시 사람들의 마음이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마음의 양식입니다.

마음을 윤택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오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일이 행복한 일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9장은 두로의 멸망 예언에 이어서 애급에 대한 멸망 예언입니다.

애급은 황폐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40년 후에 애급이 회복될 것이며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애급의 땅을 분깃으로 얻을 것이라고 합니다.

본문에 소개된 인자는 에스겔을 가리킵니다.


30장은 애급의 멸망이 실현되는 여호와의 날에 대하여 예언합니다.

애급의 멸망의 날이 가깝습니다. 그리고 애급을 돕던 나라들도 함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화려하던 애급의 권세가 무너지고 땅은 황폐케 됩니다.

애급의 우상들은 파괴되고 그 요새지들은 무너지고 청년들은 칼에 죽고 백성들은 포로가 되어야 합니다.


31장은 애급의 멸망에 대한 계속적인 예언입니다.

앗수르 왕과 그 왕국은 영화로웠지만 애급 왕은 거기에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앗수르 왕은 교만 때문에 망했으므로 애급 왕에게 앗수르 왕을 전감으로 삼아야 한다고 합니다.


32장은 애급 왕 바로의 패망에 관하여 애가를 부르라고 합니다.

애급의 국권이 음부에 떨어진 일에 대한 애가를 읽게 됩니다.

애급의 교만이란 구절에서 ‘교만’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가온’ 이라고 합니다.

가온의 의미는 ‘화려’ ‘영광’ ‘탁월’ ‘교만’ 이란 뜻으로 사용합니다.

교회 안에서 화려한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합니다.

교회 안에서 영광스러운 것이 하나님이 아닌 것으로 채워지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애급의 멸망은 교만 때문이었듯이 오늘의 교만의 결과는 애급의 멸망과 같은 결과를 보게 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주후 2012년 9월 8일(토) 252일 / 366일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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