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12월 23일, 월) - 데살로니가후서 1장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데살로니가후서 1장, 사무엘하 10장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를 가지고 갔던 디모데가 돌아오고 그들에 대한 소식을 바울이 들었습니다. 데살로니가교인들의 신앙에 대해 전서에서 칭찬했던 바울은 그들의 바르지 못한 신앙생활에 대해 바로 잡아야 할 필요를 느껴 후서를 써서 보낸 것입니다.


데살로니가교인들은 환란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내로서 믿음을 지켰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스데반과 야고보가 죽고 루스드라에서 바울이 돌에 맞았지만 예루살렘에서는 유대인과 유대교의 문제였고 루스드라에서는 바울 개인에게 행한 박해였다면 데살로니가 교회의 핍박은 바울을 공격하는 것을 넘어 데살로니가교인들을 핍박하였고 계속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죽하면 바울도 3주밖에 견디지 못했고 그 후에 들어가서 격려하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다고 할 정도입니다.

 

데살로니가교인들은 계속된 박해로 힘이 든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아니 잃지 않을 정도가 아니라 더욱 깊어졌고 폭풍성장을 했던 것입니다. 이에 바울은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성도의 삶은 매일매일 죄와 싸우고 세상의 가치관으로부터 조롱과 멸시를 받는 삶입니다. 바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별하며 세상의 가치에 지지 않기 위해 매일매일 말씀으로 싸우는 삶이 성도의 삶이라고 하겠습니다.


성도가 세상에서 고난을 받는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함이고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다고 합니다.

 

성도에게 환란과 박해는 유익합니다.

그래서 로마서에서 바울은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라고 고백합니다(롬 5:4).


성도에게 주어지는 환란과 박해는 결코 저주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것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 후로는 하나님의 안식이라는 보상을 얻게 될 것입니다.

Daily Bread & Prayer(Dec. 23. 2013) Mon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데살로니가후서 1:5)

-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삶을 이루게 하소서!

All this is evidence that God's judgment is right, and as a result you will be counted worthy of the kingdom of God, for which you are suffering.

                                                           (2Thessalonica 1:5) 

- I want to live in worthy of the kingdom of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