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7월 30일, 화) - 마가복음 14장



오늘은 마가복음 14장과 민수기 14장 그리고 시편 30편을 읽습니다.


복음(유앙게리온)이란 기쁜 소식을 의미합니다.

무엇이 기쁜 소식일까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좋은 소식입니다.

배고픔 사람에게는 먹을 것,

아픈 사람에게는 치유,

슬픈 사람에게는 위로,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평안,

죽어가는 사람에게는 생명입니다.

세상에는 죽지 않는 인생을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좋은 소식은 영원히 죽지 않는 것입니다.

영원히 죽지 않는 길을 보여주시려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무덤에 안장되었으나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의 몸으로 하늘로 올라가심으로 영원한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셨습니다.

따라서 세상에서 가장 좋은 소식은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아 영원한 생명의 삶을 보장받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인생들의 관심은 가장 좋은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드러난 현상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값비싼 향유를 부은 여인에 대한 유다의 비난,

주를 모른다고 부인하는 베드로의 나약함,

과연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는 어떤 모습인지를 생각합니다.

내게도 유다와 베드로와 같은 모습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싫어서 자신을 향한 분노가 치솟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주님의 것으로 드려지기를 소원할 뿐입니다.


복음을 나누려고 사람들을 만나보면 잘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기독교인에게 상처를 받았기에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심지어 기독교를 싫어하는 타종교인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그들의 입장에서 정중하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지혜를 필요로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뱀 같이 지혜로워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려면 성령의 지혜를 구하며 시험에 빠지지 않고 사단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항상 깨어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무엇을 기도해야 할까요?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만 누리는 것은 복음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존재로서 온 세상에 그 구원의 의미를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위해 기도하며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라고 하겠습니다.  

선한 일에 온전하게 쓰임 받게 하소서!

너희가 어찌하여 저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마가복음 14:6)

- Why are you bothering her? She has done a beautiful thing to me.    


(기도)

1. 성경적 가치관 위에 미국을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남북의 평화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3.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에 일군들을 세워 주소서!

4. 섬김의 주님을 본 받게 하소서!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45-05 48Ave

Woodside NY 11377

(718)361-0844, (917)597-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