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334일 / 11월 29일(목) 고린도후서 10-13장


오늘은 고린도후서 10장부터 11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오늘은 고린도후서를 마감합니다.

고린도교회에 문제가 있었듯이 오늘날도 지상의 모든 교회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문제는 해결하려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해결의 열쇠는 사람이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로부터 받아야 합니다. 마치 천국 열쇠를 베드로에게 주셨던 것처럼.....


10장은 바울의 사도직에 대한 변호를 소개합니다.

사도란 예수님께로부터 직접 부름을 받은 일군입니다.

바울의 사도직은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견고한 진이란 사탄의 세력들을 의미합니다. 공중 권세 잡은 사탄은 도처에서 믿는 자들을 무너트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랑할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 자랑은 약한 것에 대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약함에서 강함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11장은 바울과 거짓 사도들에 대한 경고입니다.

거짓 사도들은 마치 사탄이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의의 일군으로 가장합니다. 그러나 사탄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12장은 바울의 간증입니다.

셋째 하늘 곧 낙원에 다녀왔는데 육체의 몸인지 아니면 육체 밖으로 곧 영혼이 다녀왔는지는 오직 주님만 아신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세상에서 들을 수 없는 말을 들었으나 그 말을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런 환상과 계시를 가게 된 동기는 육체의 가시라는 문제를 안고 세 번 기도할 때에 주님의 응답으로 받은 것이라고 자랑합니다.

육체의 가시는 세상에서 해결할 수 없는 어떤 것이었지만 그 가시가 사도 바울의 복음 사역에 대해 장애물이 되었던 것입니다.

복음의 장애물을 제거해 달라는 바울의 간구는 절실한 기도였지만 그 기도에 대하여 주의 응답은 약함에서 강함이 되고 주의 능력이 바울에게 머물게 되므로 사역에 대한 힘이 되실 것이라고 합니다.


13장은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나셨듯이 약한 자에게 능력이 임하여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확증하라고 합니다.

믿음을 확증한다는 것은 믿음으로 생활하는지 확신하고 증거하라고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찌어다.’ (13:13)

- May the grace of the Lord Jesus Christ, and the love of God, and the fellowship of the Holy Spirit be with you all.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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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