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창세기 32장과 잠언 1장 및 시편 32편을 읽습니다.
창세기 32장은 야곱이 에서를 만나기 위한 준비와 야곱이란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는 것에 관한 말씀입니다.
야곱은 꾀가 많은 사람입니다.
에서를 만나기 전에 먼저 사자들을 보내며 ‘내 주께 은혜받기를 원한다’고 전하도록 합니다. 앞서 보냈던 사자들이 돌아와서 야곱에게 에서가 사백 인을 거느리고 오고 있다고 알려드립니다.
야곱은 답답하고 두려운 마음에서 가축을 두 떼로 나누고 한 떼를 잃으면 다른 한 떼와 도망할 궁리를 하며 하나님이 나를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하셨다며 도움을 간구합니다.
그리고 에서에게 바칠 예물을 선별하여 떼를 지어 앞으로 가게 합니다(암염소 200, 수염소 20, 젖 나는 약대 30과 그 새끼, 암소 40, 황소 10, 암나귀 20, 그 새끼 10)
그래도 두려운 야곱은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먼저 얍복 나루를 건너게 하고 야곱은 홀로 남아 날이 새도록 어떤 사람과 씨름을 합니다. 날이 새려 할 때 야곱은 내게 축복하지 않으면 가게 하지 않겠다고 하자 야곱의 환도뼈를 치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야곱을 이제부터 하나님과 겨루어 이기었다는 의미로 이스라엘이라고 부를 것이라고 합니다.
야곱은 얍복 나루터에서 하나님을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존되었다고 하며 그곳을 ‘브니엘(하나님의 얼굴)’ 이라고 합니다.
야곱이 만났던 하나님의 얼굴은 내게는 어떤 모습이었는지요?
내가 만났던 주님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주님을 만났던 경험이 없었다면 이번 기회에 주님을 만나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창세기 32:28)
- Then the man said, "Your name will no longer be Jacob, but Israel, because you have struggled with God and with men and have overcome."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