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2월 16일(토)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2월 16일(토)


오늘은 사순절 넷째 날입니다.

창세기 47장과 잠언 16장 및 시편 47편을 읽습니다.


야곱이 137세에 애급으로 이주한 후 애급 왕을 알현하고 고센 땅 라암세스에 거합니다.

백성들은 먹을 양식을 구하려고 돈과 가축과 전지를 모두 사용하였으므로 요셉은 애급의 토지법을 정하고 농사를 짓고 1/5은 바로에게 상납하고 4/5는 백성들의 몫으로 사용하게 합니다.


야곱이 애급에서 17년을 거주하고 147세가 되었을 때 죽을 기한이 가까운 줄 알고 요셉을 불러 애급에 장사하지 말고 선영에 장사하라고 당부합니다.


야곱은 애급 왕 앞에서 나의 나그네 길이 조상의 나그네 세월에 미치지 못한다며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고 합니다.


돌이켜 보면 아무 것도 행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를 생각합니다.


그대 아끼게나 청춘을

이름 없는 들풀로 사라져버림도

삶의 광명을 누림도

오직 젊은 날 쓰임새에 달렸나니.....


늦었다고 생각하는 그 시간이 가장 빠른 시간이라는 교훈을 새겨 봅니다.


지난 것에 대한 후회에 붙잡혀 남은 것마저 잃어버리지 않도록 든든하게 지켜야  하겠기에 오늘도 지혜를 구하며 새 날을 기다립니다.


야곱이 바로에게 고하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 삼십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창세기 47:9)

- And Jacob said to Pharaoh, "The years of my pilgrimage are a hundred and thirty. My years have been few and difficult, and they do not equal the years of the pilgrimage of my fathers."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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