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 2월 23일(토)

오늘은 사순절 열 번째 날입니다.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출애굽기 4장과 잠언 23장 및 시편 54편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손에 무엇이 있어야 능력을 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에게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2절).

모세의 손에 있던 지팡이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땅에 던지면 뱀이 되었고 다시 뱀의 꼬리를 잡으면 지팡이 되었습니다.

모세가 손을 품에 넣었더니 손에 문둥병이 나타났고 다시 손을 품에 넣었더니 손이 회복되었습니다.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적이 나타난 것은 믿지 않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보여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1절).


이적을 보면 믿고 이적을 볼 수 없으면 믿지 못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애급으로 가는 것을 두려워하며 말을 잘 못한다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말을 잘 하는 모세의 형 아론과 함께 동행 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서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입니다.

한 사람이 모든 것을 감당하는 초능력적인 자세가 바람직한 것이 아닙니다.

부족한 것을 서로 보완하고 협력하며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는 믿음과 자세가 필요합니다.


내 손에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지팡이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지팡이를 던지라고 하면 던질 수 있고 뱀의 꼬리를 잡으라고 하면 잡을 수 있는 순종하는 믿음을 원합니다.

내가 순종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찾아봅시다.

순종하지 못한 것은 무엇이었는지도 찾아봅시다.

순종의 기회가 항상 내게 열려진 기회처럼 놓여 있는 것은 아닙니다.

순종의 기회는 지금 뿐입니다.

지금 순종해야 할 일을 찾아 그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은총을 기도합니다.


나의 순종이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유익함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전도서 기자는 '너는 네 식물을 물 위로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11:1).'고 합니다.


십자가의 길을 걸어갈 때 옆에 있던 제자들은 그 길을 가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생명이 영원한 생명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지팡이니이다.' (출애굽기 4:2)

- Then the LORD said to him, "What is that in your hand?" "A staff," he replied.    


(기도)

1. 성경적 가치관이 회복되는 미국으로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평화 통일을 이루는 한국으로 세워주소서!

3.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를 위한 부흥의 일군이 일어나게 하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뉴욕나사렛교회 

45-05 48Ave, Woodside NY 11377. (718)361-0844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