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창세기 40장과 잠언 9장 및 시편 40편을 읽습니다.
고통의 때에 그리스도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요셉은 감옥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함께 갇혀 있는 죄수들의 근심을 해결하여 고통의 터널을 밝은 빛으로 채워가고 있었습니다.
애급 왕의 술 맡은 관원과 떡 맡은 관원의 꿈은 그들의 운명을 예고하는 꿈이었습니다.
때로는 꿈이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꿈의 해석은 중요합니다.
어떤 꿈을 품고 있습니까?
나는 전도의 문이 열려지기를 기도합니다.
톨스토이의 이야기에 어느 제화공인 할아버지가 예수님을 만나보고 싶다는 꿈을 갖고 살아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꿈속에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내일 너의 집을 찾아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구두장이 할아버지는 기뻐하며 음식을 차려놓고 예수님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하루종일 기다렸던 예수님은 오시지 않고 처음에는 거지가 오고 그 다음에는 청소부 영감이 오고 저녁때는 사과장수 아주머니가 왔습니다. 거지와 청소부 그리고 사과장수는 모두 가난하고 추위에 떨고 있었습니다. 구두방 할아버지는 불쌍하게 생각하며 예수님을 위해 준비했던 음식을 그들에게 먹였습니다. 그 날 밤 꿈속에 다시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오늘 너희 집에 세 번이나 찾아가서 세 번씩이나 대접을 받았다. 참으로 너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네 이웃에 사는 보잘 것 없는 사람을 대접하는 것이 곧 나를 대접하는 것이다.’
구두방 할아버지의 꿈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섬겨야 할 어려운 사람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요셉의 꿈은 해와 달과 열 한 개의 별이 절을 하는 꿈이었습니다. 그 꿈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생각하지도 못한 암흑의 터널을 지나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빛이 되는 사람에게 터널은 앞을 볼 수 없는 곳이 아니라 내 빛을 비추어 길을 밝혀주는 역할을 감당하게 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희망이 있습니다.
희망은 삶의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힘을 잃지 않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삶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실현되지 않은 꿈을 위해 오늘의 고통을 즐길 수 있는 믿음으로 기도합시다.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치 아니하였나이다. (창세기 40:15)
- For I was forcibly carried off from the land of the Hebrews, and even here I have done nothing to deserve being put in a dungeon.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