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
일 |
오늘의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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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30 |
말 1:1∼2:17, 계 21:1∼21:27, 잠 31:1∼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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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31 |
말 3:1∼4:6, 계 22:1∼22:21, 잠 31:10∼3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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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
수 |
요한일서 1:1∼10 |
하나님은 빛이시라 |
1 |
2 |
목 |
요한일서 2:1∼29 |
대언자 |
1 |
3 |
금 |
요한일서 3:1∼24 |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심 |
1 |
4 |
토 |
요한일서 4:1∼21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
1 |
5 |
주일 |
교회 중심(교제, 섬김, 봉사, 나눔) |
♦ 1월 1일(수)
말씀 : 요한일서 1:1∼10
묵상 : 하나님은 빛이시라(God is Light)(5절)
성구 :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참조 :
야고보서 1:17(하나님은 빛들의 아버지)
요한일서 4:8(하나님은 사랑)
요한복음 4:24(하나님은 영)
☞ 빛(φῶς, 5457. phós) ;
빛(light, radiance),
빛의 근원(a source of light)
radiance의 빛이란 첫째는 행복감과 건강 등이 얼굴에 나타나는 빛, 둘째는 따스하고 밝은 빛을 말합니다.
♦ 빛의 특징
1. 불변(야고보서 1:17)
2. 사랑(요한일서 4:8)
3. 영(靈)(요한복음 4:24)
♦ 빛의 이야기
어느 날 시각장애인이 등불을 켜들고 밤길을 나섰습니다. 나는 비록 불빛을 볼 수 없지만 다른 사람이 내가 들고 있는 등불을 보고 부딪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얼마동안 잘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사람과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시각장애인은 버럭 화를 내며 “당신은 눈도 없소? 나는 앞을 못 보지만 당신은 내가 들고 있는 이 등불을 보지 못하시오?” 그때 상대방이 “꺼진 등불을 어떻게 봅니까?”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 너희는 세상의 빛이시라!(마태복음 5:14)
2020년 빛의 사람으로 세상을 밝혀줄 당신의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계획을 위하여 날마다 기도합시다.
♦ 주여, 빛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미국의 정치가이며 건국의 아버지(Founding Father) 라고 불렸단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1706. 1. 17~1790. 4. 17)은 그가 살고 있던 필라델피아 시민들에게 선한 일을 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는 아름답고 좋은 등을 하나 준비해서 집 앞에 선반을 만들고 그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러자 동네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등불은 집 안에 두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집 밖에 두는 것은 낭비라고 여겼습니다. 한 주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자 사람들은 뭔가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집 밖에 등불을 두니까 밤에 지나다니는 사람도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멀리서도 방향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좋게 생각한 사람들이 하나 둘씩 집 밖에 등불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길거리가 환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가로등의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만약 길거리에 가로등이 없다면 어떻겠습니까? 얼마나 캄캄하고 어둡겠습니까? 세계적으로 가로등이 생기게 된 것은 벤자민 프랭클린이라는 한 사람이 주변 사람들을 위하여 집 밖에 등불을 둠으로써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한 사람의 선한 행동이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감화를 준 것입니다.
♦ 나는 어떤 방법으로 빛의 삶을 실천할 것인가 살펴봅시다!
- 빛에 거한다면 어둠이 없습니다. 어둠이란 “죄성”이라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빛 가운데 거할수록 숨어 있던 우리의 죄를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주여, 나의 숨은 죄를 깨달아 온전히 벗어버리게 하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월 1일(수)
오늘의 주제 묵상 단상(斷想)
- 하나님은 빛이시라(God is Light)
빛(φῶς, 포스, phós)이란 물리적인 빛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빛은 신령한 존재를 말합니다.
신령한 존재는 삼위일체 하나님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공통된 존재 양식은 “생명(生命)”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생명으로 스스로 존재합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으로 성령으로 임하여 죽음 후에 다시 살아나심으로 영원한 생명이 되셨습니다.
성령은 살리는 영으로 죽은 사람의 몸에 성령이 잉태하듯 죽은 육체 속에 들어가 죽은 사람을 살려낼 수 있는 생명이 됩니다.
그러므로 삼위일체는 생명으로 하나가 되시는 하나님입니다.
♦ 1월 2일(목)
♦ 말씀 : 요한일서 2:1∼29
♦ 묵상 : 대언자(An Advocate)(1절)
♦ 성구 :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 참조 : 요한일서 14:16
☞ 대언자(代言者)(παράκλητος, 3875. paraklétos)
대언자는 요한복음에서 “보혜사”(14:16, 26. 15:26. 16:6, 13) 또는 “진리의 영” “진리의 성령”(14:17. 15:26. 16:13)으로 소개합니다.
♦ 보혜사 이야기
특별감지기능(特別感知技能)이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시각(視覺), 촉각(觸覺), 미각(味覺), 청각(聽覺), 취각(吹角) 등 오감(五感)만으로는 감지할 수 없고 판단할 수도 없는 것을 과학적 기계를 가지고 감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북극의 자력을 감지하는 나침판이 있고, 먼 곳에 오는 전파는 레이더(radar)로 감지합니다. 먼별에서 날아오는 에너르기는 레이더(radar) 망원경으로 감지합니다.
세상에는 특별감지기능을 갖고 있는 기계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들이 있는 것처럼 만일 인간이 갖고 있는 오감을 통해서 감지할 수 있는 것만 인정한다면 세상의 일부분만 이해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인간의 오감으로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 수 없다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 하는 성령을 모신 자만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 수 있는 특별감지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요한복음 14:16).
♦ 보혜사 성령께서 내 안에 거하심을 증거 할 수 있습니까?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월 2일(목)
오늘의 주제 묵상 단상(斷想)
- 대언자(代言者, 파라클래토스, παράκλητος, paraklétos)
성령께서 나의 대언자가 되려면 반드시 내가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을 받았다는 증거가 무엇인가요?
“방언” “예언” “신유 은사” “방언 통역” 등과 같은 현상적인 것을 자주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현상이지 실체가 아닙니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사도행전 19:2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성령을 받았는지 점검하려면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고백하는 믿음이 분명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주를 고백한 후에는 삶의 현장에서 믿음으로 지혜롭게 행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마가복음 13: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성령의 사람은 지혜로운 말을 합니다.
그 지혜는 지식이 아닙니다.
♦ 1월 3일(금)
♦ 말씀 : 요한일서 3:1∼24
♦ 묵상 :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심(8절)
♦ 성구 :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 하나님의 아들(the Son of God)
오늘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아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을 “하나님의 자녀(children of God)”라고 합니다(요 1:12).
예수께서 마귀의 일을 멸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에게도 “권세(權勢)”를 주셨습니다. 그 ‘권세’를 합법적(合法的) 권세(權勢, ἐξουσία, 에쿠시아)라고 합니다.
합법적 권세란 마치 교통경찰이 도로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에게 범칙금 티켓을 발부하는 것과 같습니다.
만일 경찰보다 키가 크고 힘이 강한 사람이 도로에서 경찰처럼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멈추라고 하면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경찰은 합법적인 권한을 부여받았으므로 얼마든지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마귀의 일 즉 죄를 짓는 유혹의 손길을 합법적으로 주신 권세를 사용하여 물리쳐야 합니다.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가라!”
이 권세는 나의 능력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권세를 주를 믿는 자녀들이 사용할 수 있는 법적인 권세를 말합니다.
♦ 내 삶의 영역에서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물리쳐야 할 것이 무엇인가 찾아봅시다. 그리고 주의 이름으로 명령해 봅시다. 아직도 내 명령에 복종하지 않는다면 나의 믿음을 더 강화시켜야 할 것입니다.
주여,
나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기시고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붙잡아 주옵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ἐξουσία(1849. exousia)
정의(Definition) : power to act, authority
용법(Usage) : (a) power, authority, weight, especially: moral authority, influence.
(b) in a quasi-personal sense, derived from later Judaism, of a spiritual power, and hence of an earthly power.
1월 3일(금)
오늘의 주제 묵상 단상(斷想)
- 합법적(合法的) 권세(權勢) 에쿠시아(ἐξουσία)
예수 이름으로 명(命)하여 더러운 귀신(鬼神)을 내쫓는 힘은 어디에서 나와야 할까요?
합법적으로 이미 주어진 권세는 두 가지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성령의 보증(고린도후서 1:22, 5:5)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둘째는 권세를 사용할 수 있는 기도(마가복음 9:29)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이미 주어진 합법적인 권세를 믿음의 기도로 무장할 때 성령께서 보증하여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더러운 귀신아 물러가라!” 외치고 선포할 때마다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증거 하는 성령의 사람으로 쓰임받기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 1월 4일(토)
♦ 말씀 : 요한일서 4:1∼21
♦ 묵상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8절)
♦ 성구 :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God is Love)(ὁ Θεὸς ἀγάπη ἐστίν)
☞ 사랑(ἀγάπη, 26. agapé)
(정의, Definition) : love, goodwill
(적용, Usage) : love, benevolence, good will, esteem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희생적 사랑입니다.
에로스의 사랑은 남녀 간의 쾌락적 사랑입니다.
필리아의 사랑은 친구들 사이의 우정입니다.
스토르게의 사랑은 가족 특히 혈연관계의 가족애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경험하셨나요?
내가 직접 경험했던 하나님의 사랑을 소개해 봅시다.
그리고 나와 다른 경험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높고 넓고 깊고 위대한 것인지 생각해 봅시다.
♦ 하나님의 사랑은 “피의 사랑”입니다.
피를 통하여 사랑을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용서는 사랑을 완성하는 은혜입니다.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히브리서 9:22)
♦ 주님의 피로 사랑을 확인하셨는지요?
그 사랑을 아가패(agape) 즉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합니다.
♦ 스토르게(가족의 사랑)의 사랑을 확인해 봅시다.
1988년 12월 7일 11시, 당시 소련의 영토인 “아르메니아”에 지진이 감지되었습니다.
원래 지진이 많은 지역이어서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곧 일상으로 돌아가 일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큰 실수였습니다.
30분 후, 진도 7.0 이상의 강진이 발생하였고 대부분 내진설계가 되어있지 않던 석조 주택들은 무너질 수밖에 없었고, 도시는 폐허가 되어버렸습니다.
지진이 벌어지고 3일 만에 2만 명이 넘는 사상자를 확인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피해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기만 했습니다.
끔찍하게도 사망한 대부분의 사람은 무너진 건물에 깔린 압사였습니다.
이때, 지진으로 무너진 9층 건물의 잔해 속에 26살의 어머니 “스잔나 페트로시안”과 4살 된 딸 “가야니”도 갇혔습니다.
모녀를 기다리는 것은 오직 죽음의 공포뿐이었습니다.
여진이 느껴질 때마다 머리 위의 잔해들이 다시 무너지는 것이 아닐까 두려웠습니다.
무너진 콘크리트 잔해들을 뚫고 나가는 일은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몸을 들썩이는 것조차 두려운 와중에 아이는 갈증과 굶주림에 지쳐 큰 소리로 울부짖었습니다.
“엄마. 너무 목이 말라요.”
그때 “스잔나”는 부서진 유리 조각으로 손가락을 찔러 딸에게 자신의 피를 먹였습니다.
어머니는 딸이 보챌 때마다 차례차례 손가락을 베어 아기의 입에 물렸습니다.
이 모녀가 극적으로 구출된 것은 매몰되고 14일이 지난 후였습니다.
그렇게 빠져나온 어머니 “스잔나”의 손가락 열 개는 모두 피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엄마는 그저 딸이 살았다는 것에 감사하고 안도했습니다.
딸에게 있어서 어머니의 피는 유일한 희망이었습니다.
그리고 고통스러워하는 딸을 위해서 어떠한 고통도 감당한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은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여!
십자가에서 흘리셨던 주님의 피가죄와 사망의 사슬을 풀어버렸습니다.
우리는 살아났습니다.
피로 얻은 새로운 생명입니다.
이 생명 다하도록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인간의 도리가 아닐까요?
♦ 내가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은 무엇인가요?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