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282일 - 10월 8일(월) / 마태복음 5-7장

미국에서는 오늘이 공휴일입니다(Columbus Day)

공휴일이지만 성경은 읽어야 합니다.

오늘 읽을 본문은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이며 이 본문을 산상복음이라고도합니다.

5 장 1절에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이렇게 시작하여 8장 1절에서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본문은 산에서 가르치신 교훈이므로 산상수훈 또는 산상복음이라고 합니다.

성경을 잘 모르는 신앙인들에게 산상복음은 매우 중요합니다.

만일 스스로 결정할 수 없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로 고민한다면 본문을 여러번 반복하여 읽어가며 그 해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해결의 실마리가 붙잡힐 것입니다.


어느 미국교회 목사님은 전 교인들에게 매주일 산상복음을 강조하며 다른 성경을 읽지 못한다면 반드시 산상복음만은 꼭 읽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합니다.


5장은 팔복에 관한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 복의 내용은 외적인 것이 아니라 내면적인 것들입니다.

사람이 복을 받으려면 먼저 내면적 인간이 바르게 형성되어야 합니다.

잘못된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법관의 가운이나 목사의 가운을 입힌다고 올바른 법과 신앙이 드러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율법의 완성자로서 그의 인격과 삶이 일치되는 모습으로 우리들을 찾아오셨습니다.


6장은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갖춰야 할 몇 가지 관계를 강조합니다.

예를 들면 이웃과의 관계로 구제는 대인관계, 기도를 가르치는 대신관계,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금식을 통하여 대아관계 그리고 마지막은 물질을 관리하는 대물관계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여러 관계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7장은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좋은 열매를 기대하기 전에 먼저 좋은 나무가 되어야 합니다. 좋은 나무가 되면 좋은 열매는 자연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속담에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난다는 말처럼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며 신앙의 원리라고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여!

오늘도 나를 통하여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깨닫고 그 일을 위하여 수고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7:12)

- So in everything, do to others what you would have them do to you, for this sums up the Law and the Prophets.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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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