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286일 - 10월 12일(금) / 마태복음 17-20장

일 년을 365일로 계산할 때 오늘은 286일째 날입니다.

오늘 읽을 본문은 마태복음 17장부터 20장까지 읽어야 합니다.


17장은 변화산 사건을 소개합니다.

산 위에서 예수님은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계셨습니다. 왜 모세와 엘리야이었을까요?

두 사람은 구약을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모세는 율법을 대표하고 엘리야는 선지자를 대표합니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아가 곧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변화산 사건에서 천국의 삶을 잠시 생각합니다.

제자들은 모세와 엘리야를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변화산 사건에서 두 사람이 모세와 엘리야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천국에서는 지난날의 사람들도 순식간에 인식되는 놀라운 세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8장은 어린 아이에 관한 교훈입니다.

천국은 어린 아이의 것이라고 합니다.

왜 천국이 어린 아이의 것일까요? 어린 아이들과 같이 순진해야 갈 수 있는 곳이라는 교훈입니다.

어린 아이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어린 아이라고 무시하고 외면하는 사회는 미래가 없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미래의 꿈나무들이기 때문입니다.


19장은 가장 큰 계명은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사랑해야 한다고 합니다.

결혼이란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이 되는 것이며 이때부터 둘이 아니라 하나라고 합니다. 요즈음은 이혼도 유행처럼 너도 나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혼한 후에는 하나가 나누어지므로 다시 하나가 아니라 반쪽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서로 이해하고 참아가며 하나가 되는 일에 심혈을 기우려야 합니다.


20장은 포도원의 품값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어 느 포도원 주인이 거리에 나가 일군들을 포도원에서 일을 하면 하루 품삯으로 한 데나리온을 약속합니다. 오전 9시에, 정오, 오후 3시에 일군들을 포도원으로 들여보내고 저녁에 품값을 지불하며 제일 나중에 온 품꾼에게 한 데나리온을 주자 일찍 와서 일을 했던 품꾼들은 더 많이 줄 것이라 계산했으나 똑같은 품값을 받고 주인에게 불평을 합니다. 그러자 주인은 너희들과 약속한 것이라며 주인 마음대로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종은 주인에게 불평할 권리가 없습니다. 다만 주인이 명하는 대로 순종하면 됩니다.

순종하지 않는 종은 필요 없습니다.

나는 과연 필요한 종의 사람이었나를 생각 합니다.

세상에 필요한 존재로 살아가는 지혜를 기도합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20:28)

- Just as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www.nykcn.org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