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297일 - 10월 23일(화) / 누가복음 3-4장


오늘은 누가복음 3장 4장을 읽습니다.

복음서를 읽다보면 비슷한 내용들이 반복되어 마치 모두 아는 것 같은 착각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므로 감동의 물결을 따라야 합니다.

감동의 물을 따라가지 못하면 목적한 곳에 도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장은 선구자 요한의 회개의 세례를 소개합니다.

광야의 외치는 소리는 외롭습니다. 누군가의 외로움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메아리가 되어 들려올 것입니다.

외치는 소리가 없다면 메아리도 없기 때문입니다.


죄가 없는 예수님이 왜 세례를 받으셨을까요?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를 짊어지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야 죄 값을 지불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예수님은 요셉의 아들로 소개되어 그 족보를 거슬러 올라갑니다. 결국 하나님이 시작입니다.


태초는 하나님이 시작하신 것입니다.


4장은 공생애의 삶을 시작하며 시험을 받으신 사건을 소개합니다.

예수님이 시험을 받으셨다면 이해가 되십니까?

그렇다면 인간들이 시험을 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마치 시험을 받으면 마치 무슨 큰 죄가 있고 부정함이 있다고 손가락으로 조롱하는 것은 속담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흉본다는 격이 아닐까요?


복음은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포로 된 자에게는 자유, 눈먼 자에게는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는 자유를, 주의 은혜의 해가 전파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를 통하여 복음이 전파되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4:18-19)

- "The Spirit of the Lord is on me, because he has anointed me to preach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proclaim freedom for the prisoners and recovery of sight for the blind, to release the oppressed,

to proclaim the year of the Lord's favor."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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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