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누가복음 7장과 8장을 읽게 됩니다.
2013년 매일 성경 읽기는 하루에 1장씩 읽어가며 3년 계획으로 구약과 신약을 완독하려고 합니다.
성경을 읽기 위한 질문을 디모데후서 3장 16-17절에서 찾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교훈 - 나는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책망 - 나는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바르게함 - 나는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
의로 교육함 -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정리하며 하루에 한 장씩 읽어가며 삶에 적용하는 훈련을 계속하게 될 것입니다.
잠언은 한 달에 1독, 시편과 전도서는 일 년에 2독하여 1년 잠언은 12독, 시편과 전도서는 2독을 하며 지혜를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창세기 1장부터 시작하여 질문에 대한 적용을 정리하며 개인 생활에 적용하는 훈련을 할 것입니다.
7장은 어떤 백부장의 하인이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에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어 하인의 병을 구원받으려고 합니다. 유대의 장로들은 그 백부장은 유대민족을 위하여 좋은 일을 많이 하는 평판이 좋은 사람이라고 추천합니다. 예수님께서 백부장의 집으로 가려고 하자 백부장은 말씀만 하시기를 간청합니다.
예수님이 자기 집에 들어오심을 감당할 수 없다는 백부장의 생각은 굉장한 믿음이라고 하셨습니다.
믿음이 좋다 나쁘다, 믿음이 있다 없다, 믿음이 크다 작다라는 표현에서 믿음이 물체가 아니라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매우 주관적일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믿음이 있다 없다라고 하셨을 때 없다는 것은 믿을만 하지 못하다 또는 신뢰할 수 없다는 의미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얼마든지 느낄 수 있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에게 신뢰를 받을 수 없는 사람이 어떻게 주님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먼저 우리들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삶을 유지해야 합니다.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 볼 수 있고 사람들을 만나야 하겠습니다. 믿음을 벗어난 사귐과 교제는 결국 나를 넘어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8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복음을 전하실 때 여러 여자들도 그들의 소유를 갖고 섬겼다고 합니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말씀이 결실되려면 좋은 땅에 뿌려져야 합니다. 좋은 땅이란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것을 말합니다.
등불의 용도는 불을 밝히려는 것이므로 빛을 드러낼 수 있는 위치에 놓아야 합니다. 만일 빛을 드러낼 수 없는 위치에 등불을 두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듯이 그리스도인들의 언행이 드러날 때 빛처럼 주위 사람들에게 밝은 느낌이 갖게 해야 할 것입니다.
언행심사를 바르고 진실하게 함으로써 세상을 밝혀나갈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합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8:50)
- Hearing this, Jesus said to Jairus, "Don't be afraid; just believe, and she will be healed.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