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동행 313일 - 11월 8일(목) / 요한복음 16-17장

오늘 읽을 말씀은 요한복음 16장과 17장입니다.

한국인들의 밥상은 매일 매끼가 거의 비슷합니다.

그런데도 밥이 기다려집니다.

그 이유는 밥이 생명의 양식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이 밥처럼 기다려지는지 궁금합니다.

밥을 먹지 않으면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것처럼 말씀을 읽지 않으면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16장은 보혜사 성령이 오셔서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할 것이라고 합니다.

보혜사라는 단어가 영어 성경에서 두 가지로 사용됩니다.

첫째는 상담자(counsellor)

둘째는 돕는자(helper)

때로는 상담을 통하여 때로는 돕는 일을 통하여 모두를 진리의 길로 인도하기를 원하시는 것이 보혜사 성령님의 역할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보혜사 성령님의 임재와 충만을 위하여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요즈음 무엇을 기도하시는지요?

우리가 구할 것은 오직 한 가지 보혜사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날마다 믿음의 길에서 든든하게 세워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17장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위한 기도와 제자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영생이란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는 모든 사람들이 영생의 길을 선택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위해서는 거룩한 백성들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거룩하려면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아버지의 이름으로 세상에 오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17:26)  

- I have made you known to them, and will continue to make you known in order that the love you have for me may be in them and that I myself may be in them.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www.nykcn.org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