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으로 읽는 요한계시록 Ⅴ(요한계시록 19:9) 설교 원고(2019-08-18)


  복으로 읽는 요한계시록 Ⅴ(요한계시록 19:9)


- 어린 양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는 자의 복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어린 양은 누구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린 양(羊)입니다.

☞ 요한복음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하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어린 양의 신부는 누구인가?

요한계시록 21: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 신부(νύμφην) - 눔패(νύμφη), 3565. numphé. a bride, a young woman     

* 아내(γυναῖκα) - 구내(γυνή), 1135. guné. a woman        

요한계시록에서 어린 양의 아내는 교회를 말합니다.

10절을 읽겠습니다.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 22절을 읽겠습니다.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6, 27절을 읽겠습니다.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새 예루살렘은 교회를 말합니다. 새 예루살렘 교회는 곧 예수님이십니다. 새 예루살렘 교회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들입니다. 따라서 어린 양의 아내는 교회이며 그 교회는 예수님만을 믿고 예수님만을 살아가는 성도들이라고 하겠습니다.

(도입 이야기)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초청을 받은 사람들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유대 묵시문학으로 기록된 요한계시록을 이해하려면 혼인에 대한 유대인의 풍속을 알아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의 의미를 신앙적으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개역한글 성경 요한계시록에 '아내'라는 단어가 19장 7절(구네, γυνή)과 21장 9절(눔패, νύμφη) 두 번 소개됩니다.

요한계시록 19: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 아내(γυνὴ) - γυνή, 1135. guné

현대인의 성경, 새번역 성경, 공동번역 성경에서는 모두 '신부' 라고 번역합니다.

구네라는 단어는 예수님께서 가나 혼인 잔치에서 마리아에게 여자여(γύναι)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라고 말했을 때 '여자여!' 라는 단어를 '구나이' 라고 합니다. 이때 '구나이'는 아내가 아니라 '부인이여!' 라는 뜻입니다.

요한계시록 21: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 아내(νύμφην) - νύμφη, 3565. numphé, 젊은 아내, 부인

유대인의 결혼 절차
- 유대인의 결혼 풍속은 정혼(定婚)과 결혼(結婚)과 동거(同居)라는 삼단계로 진행됩니다.

첫 번째 단계, 정혼(定婚)

남자가 여자의 집에 증인과 함께 세 가지 예물을 갖고 찾아갑니다. 세 가지 예물이란 서약서와 포도주와 은금을 말합니다. 먼저 남자가 여자의 아버지에게 당신의 딸과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청혼을 합니다. 이때 아버지가 딸에게 청혼을 받아드리겠느냐? 하고 묻습니다. 딸이 청혼을 받아드리면 포도주 한 잔을 따라주고 딸이 반잔을 마신 후에 청혼 서약서 위에 포도주 몇 방울을 떨어트린 후 나머지 잔을 남자가 마신 후에 은금을 딸의 아버지에게 드립니다.

이때 신부의 아버지는 뿔 나팔을 불어 온 동네에 정혼을 알리며 아버지가 딸과 남자에게 축복합니다. 이것을 정혼(定婚)이라고 합니다.

신약 성경 마태복음 1장 18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 정혼(μνηστευθείσης) - μνηστεύω. 3423. mnésteuó,
to espouse(옹호하다, 지지하다), betroth(정혼하다)  
  
* 동거(συνελθεῖν) - συνέρχομαι. 4905. sunerchomai,
to come together(함께하다), to accompany(동행하다)       

두 번째 단계는 결혼(結婚)

정혼의 단계를 마치면 여자는 친정집에서 신부 수업을 받습니다. 그리고 남자는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서 아버지로부터 1년 동안 신랑 수업을 받으며 신부와 함께 기거할 집을 짓습니다.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간다고 하셨던 말씀에 해당합니다(요한복음 14:2∼3).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 집(οἰκίᾳ) -  οἰκία, 3614. oikia.  a house, dwelling      
* 거할 곳(μοναὶ) -  μονή,  3438. moné. an abiding, an abode    
* 처소(τόπον) - τόπος, 5117. topos.  a place      

세 번째 단계는 동거(同居)

신랑이 아버지의 집에서 아버지로부터 신랑 수업을 받으며 신부와 함께 거주할 집을 짓고 있을 때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제는 신부를 데려올 때가 되었다고 판단하면 아들을 부릅니다. 그리고 아들에게 '이제 가서 신부를 데려오라'고 하면 신랑은 친구들과 함께 신부의 집을 찾아갑니다. 신부를 데리러 가는 날은 아들은 모를 수밖에 없습니다. 오직 아버지가 결정하므로 아들 즉 신랑도 모릅니다(마태복음 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오직 아버지만이 아시기 때문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마태복음 25: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고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친구들과 신부의 집에 갈 때 동네 입구에서 큰 소리로 신랑의 친구들을 신부의 집을 향해 신랑을 맞이하라고 외칩니다. 그리고 신부를 데리고 신랑의 집으로 돌아오면 두 번째 결혼 계약을 합니다. 이때 계약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을 약속하며 신랑이 신부에게 징표를 줍니다. 그리고 첫 날밤을 지냅니다. 첫날밤을 지낸 후 아침에 신랑은 문을 열고 '신부는 순결하였다!' 라고 외치면 일주일 동안 혼인잔치가 시작됩니다.

가나 혼인 잔치 집에 포도주가 부족했다는 것은 가장 즐겁고 기쁜 날 함께 마실 포도주가 없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포도주는 피의 언약을 상징합니다. 혼인 잔치 집에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혼인 언약이 없다는 것으로 신랑과의 관계가 끊어진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사건은 끊어진 언약 관계를 회복시키셨다는 것이며 이것을 표적(表迹) 이라고 합니다. 표적은 기적(奇蹟)과 다른 것으로 기적은 단순히 놀라운 사건이지만 표적은 놀라운 사건 속에 감추어진 구속의 진리와 은혜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문맥을 살펴보면 어린 양의 혼인 잔치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요한계시록 19: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라는 말씀은 아직 혼인 잔치가 시작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아내" 라고 부르는 것은 정혼 단계에서 부르는 호칭입니다. 신랑과 신부는 각각 각자의 집에서 신랑 수업과 신부 수업을 잘 받고 있었습니다. 이때 아버지는 신랑의 준비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혼인 기약이 이르렀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내를 데려오라고 말할 때 비로써 세마포를 입게 하실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9:8,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세마포를 입게 하였다는 말씀은 드디어 신랑이 아버지로부터 신부를 데려올 그 날을 알려주신 것을 의미합니다.

요한계시록 19: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천사가 사도 요한에게 말하기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이 복이 있다고 기록하라고 하며 이것은 하나님의 참된 말씀이라고 합니다.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는다는 것이 참된 말씀입니다.

어느 교주와 교파와 교회에 등록하고 받아주는 것이 복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어린 양 혼인 잔치가 무엇입니까?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라는 찬송의 가사를 작사했던 존 뉴턴 목사님의 간증을 기억하십니까?

어느 날 존 뉴턴 목사님이 천국에 들어가는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천국에 들어가면서 평소에 궁금했던 세 가지 질문이 있었는데 첫째는 세상에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던 성도들의 모습을 천국에서 보게 될 것이라는 기대와 둘째는 신앙생활을 저런 식으로 한다면 과연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 하고 염려했던 사람들에 대한 모습 그리고 세 번째는 과연 나와 같은 죄인을 천국에서 받아주실까 하는 궁금증에 대한 답을 얻고 싶었기에 세 가지 의문에 대해서 확인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을 확인한 후 세 가지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첫째는 세상에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던 성도들을 천국에서 만나볼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신앙생활을 저렇게 하면 안 될 텐데 하고 염려했던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나와 같은 죄인의 이름도 천국에 기록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린 양 혼인 잔치란 어린 양이신 부활하여 승천하였던 예수님께서 신랑으로 다시 오실 때 주를 믿던 성도들이 신부로서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는 자리에 참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누가 천국에 들어가고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사람은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확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너희가 믿음에 있는 확증하며 신앙생활을 바르게 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고린도후서 13:5,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누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고 없음을 어느 누구도 판단할 수 없지만 내가 내 신앙을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시험하고 확증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나는 정말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음의 사람입니까?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확실하게 갖고 있습니까? 그것을 시험하고 확증해야 합니다.

진노의 자녀로 태어났던 나는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없었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힘입어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게 하셨고 일찍부터 예수님을 믿고 섬김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셨고 그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만 감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16:15,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마태복음 22:1∼13,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가로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저희가 돌아보지도 않고 하나는 자기 밭으로, 하나는 자기 상업차로 가고.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능욕하고 죽이니.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예비 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치 아니하니.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너라 한 대.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 쌔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예복(禮服, ἔνδυμα γάμου)을 준비하셨습니까?

마태복음 22:11∼12,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 올쌔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 예복(禮服, ἔνδυμα γάμου) 
- ἔνδυμα. 1742. enduma.  apparel
- γάμος. 1062. gamos. a wedding 
   
예복(禮服)이란 혼인 잔치에 참여하기 위하여 입는 옷을 말합니다(ἔνδυμα γάμου). 어린 양의 혼인 잔치는 신랑이신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실 때에 주님을 영접할 수 있는 세마포(βύσσινος)를 말합니다.

세마포를 요한계시록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19:8,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 세마포(βύσσινον) - βύσσινος. 1039. bussinos,  fine linen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입니다. 성도들의 옳은 행실은 부자 청년처럼 어려서부터 모든 율법을 철저하게 지켰기 때문에 인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한 것을 말합니다.

요한계시록 7:14,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 옷(στολὰς) - στολή. 4749. stolé,  equipment(장비), apparel(의류) 

예복이란 일상생활을 위하여 입는 옷과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어린 양 혼인 잔치에 참여할 때 반드시 검증해야 할 옷으로 의복(衣服)이 아니라 행실(行實)을 말합니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거룩하고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옳다고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어느 교주도 교파도 교회도 옳다고 인정받지 못합니다. 다만 어린 양의 피 십자가 보혈을 내 죄를 위한 속죄의 제물이 되신 것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말씀을 요약합니다.
어린 양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사람은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어느 특정한 사람만 청함을 받은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초청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각자의 일에 얽매여 잔치에 참여하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참여한 사람들 중에 예복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고백했지만 입으로는 믿고 마음으로 믿지 못한 사람은 예복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교우들이여!
어린 양 혼인 잔치에 초청을 받으셨습니까?
초청장을 받았으면 잔치에 참여하기 위하여 지혜로운 믿음의 사람으로 내게 맡겨진 믿음의 본분을 바르게 감당하여 모두가 잔치 자리에서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하며 축복합니다.
 

♪ 찬송 162장
신랑 되신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