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서 사셨다.
그러므로 나도 이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
문제는 예수님의 삶의 방식을 철저하게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세상과 충돌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이웃을 사랑하라 또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지만 나는 그 말씀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도 예수님처럼 살아가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종종 세상에서 충돌을 경험하고 있다.
로마 군병에게 붙잡힐 때 베드로가 제사장의 종 말고의 귀를 칼로 내리치며 예수님을 붙잡는 로마 군인들에게 저항하였을 때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꾸짖으며 칼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시며 떨어진 말고의 귀를 다시 말고의 귀에 붙여주셨다.
얼마나 놀라운 사건인가?
과연 내가 그 입장이라면 나는 그 칼을 멈추라고 말할 수 있었을까?
예수를 믿는다고 고백하면서도 도저히 예수님의 삶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아직도 나의 믿음은 성숙하지 못한 철부지 어린아들의 모습과 똑같다고 하겠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사도 바울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었다.
그 길은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해야 한다는 것이었다(로마서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람은 그리스도의 영을 갖는 사람이다.
그리스도의 영은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것이다.
마치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물 위로 올라오실 때 하늘로부터 소리가 들렸다.
"이 사람은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그리고 하늘로부터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셨다고 하였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었고 성령이 육신의 모습을 드러나셨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육으로 태어나 육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성령께서 임하시기를 기도할 뿐이다.
그리스도인이란?
고난의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 아니라 그들을 위해 고난을 당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게 된 사람이다.
왜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하는가?
마치 왕관을 닮았기 때문이다.
왕관이란 권력과 권위의 상징이다.
코로나 비아로스는 우리와 창조 세계의 관계 즉 창조 세계와 우리의 관계가 비틀어져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하겠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처형되시기 전에 그의 머리에 쓰여졌던 가시면류관을 기억하는가?
코로나 비이러스는 큰 확성기와 같다.
아주 큰 소리로 이렇게 외치고 있다.
"너희들의 힘으로 이 세상을 낙원으로 만들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인간의 교만을 무너트리는 하나님의 큰 소리가 이번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매체로 들려왔을 뿐이다.
세상의 악은 두 가지 경로로 다가온다.
첫째는 자연적 악
둘째는 도적적 악
때로는 이 두 가지가 서로 깊은 연관을 갖고 작용하기도 한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네 개의 기둥(柱)
"기둥"이란 한자 "주(柱)"는 "나무 목(木)"과 "주인 주(主)"가 합성된 것입니다.
특별히 "나무 목(木)"를 더 세분하면 "열 십(十)"과 "사람 인(人)"이란 자가 합성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기둥(柱)"이란 "사람이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그 십자가의 주인 노릇하는 것" 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자기 십자가를 찾아야 하고 그 십자가를 짊어지고 달려가야 합니다.
지난 16개월동안 팬데믹이란 환경에 의해서 함께 모여 예배하는 일상적인 생활이 중단되었습니다.
그 결과 전혀 새로운 "온라인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나마 우리들은 거의 휴대 전화를 사용하고 있었기에 쉽게 온라인 예배로 전환이 가능했습니다.
이민교회는 고령화 되는 추세이므로 대부분의 교인들이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어르신들이 주를 이루는 교회에서는 온라인 예배가 어렵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장차 환난의 시대에는 이런 것보다 더 심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므로 금번 팬데믹 환경을 신앙의 훈련 과정으로 생각하고 환난의 날을 준비는 지혜와 믿음을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1. 세례(洗禮)
세례는 "참다운 인간성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물 위로 올라오시는 예수님은 하늘이 열리고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세례는 하늘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2. 성경(聖經)
그리스도인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귀 기울이는 공동체 존재로 구성하는 것
3. 성찬례(聖餐禮)
하나님께서 원하고 기뻐하고 기다리시는 존재를 발견하는 것
4. 기도(祈禱)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가 내 안에 일어나게 하는 것
세례(洗禮)
22. 성령이 형체로 비둘기 같이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
- 성공을 추구하고 사물을 지배하는 인간성이 아니라 혼돈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자 손을 뻗어 맡기는 것.
(예) 창조의 질서는 혼돈의 깊음 가운데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이 드러났다.
예수께서는 자기 앞길에 놓인 고난과 죽음을 가리켜 자신이 받아야 할 세례라고 하셨다.
마가복음 10:38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를 받을 수 있느냐?
누가복음 12:50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 이루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사도 바울은 세례 받는 것을 "그리스도의 죽음 속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로마서 6: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리스도인의 적
1. 내부의 적 / 비인간성인 무질서
2. 외부의 적 / 외부의 혼돈
혼돈 : 인간의 죄와 무질서
성령의 바람 : 혼돈 위에 성령의 바람이 불러온다
하나님의 사랑 : 성령의 바람은 하나님의 사랑에 이끌려 물속으로 잠겼다가 다시 찬란한 빛속으로 올라옵니다.
음성 :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사랑하는 아들이 된 후에 비로서 "기도"할 수 있는 은총을 입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세 가지 칭호가 곧 인간성 회복의 요소
1. 왕(王)
2. 제사장(祭司長)
3. 예언자(豫言者)
베드로전서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성경(聖經)
그리스도인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귀 기울이는 공동체 존재로 구성하는 것
성찬례(聖餐禮)
기도(祈禱)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가 내 안에 일어나게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