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10월 1일, 화) - 사도행전 16장



오늘은 사도행전 16장과 여호수아 7장 그리고 시편 92편을 읽습니다.


사도 바울이 소아시아 지방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환상 중에 마게도냐 사람이 손짓으로 부르는 환상을 보고 유럽으로 건너가게 된 것은 서구 문명의 효시가 되어 인류 역사에 대 전환을 이룬 사건입니다.


바울이 마게도냐에서 거둔 복음 증거의 열매는 루디아와 귀신 들렸던 여종과 바울을 가둔 간수였습니다. 그들은 각각 신분과 계급, 종족과 문화, 사회적 배경, 지적, 심리적, 영적 요구가 달랐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 모든 차이를 뛰어 넘어 한 형제요 자매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기적은 어떻게 일어났을까요?


첫째, 전도자의 사명감에 의한 구원


바울은 귀신 들린 여종을 보고 심히 괴로워했습니다(18절).

귀신 들린 여종은 바울 일행을 여러 날 따라다니며 바울을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이라고 불렀습니다.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이라는 표현은 성경에 여러 번 나타났습니다. 그 대부분은 하늘과 땅을 소유하려는 사단의 계략이 그 안에 내포되어 있으며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위선자, 외식하는 자, 거짓말하는 자의 고백이었습니다. 바울의 마음이 심히 괴로웠던 것은 귀신 들린 여종 안에서 이와 같은 사단의 계략을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이 귀신 들린 여종을 향해 괴로운 심정을 가졌던 것처럼 우리도 복음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을 측은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둘째, 환경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는 구원의 역사


귀신 들린 여종이 나음을 입자 그녀를 통해 돈을 벌어들이던 주인들은 바울을 잡아 가두려고 했습니다. 바울은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으나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감사하면서 기도와 찬양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어두울수록 별빛이 더 빛나듯 성도는 어려움과 핍박이 닥칠수록 주님의 얼굴만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날 밤 땅이 흔들리고 옥문이 열렸으나 바울과 실라는 탈출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기도는 출옥을 위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기를 가두고 감시하던 간수를 용서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구원받을 방법을 묻는 간수에게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분명하게 일러주었습니다.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는 은총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Daily Bread &Prayer(Oct. 1. 2013) Tue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사도행전 16:31)

- 오직 예수만을 믿고 따라가게 하옵소서!

Believe in the Lord Jesus, and you will be saved--you and your household.(Acts 15:9) 

- You must to believe and follow only Jes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