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10월 2일, 수) - 사도행전 17장


오늘은 사도행전 17장과 여호수아 8장 그리고 시편 93편을 읽습니다.


도로마다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정표가 없다면 지나가는 사람에게 방향을 물어야 합니다.

때로는 이정표의 방향이 잘못 표시되어서 때로는 이정표는 정확한데 잘못 인식하여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이정표가 될 수 있는 삶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왜 그리스도인이 이정표가 되어야 할까요?

사도 바울의 아덴에서 설교를 한 내용 중에 모든 인류가 한 족속이라고 합니다.

뉴욕은 세계 모든 인종들이 모여서 살아가는 우주적 도시라고 하겠습니다. 거리에 나가면 다양한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민족들이 모여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척도가 바로 그리스도인의 이정표라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출발할 때부터 종족을 초월했기 때문입니다.

오순절에 천하 각국에서 많은 사람이 모였다고 했으나 대부분이 유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는 그레데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들도 와서 복음을 듣고 회개하였고 얼마 후에는 로마 사람 고넬료가 회개하고 돌아왔습니다.

사도 바울의 동역자들 중에도 디모데와 같은 일꾼은 절반은 유대 사람이고 절반은 헬라 사람이었습니다. 디도와 누가는 완전한 헬라 사람이었습니다. 실라와 마가는 유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주안에서 하나가 되어 온 세계에 복음을 전파한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 7장에서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종족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라고 하여 하늘에 있는 교회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아직도 같은 자기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울타리를 벗어나야 합니다.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성령의 역사하심을 사모하며 기도합니다.


Daily Bread &Prayer(Oct. 2. 2013) Wed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사도행전17:11) 

-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의 이정표가 되게 하소서!

They received the message with great eagerness and examined the Scriptures every day to see if what Paul said was true.(Acts 17:11)

- The Word of God It will become a milestone in m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