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10월 8일, 화) - 사도행전 23장


오늘은 사도행전 23장과 여호수아 14장 그리고 시편 99편을 읽습니다.


교회는 증인 공동체입니다.

증인이란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 하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이란 무대에 증인으로 올라섰고 이제는 로마에서도 증인으로 나서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원해서 증인이 된 것이 아니라 주님의 부름에 의해서 핍박자가 증거자로 돌변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바울과 같이 강제적인 부름이 아니라 각자의 사정과 형편은 다르지만 주님의 사랑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부름을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태어난 후에 중도에 부름을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부름을 받았든지 중요한 것은 증인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증인으로 나서려는 바울을 암살하려는 음모가 사전에 발각되어 극적으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처럼 증인은 사람이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지켜주십니다.

이러한 것 때문에 증인의 삶을 사랑하게 됩니다.


증인은 사건을 목격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부활의 사건은 이미 수 천 년 전에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이며 동시에 지금도 부름을 받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십자가 사건을 내가 믿는 순간 부활의 사건이 내 삶을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증인으로 로마에 간다는 것은 평탄한 길이 아닙니다.

죽을 수도 있는 그곳을 바울은 주저하지 않고 가려고 합니다.

주님의 사랑이 너무나 뜨겁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뜨겁고 감격스런 주님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은총을 기도합니다.

 

Daily Bread & Prayer(Oct. 8. 2013) Tue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사도행전 23:11) 

-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Take courage! As you have testified about me in Jerusalem, so you must also testify in Rome.(Acts 23:11) 

- Please give faith  for preach to the Gospel bol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