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11월 30일, 토) - 갈라디아서 3장



오늘 읽어야 할 말씀은 갈라디아서 3장, 사무엘상 18장, 전도서 3장입니다.


종교개혁자 루터는 갈라디아서를 ‘자유의 대헌장’ 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자유를 누리며 살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죄로부터의 자유!

율법으로부터의 자유!


죄를 범하는 자는 죄의 종입니다(요 8:34).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하시려고 예수께서 세상에 오셨습니다.

갈라디아서는 ‘죄와 율법과 은혜’의 관계를 설명함으로 자유의 비밀을 알게 합니다.

죄는 신자들의 영혼 구원에 대하여 확신하는 생활이며, 율법이란 성도들의 성화생활과 관계가 있고, 은혜를 깨닫는 것은 신자들이 평안한 중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입니다.


은혜와 평강은 실과 바늘처럼 따라 다닙니다.

문제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히 받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자기에게 안 내린다고 믿거나 또는 은혜가 가뭄에 콩 나듯이 최소한도만 내려 준다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만한 은혜를 받기 위해 불이 내리는 부흥회가 참석해 보고 산기도도 하고, 철야기도도하고, 새벽기도도 합니다. 그렇게 받은 은혜가 오래 가면 다행인데 별로 길지 않다는 것입니다. 며칠 산에서 열심히 기도하고 집에 내려와 부부싸움 한 판 하고 나면 완전 사라져 버립니다.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받고 있는 은혜를 깨닫는 것입니다. 결국 죄와 율법과 은혜의 관계를 깨달으면 구원의 확신과 율법으로부터의 해방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의미 있고 목적 있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를 자유의 대헌장이라고 합니다.


은혜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삶에 기쁨이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Daily Bread & Prayer(Nov. 30. 2013) Sat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아래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니라.(갈라디아서 3:22)

-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But the Scripture declares that the whole world is a prisoner of sin, so that what was promised, being given through faith in Jesus Christ, might be given to those who believe.(Galatians 3:22) 

- I want to that believe in the Bible and live in the B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