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6월)


오늘의 묵상(6월)

요일

오늘 읽을 말씀

묵상 주제

6

1

사도행전 3:1∼26

생명의 주(15절)

6

2

사도행전 4∼37

구원 얻을 이름(12절)

6

3

사도행전 5:1∼42

하나님을 순종하라(29절)

6

4

사도행전 6:1∼15

천사의 얼굴(15절)

6

5

사도행전 7:1∼60

내 영혼을 받으소서(59절)

6

6

사도행전 8:1∼40

읽는 것을 깨닫느뇨(30절)

6

7

주일

설교 묵상(섬김, 교제, 봉사, 헌신)


자비하신 아버지 하나님!
성령강림주일을 맞이하는
복되고 거룩한 주일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지쳐
몸과 마음이 피곤할지라도
주님을 가까이 하려고
온라인 예배에 참여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순절 날 성령이 바람같이
불으 혀같이 임하여
각 나라 백성들이 방언으로
똑같이 듣게 하셨사오니
오늘도 온라인 예배로
모든 주의 백성들이
이 시대에 임하는 성령의 임재를
다 함께 느끼고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을 희망으로 보게 하소서

주님만을 생각해도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기쁨과 감격이 있게 하소서

주님께서 날 구원하심을 확신하며
믿음의 열정을 회복하게 하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날마다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진흙 덩어리에 불과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 넣으사
사람이 되게 하심처럼
주님의 은혜로
믿음의 열정이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잠들어 있는
믿음의 열정을 회복하게 하소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약과 백신이 개발되어
어려움을 이기게 하시고
어떤 어려움도 함께 극복하며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게 하소서.

풍성한 믿음으로 우리들을 채워주소서.
 

♦ 6월 1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3:1∼26
♦ 묵상을 위한 주제 : 생명의 주(15절)
♦ 성구 :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라. 아멘
You killed the author of life, but God raised him from the dead. We are witnesses of this. Amen   

“생명의 주(the author of life)”
생명의 주가 죽을 수 있을까요?
죽여도 죽지 않습니다.
죽어도 다시 살아나야 합니다.

어느 생물학자가 작은 씨앗을 손에 들고 “이 씨앗의 성분을 저는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씨앗에는 질소, 수소, 탄소가 얼마씩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와 똑같은 모양의 씨앗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만든 씨앗을 심으면 아무 것도 나지 않고 땅속으로 흡수되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씨앗은 땅에 심기만 하면 싹이 나서 자라나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므로 생명은 신비롭습니다.”

씨앗이 땅속에 들어가 죽은 것 같지만 새로운 생명으로 땅위로 솟아오르는 것처럼 생명의 주님은 죽을 수도 없고 죽었어도 반드시 다시 살아나서 새 생명을 얻게 합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동지들이여!
생명의 주님께서 약속한 그 말씀을 붙잡고 날마다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일에 성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생명의 주여 면류관

https://www.youtube.com/watch?v=UNlU0UXu1OY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6월 2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4:1∼37
♦ 묵상을 위한 주제 : 구원 얻을 이름(12절)
♦ 성구 :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아멘 

“구원 얻을 이름”
“예수”는 구원 얻을 이름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꿈속에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재판장인 하나님께서 심문합니다.
“너는 항상 진실했는가?”
“그렇지 못했습니다.”
“너는 항상 깨끗하게 생활했는가?”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럼, 정직하게는 살았는가?”
“그렇지도 못했습니다.”

심문이 끝나자 목사님은 머리를 숙이고 지옥에 가겠구나 하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한 줄기 광채가 비치면서 예수님이 그의 곁으로 오셔서 이렇게 증언하셨다고 합니다.

“아버지여, 이 사람이 세상에 있을 때 깨끗하게도, 정직하게도 살지 못한 것을 잘 압니다. 그렇지만 이 목사는 평생을 나를 위하여 살아 왔으니, 저도 이 목사를 위해 변호하겠나이다.”

그리하여 그는 예수님 덕분에 천국으로 들어 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구원의 이름은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계시하심으로 알려졌습니다(마태복음 1:21).

구원 얻을 이름은 구약에서 예언된 것입니다(이사야 7:14, 9:6).

구원 얻을 이름이란 죄에 대한 용서를 선포할 이름입니다(시편 25:11)

우리는 오직 주님의 이름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오늘도 구원 얻을 이름을 믿게 하신 은혜를 생각하며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믿음의 삶에 승리하는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no Savior except me)(호세아 13:4b)

♪ 찬양 /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6월 3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5:1∼42
♦ 묵상을 위한 주제 : 하나님을 순종하라(29절)
♦ 성구 :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Peter and the other apostles replied: We must obey God rather than men!

“하나님을 순종하라!”(Obey to God)“
나는 능력보다 순종을 원한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의 고백입니다.
부패한 교회를 향하여 개혁의 횃불을 들었던 용기는 성령께서 주신 능력이었습니다.

그러나 루터는 능력보다는 오히려 순종하는 편을 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능력은 순종에서 나옵니다.

어거스틴이 “주여, 많이 명령하시옵소서. 그리고 명령하신 것을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한 것도 하나님은 명령에 순종하는 자에게 그것을 감당할 능력 또한 주신다는 깨달음의 표현이라고 하겠습니다.

안디옥교회의 주교 "이그나티우스"는 주후 107년 순교했습니다. 처형이 임박하자 성도들은 그의 구명을 위해 총독에게 탄원했습니다. 그러나 이그나티우스는 “나는 차라리 맹수의 이빨에 갈려서 하나님의 성결한 떡이 되기를 원한다.”는 심정을 토로하며 성도들을 만류하고 기꺼이 순종함으로써 순교의 제물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삼상 15:22)

무신론적 어둠의 세력이 국가와 교회를 파괴하려 도전하는 이때에 우리 모두 순종할 수 있는 믿음으로 재무장해야 하겠습니다.

앗시시의 성자 프랜시스에게 제자가 되기를 자원하는 두 사람 찾아왔습니다.

“선생님의 제자가 되어 신앙의 훈련을 닦고 싶습니다.”

이 두 사람에게 프랜시스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저 밭에 나가면 배추들이 많이 있는데. 그 배추를 가져다가 뿌리를 하늘 쪽으로 하고 그 배추를 심으시오.”

한 사람이 말없이 그 배추를 들고 들로 나갑니다. 한 사람은 “하하, 이 성자가 여기서 오랫동안 도를 닦더니만 정말 돌았구먼”라고 비웃습니다.

그러나 앗시시의 성자 프랜시스가 이런 무리한 요구를 한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이 사람에게 순종이라고 하는 자질이 있는가?
어떤 명령이라도 그 명령을 받아 순종할 수 있는 순종의 자질이 이 사람의 마음과 삶 속에 있는가? 이러한 것을 보려고 한 것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배워야 할 새로운 교훈은 순종의 교훈입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도 순종함을 배워 온전함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우리는 성경의 교훈을 배우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어떤 말씀에도 순종하시겠습니까?
순종하기 위해서는 자기의 방법을 버리고 하나님의 방법을  받아들일 줄 아는 겸손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방법 앞에 무릎을 꿇을 줄 아는 믿음으로 거듭나야 하겠습니다.
 
♪ 찬양 / 나 어느 곳에 있든지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6월 4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6:1∼15
♦ 묵상을 위한 주제 : 천사의 얼굴(15절)
♦ 성구 :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All who were sitting in the Sanhedrin looked intently at Stephen, and they saw that his face was like the face of an angel.   

“천사의 얼굴(the face of an angel)”
얼굴은 삶의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의 얼굴을 보면 지나온 삶을 읽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나의 얼굴은 어떤 삶의 흔적을 나타내고 있을까요?

“얼굴값을 하라!”는 옛 어른들의 깨우침을 생각해 봅니다.

얼굴은 과거의 이력서이며, 현재의 상황판이고, 지금을 알리는 게시판과 같다고 합니다.

성령 충만한 스데반의 삶은 그의 얼굴을 천사의 얼굴로 드러나게 했습니다. 우리들도 성령 충만함을 힘입어 어지러운 세상에서 빛나는 얼굴 되어 주님을 증거 하는 도구로 쓰임 받는 은혜가 풍성한 매일의 삶이 펼쳐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잠언 15:13)

악인은 그 얼굴을 굳게 하나 정직한 자는 그 행위를 삼가느니라. (잠언 21:29)

지혜자와 같은 자 누구며 사리의 해석을 아는 자 누구냐 사람의 지혜는 그 사람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전도서 8:1)

가난한 사람은 적게 가진 사람이 아니라 많이 원하는 사람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비둘기처럼 더불어 사는 게 아니라 공작새처럼 과시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입니다.

외모를 과시하고, 돈의 위력을 자랑하는 세상에서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스데반처럼 자기 얼굴을 관리할 줄 아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져야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얼굴이 추천장이라면
아름다운 마음은 신용장이며
믿음의 얼굴은 천국행 티켓과 같다.

♪ 찬양 /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https://www.youtube.com/watch?v=mM_6zgXeqjo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6월 5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7:1∼60
♦ 묵상을 위한 주제 : 내 영혼을 받으소서(59절)
♦ 성구 :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While they were stoning him, Stephen prayed, Lord Jesus, receive my spirit.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소서(Lord Jesus, receive my spirit)”

스데반은 지금 돌에 맞아 죽는 고통스런 자리에 있습니다. 심각한 고통으로 사경을 헤맬 때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 고통을 좀 해결해 달라!”며 몰핀 주사(Morphine Injection)를 놔 달라고 간청합니다. 그런데 스데반은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소서!” 이렇게 기도합니다.

고통스런 죽음 앞에서도 당당한 스데반의 죽음에 대한 믿음을 배워야 합니다.

사람들은 시간 속에 있는 “네 개의 기둥” 사이에서 살아갑니다.

‘네 개의 기둥’이란 “생로병사(生老病死)”를 말합니다. 기둥이 네 개가 있지만 주로 세 개의 기둥만을 생각하려고 합니다. 네 번째 기둥은 “죽음(死亡)”입니다.

사람들은 죽음에 대한 세 가지 사실을 모두 알고 있다.
첫째는 내가 반드시 죽는다는 것
둘째는 혼자 죽음을 맞이하게 되리라는 것
셋째는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분명한 죽음에 대한 두 가지 교훈을 소개합니다.

첫째는 “카르페 디엠”
‘카르페 디엠’이란 “현재를 즐겨라”는 뜻입니다.

둘째는 “메멘토 모리”
‘메멘토 모리’는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로마의 장군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 말을 타고 거리를 행진할 때 그 뒤에서 한 사람이 “메멘토 모리” 라고 외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지금은 네가 개선장군으로 거리를 활보하지만 너도 언젠가는 반드시 죽게 될 운명을 잊지 말고 겸손 하라는 깨우침이라고 합니다.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소서!
공산주의 사상을 유물론(唯物論)이라고 합니다.유물론은 인간의 영혼(靈魂)을 부정하기 때문에 기독교를 핍박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태계 정신과 의사이며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Viktor Frankl, 1905~1997)”은 아우슈비츠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입니다. 그는 앞으로 이 세상은 “기독교와 공산주의”라는 두 세력의 충돌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너져가는 공산주의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사회 모든 분야에서 주도권을 갖고 서서히 자유대한민국을 침몰시키려고 합니다.

성도들이여!
잠에서 깨어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신앙과 힘을 회복해야 합니다. 해방 후 누렸던 자유를 후손들에게 더 좋은 자유로 물려주어야 할 책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찬양 / 후일에 생명 그칠 때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6월 6일(토)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8:1∼40
♦ 묵상을 위한 주제 : 읽는 것을 깨닫느뇨(30절)
♦ 성구 :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
Then Philip ran up to the chariot and heard the man reading Isaiah the prophet. Do you understand what you are reading? Philip asked.   

읽는 것을 깨닫느뇨?(Do you understand what you are reading?)”

이디오피아의 관리는 마차를 타고 대략 4∼5일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예루살렘을 방문하고 다시 돌아갑니다.

마침 이사야의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이사야 53:7∼8). 그러나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하여 답답해 할 때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가사까지 내려가라 지시하므로 빌립은 그를 만나서 그가 읽던 내용을 가르쳐주고 물이 있는 곳에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 결과 이디오피아는 초기 기독교회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최초의 기독교 국가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읽는 것을 깨닫느뇨? 라는 질문에서 몇 가지 교훈을 생각합니다.

첫째는 많이 읽었다는 신앙

성경을 많이 읽는 것이 어렵고 중요한 일이지만 읽는 차원에서만 그쳐서는 안 됩니다. 그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성경다독(聖經多讀)이 영적 교만의 근거가 되면 곤란합니다.

둘째는 많이 암송한다는 신앙

성경 말씀을 많이 암송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암송은 하면서도 그 말씀을 내 삶에 적용하지 않는 것은 자기의 기억력을 자랑하는 것뿐입니다.

셋째는 많이 배웠다는 신앙

제자 훈련이란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면서 다양한 성경공부 모임과 과정을 수료했으면서도 주위 사람들에게 신앙적인 감동을 줄 수 없다면 그것도 바람직한 신앙은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성경을 읽고 배우는 가운데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합니다. 주님을 닮지 못하는 성경 읽기는 영적 성장의 거침돌이 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주님을 배워야 합니다.

첫째는 사탄의 일을 멸하신 예수님(요한일서 3:8)
둘째는 하나님은 누구인가를 보여주신 예수님(히브리서 1:3)
셋째는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세상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마태복음 20:28
넷째는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을 보여주신 예수님(베드로전서 2:21)
다섯째 생명이 되기 위하여 오신 예수님(요한복음 14:6)

예수님,
제 안에 계신 주님의 생명 외에는 그 무엇도 제게 소중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제 안에 계신 주 예수님,
매 순간 저를 통해 당신의 삶을 살아주시옵소서!

♪ 찬양 / 날 구원하신 예수를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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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

오늘 읽을 말씀

묵상 주제

6

8

사도행전 9:1∼43

택한 나의 그릇(15절)

6

9

사도행전 10:1∼48

하나님이 받으시는 사람(35절)

6

10

사도행전 11:1∼30

주께 붙어 있으라(23절)

6

11

사도행전 12:1∼25

감옥과 교회(5절)

6

12

사도행전 13:1∼52

내 마음에 합한 사람(22절)

6

13

사도행전 14:1∼28

하나님께로 돌아오라(15절)

6

14

주일

설교 묵상(섬김, 교제, 봉사, 헌신)

♦ 6월 8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9:1∼43
♦ 묵상을 위한 주제 : 택한 나의 그릇(15절)
♦ 성구 :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But the Lord said to Ananias, Go! This man is my chosen instrument to carry my name before the Gentiles and their kings and before the people of Israel.  

“하나님이 택한 나의 사람”

성경에서 “사람”을 “그릇”이라고 표현합니다.
나는 어떤 그릇일까요?
그릇은 담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하나님의 그릇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담아내야 합니다.

만일 나의 그릇이 거룩함을 담을 수 없는 더럽혀진 그릇이라면 반드시 깨끗하게 닦아야 합니다.

그릇을 깨끗하게 닦는 것을 “회개(悔改)”라고 합니다.

이제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주님의 부름을 받을 지 알 수 없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살아가는 나이가 되었기에 더욱 더 나의 그릇에 관심을 갖고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신앙이란 만남과 선택이라고 하겠습니다.
주 예수를 만났을 때 그 분을 나의 구세주로 믿고 따르는 것이 선택입니다.

이제까지 주님을 믿고 따랐다는 신앙 여정에 후회가 없어야 합니다.

임종(臨終)의 자리에서 후회와 고통 그리고 환희와 감사와 찬양이 엇갈리는 일이 없기를 기대하며 준비합시다.

사울이 바울로 택함을 받은 그릇이 된 것처럼 우리 모두 택함을 받은 성경한 그릇으로 다듬고 준비하여 주님 앞에 아름답게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무장하는 은총의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또한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으라. (디모데후서 2:20-22)

우리가 육체의 소욕을 극복하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와 무릎을 꿇고 "주여, 제 육신의 모든 죄악의 요소를 제하여 주옵소서!" 라고 기도할 때 성령의 능력으로 의지가 강화되어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 세상의 자랑'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성령을 통해 강한 의지력을 얻지 못하면 세상의 바람이 부는 대로 끌려 다니게 됩니다. 이런 사람의 끝은 비참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도는 영혼의 구원뿐 아니라 죄악과 맞서 싸울 수 있는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어떠한 죄악의 도전이 다가와도 두려워하지 않고 그 도전을 극복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오늘도 하나님의 택한 그릇으로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되는 은혜가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오 주 예수님
택한 그릇에
거룩한 주의 영으로
듬뿍 채워주셔서
마지막까지 아름답게
쓰임받게 하옵소서.

♪ 찬양 / 빈들에 마른풀 같이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6월 9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10:1∼48
♦ 묵상을 위한 주제 : 하나님이 받으시는 사람(35절)
♦ 성구 : 각 나라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But accepts men from every nation who fear him and do what is right.

“하나님이 받으시는 사람(The Man who God accepts)”

하나님이 받으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신다는 뜻이 아닐까요?

“고넬료”는 로마의 외인부대 중대장으로 가이사랴 지방에서는 대단한 권력을 갖고 있었던 인물입니다.

고넬료라는 이름은 “뿔, 창, 능력”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대단한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지위를 갖고 있었던 “고넬료”는 경건하여 온 집안 식구들이 하나님을 경외하여 백성들을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며 지냈습니다.

어느 날 고넬료가 기도할 때 환상을 보았고 베드로 또한 기도 중에 환상을 통하여 음성을 듣게 됩니다.

결국 베드로는 고넬료가 보낸 사람을 따라 고넬료를 찾아 갑니다. 고넬료와 베드로가 만났다는 것은 유대인과 이방인의 경계가 무너지는 사건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사람들에게는 경계선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믿음의 경계선을 긋고 서로 구별하고 비난하는 어리석은 일들이 교회에서 교단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믿음의 영역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혹시 아직도 내 안에서 경계선을 긋고 주님께서 인정하는 사람을 내가 인정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이 없었는지 살펴보며 내가 먼저 주님의 영역 안으로 들어가서 주님이 인정하는 것을 나도 함께 인정할 수 있는 믿음을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나이(年齡)”라는 경계선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나이라는 경계선’을 무너트립니다.

80이 된 모세는 이제 자신은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호렙산 가시넝쿨 가운데 불꽃이 일기 시작하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음성을 듣고 완전히 새사람이 되어 지팡이 하나만 갖고 애급으로 건너가 40세의 청춘에 이루지 못한 히브리 백성들의 독립을 위하여 애급 왕과 싸워 백성들을 이끌고 홍해를 육지같이 건넜고 광야를 지나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사람에게 나이가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닙니다.

꿈과 희망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꿈과 희망이 없으면 젊어도 늙은이가 됩니다. 나이가 많아도 꿈과 소망이 있으면 결코 퇴화하지 않습니다.

“육신의 연령”이 결코 “인생의 연령”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사람은 믿음의 연령이 중요합니다.

오늘도 나의 믿음의 연령을 강화하여 육신의 나이를 극복하고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일에 성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전능 왕 오셔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6월 10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11:1∼30
♦ 묵상을 위한 주제 : 주께 붙어 있으라(23절)
♦ 성구 : 저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 권하니. 아멘
When he arrived and saw the evidence of the grace of God, he was glad and encouraged them all to remain true to the Lord with all their hearts. Amen   

“주께 붙어 있으라!(Stay with the Lord!)”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M. Heidegger 1889∼1976)는 “인간은 세상에 내 던져진 존재” 라고 강조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세상은 공중권세를 잡은 사탄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세상에 내 던져진 존재는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권세를 잡은 자를 따르며 불순종의 아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의 지배를 받는다.”고 합니다(에베소서 2:2).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한 존재로 오직 주께 붙어 있어야만 이 세상에서 믿음의 길을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
여기 아주 얇은 종이 한 장이 있습니다.
이 종이를 누구나 찢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종이를 철판에 붙이면 누가 찢을 수 있을까요?

더구나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결합한다면 어느 누구도 찢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주께 붙어 있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라고 가르쳤습니다(디모데전서 4:5).

오늘도 나를 강하게 붙드시는 주님과 연합하기 위하여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야 하겠지요?

날마다 말씀과 기도의 강력 본드로 세상에 던져진 연약한 나를 예수님께 붙여 강한 믿음의 사람으로 승리하는 기쁨을 함께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 찬양 / 나는 비록 약하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6월 11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12:1∼25
♦ 묵상을 위한 주제 : 감옥과 교회(5절)
♦ 성구 :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아멘
So Peter was kept in prison, but the church was earnestly praying to God for him. Amen  

"감옥(監獄)과 교회(敎會)(Prison & Church)"

베드로가 감옥에 갇혀 있을 때 교회는 베드로를 위하여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기도는 환경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바꿀 것입니다. 따라서 베드로는 감옥에서도 아주 편하게 머물고 있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베드로는 이미 성령 충만한 믿음으로 무장되었기 때문이지요.

초대교회와 성도들의 믿음은 철저하게 예수 중심이었지요.

왜냐하면 오순절 성령께서 임재하신 놀라운 경험을 공동체에서 모두 함께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는 자기의 모습을 보게 하는 능력과 주님만을 바라보는 능력을 갖게 하십니다.

어느 목사님이 여행 한 여관에 머물게 되었을 때 마침 여관 주인이 모든 직원과 손님들을 모아놓고 예배를 인도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예배를 인도한 후 마침 주방에서 일하는 자매에게 "주님, 제 자신을 보여 주세요!" 라고 기도하라고 했지요.

얼마 후 그 목사님이 다시 그 여관에 묵었는데 여관 주인은 그 소녀에게 나쁜 버릇이 생겼다고 불평하기를 "밤낮없이 울기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소녀를 다시 만나서 오늘은 기도를 한 가지 더 가르쳐 주고 싶구나. 이제부터 매일 "주님, 저에게 당신을 보여 주세요" 라고 기도를 하여라. 소녀는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지요.
그리고 몇 년이 지났는데, 목사님이 어느 곳에서 설교를 마치자 한 젊은 여인이 찾아와 "저를 기억하세요?" 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목사님이 고개를 갸웃하자 그녀는 자신이 바로 그 여관에 일하던 소녀라고 말하며 "목사님이 첫 번째 기도를 가르쳐 주고 떠나셨을 때, 하나님께 제 자신을 보여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제 추악함을 보여 주셨고, 저는 제 죄가 너무도 압도적이어서 슬픔과 두려움에 빠져 잘 때도 일할 때도 그 죄를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다시 오셔서 '주님, 저에게 당신을 보여 주세요'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셔서 그렇게 기도하자, 하나님은 주님의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십자가의 사랑과 늘 함께 하시는 주님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저는 죄의 짐이 모두 사라지고 행복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죄인된 모습이 아니라 죄로부터 용서받고 새 사람이 된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새로운 피조물은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새로운 삶은 나를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도 변화시켜 새로운 세상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집안에서 지내는 어려움이 계속될지라도 그 환경에서 내가 변화되므로 모두에게 기쁨과 소망과 삶의 의욕이 넘쳐나는 복된 하루가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 찬양 / 나 어는 곳에 있든지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6월 12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13:1∼52
♦ 묵상을 위한 주제 : 내 마음에 합한 사람(22절)
♦ 성구 :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 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아멘
After removing Saul, he made David their king. He testified concerning him: I have found David son of Jesse a man after my own heart; he will do everything I want him to do. Amen 

 “내 마음에 합한 사람(A man of my heart)”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완전한 사람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다윗을 ‘마음에 합하다’고 말씀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어느 병원장이 간호사를 채용할 때마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가 내 돈을 주면서 간호사를 채용하지만 내 마음에 드는 간호사를 찾기가 어렵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기 위하여 하나님 앞에 죄인이었음을 고백했습니다.

시편 51편을 읽어보면 다윗은 완벽한 죄인이었으므로 그 죄를 뉘우치며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며 몸부림치는 처절한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7절)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11절)

“하나님이여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주여 내 입술을 열어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14∼15절)

다윗은 철저한 회개와 더불어 하나님이 받아주신다면 오직 주님을 찬송하며 전파하는 일에 생명을 걸겠다고 다짐합니다.

이와 같은 신앙적 결단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될 수 있었던 다윗처럼 우리들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믿음을 회복하는 은총의 하루가 펼쳐지기를 기도합시다.

♪ 찬양 /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6월 13일(토)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14:1∼28
♦ 묵상을 위한 주제 : 하나님께 돌아오라(15절)
♦ 성구 : 가로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함이라. 아멘
Men, why are you doing this? We too are only men, human like you. We are bringing you good news, telling you to turn from these worthless things to the living God, who made heaven and earth and sea and everything in them. Amen 

“하나님께 돌아오라(Turning to God)”
“돌아오라”는 말은 “회개(悔改)”를 말합니다.
무엇을 회개해야 할까요?

바울이 루스드라 지방에서 복음을 외칠 때 마침 선천적으로 걷지 못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바울은 그 장애인에게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는 것을 보고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고 외쳤더니 그 사람이 뛰어 걸었다고 합니다.

이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던 사람들이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고 하며 “바울은 허메(헤르메스, 머큐리. 웅변의 신)” “바나바는 쓰스(제우스, 주피터)”라고 부르며 그들에게 제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바울과 바나바를 "신"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이때 바울과 바나바는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깨우쳤습니다.

루스드라 지방의 사람들이 갖고 있던 신관을 “다신론(多神論, Polytheism)” 이라고 합니다. 다신론이란 헬라와 로마의 신화처럼 많은 신들이 있다고 믿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본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외침은 “다신론에서 유일신론(唯一神論, Monotheism)으로 돌아오라!”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날은 종교다원화주의 영향을 받은 기독교 신앙을 성경적인 신앙으로 회복하라는 깨우침이라고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동지들이여!
세상이 변할지라도 주님을 섬기는 믿음은 변할 수 없습니다.

성경을 읽고 성경대로 살아가며 성경을 가르치는 일에 성공하여 이 세상을 “하나님이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승리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작은 불꽃 하나가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요일

오늘 읽을 말씀

묵상 주제

6

15

사도행전 15:1∼41

주 예수의 은혜(11절)

6

16

사도행전 16:1∼40

주 예수를 믿으라(31절)

6

17

사도행전 17:1∼34

예수가 곧 그리스도(3절)

6

18

사도행전 18:1∼28

하나님의 뜻(21절)

6

19

사도행전 19:1∼41

성령을 받았느냐(2절)

6

20

사도행전 20:1∼38

주 예수께 받은 사명(24절)

6

21

주일

설교 묵상(섬김, 교제, 봉사, 헌신)







































♦ 6월 15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15:1∼41
♦ 묵상을 위한 주제 : 주 예수의 은혜(11절)
♦ 성구 : 우리가 저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아멘
No! We believe it is through the grace of our Lord Jesus that we are saved, just as they are. Amen   


“주 예수의 은혜(the Grace of our LORD)”
은혜(恩惠)는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얻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공짜”라고 하겠지요.
그런데 ‘공짜’가 가장 비싼 것이라는 진리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공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공짜’에 길들여진 삶은 자기 힘으로 아무 것도 해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공짜가 가장 무서운 것’이라고 합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주 예수께서 사람들이 자기 힘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아주 연약한 존재로 살아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자식에게 “젊어서 고생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다”고 가르쳤던 어른들의 지혜를 생각해 보셨나요?

하물며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구원(救援)”이란 선물을 죄인(罪人)들에게 베푸실 때 분명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구원의 메시지를 바르게 깨닫는 믿음만이 헛된 인생이 아니라 명품(名品) 인생(人生)으로 업그레이드(up grade) 할 수 있습니다.

명품인생으로 살아가려면 이제부터 주 예수의 은혜에 미쳐봅시다.
주 예수의 은혜에 붙잡혀 내게 맡겨진 시간을 창조적 시간으로 활용하여 내 속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합시다.


♪ 찬양 /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https://www.youtube.com/watch?v=TvF7KjM0h30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6월 16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16:1∼40
♦ 묵상을 위한 주제 : 주 예수를 믿으라(31절)
♦ 성구 :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아멘
Believe in the Lord Jesus, and you will be saved you and your household. Amen  

“주 예수를 믿으라!”
왜 주 예수를 믿어야 할까요?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를 세계 3대 종교(宗敎)라고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생명(生命)’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생명을 소유한 사람을 말합니다,
종교의 교주가 신도들에게 생명을 줄 수 없지만 기독교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기독교는 생명입니다.

프랑스의 극작가 “빅토르 위고(Victor Marie Hugo)”는 인생의 세 가지 싸움에 대해서 말합니다.

첫째는 인간과 자연과의 싸움
둘째는 인간과 인간의 싸움
셋째는 자기와의 싸움

자연과의 싸움은 극복하고 정복하므로 행복을 느낍니다.
인간과의 싸움은 승리하므로 기뻐합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과의 싸움은 정복하는 것도 아니며, 승리하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반드시 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죽어야 할 존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생명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생명)을 얻으리라.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기 위하여 “믿음의 내비게이션(navigation)”을 주시하며 좌우로 치우침이 삶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 찬양 /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https://www.youtube.com/watch?v=mM_6zgXeqjo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6월 17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17:1∼34
♦ 묵상을 위한 주제 : 예수가 곧 그리스도(3절)
♦ 성구 :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 것을 증명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아멘
Explaining and proving that the Christ had to suffer and rise from the dead. This Jesus I am proclaiming to you is the Christ. Amen  

“예수가 곧 그리스도(Jesus is Christ)”

언제나 바른 길을 걷는다면 아주 천천히 걷더라도 길을 벗어나 달리는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이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른 길을 걷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이 달려도 그 길은 목적지에 도달 할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가 되심을 믿는다는 것은 바른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그 선택한 길을 계속 걸어야 합니다.생명(生命)이란 명사가 아니라 동사라고 합니다.왜냐하면 살아있는 것은 움직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우리들은 날마다 생명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생명이 되신 주님께서 보혜사 성령으로 우리들을 돕기 위하여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할 때마다 다가오셔서 때로는 위로하시고, 꾸짖기도 하시며, 선택한 길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간섭하십니다.

오늘도 주님의 간섭하심을 감사하며 신앙의 나침반이 보여주는 방향으로 똑바로 걷는 일에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6월 18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18:1∼28
♦ 묵상을 위한 주제 : 하나님의 뜻(21절)
♦ 성구 : 작별하여 가로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아멘
But as he left, he promised, I will come back if it is God's will. Then he set sail from Ephesus. Amen  

 “하나님의 뜻(God's Will)”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요?
사도 바울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로마에서 순교하는 것입니다. 죽을 줄 알면서도 그 길을 끝까지 고집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알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미국의 개혁주의 신학자인 “R. C. 스프로울(Robert Charles Sproul, 1939〜2017)”  은 하나님의 뜻을 세 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
둘째는 하나님의 규례적인 뜻
셋째는 하나님의 기본성향과 연관된 뜻

나는 하나님의 뜻을 “절대적인 뜻(주권적인 뜻)”과 “의도적인 뜻(기본성향과 연관된 뜻)”과 “환경적인 뜻(규례적인 뜻)”으로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주 예수를 믿고 구원받기를 원합니다(의도).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예수를 영접하지 않습니다(환경).

그러므로 마지막에는 심판을 통하여 뜻을 완성합니다(절대).

모든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기본적인 뜻은 “거룩함”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It is God's will that you should be sanctified.)”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말씀과 기도”라고 합니다(디모데전서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It is consecrated by the word of God and prayer.)”  

 사랑하는 믿음의 동지들이여!
나를 향한 주님의 거룩함을 회복하여 작은 예수로 살아가는 일에 성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6월 19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19:1∼41
♦ 묵상을 위한 주제 : 성령을 받았느냐(2절)
♦ 성구 :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아멘
Did you receive the Holy Spirit when you believed? They answered, No, we have not even heard that there is a Holy Spirit. Amen   

“성령을 받았느냐?(Do you receive the Holy Spirit?)”
성령을 받았다는 증거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고백할 수 있는 믿음”입니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b)”

마치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라고 고백했을 때 이러한 것을 고백하게 한 것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라고 말씀하신 것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령 충만이란 무엇일까요?
예수를 주라고 고백한 것은 성령의 내재라고 한다면 성령 충만이란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모든 언어와 행동과 생활을 통해서 드러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충만(充滿)”이란 단어는 안에 가득 채워진 것이 아니라 가득 채워진 후에 밖으로 흘러넘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는 순교의 현장에서 돌을 던지는 무리들을 향하여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이렇게 기도하는 것과 “내 영혼을 받아주소서!” 하며 평온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삶을 “보혜사(保惠師)” 라는 의미를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보혜사(保惠師)”란 한자의 의미는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들을 지켜주시며 가르치고 깨우치는 스승”을 말합니다. 따라서 성령 충만한 삶이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보호를 받고 지켜주는 것을 확신하는 삶이라고 하겠습니다.

성령 충만한 삶을 위해서는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오늘도 내 안에 내주하는 주의 영의 가르침과 인도하심을 따라 이 세상에서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구별되는 믿음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성령의 은사를

https://www.youtube.com/watch?v=Wl01xJEEAo8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6월 20일(토)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20:1∼38
♦ 묵상을 위한 주제 : 주 예수께 받은 사명(24절)
♦ 성구 :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아멘
However, I consider my life worth nothing to me, if only I may finish the race and complete the task the Lord Jesus has given me the task of testifying to the gospel of God's grace. Amen   

“주 예수께 받은 사명(Mission for the Lord Jesus)”

사명(使命, mission)은 내게 맡겨진 임무(任務)를 말합니다.
소명(召命, calling)이란 임무를 맡기려고 나를 부르신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이렇게 부르셨습니다(소명).

그리고 아나니아에게 “사울은 나의 택한 그릇으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이라고 일러주셨습니다(사명).

나를 부르신 하나님!
내게 일을 맡기신 하나님!

사명이 흐려질 때는 소명으로 흐려진 것을 닦아야 합니다.

소명이 흔들릴 때는 사명으로 바로 세워야 합니다.

성도들이 받은 사명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모든 사람을 제자로 세우라!
둘째는 세례를 받게 하라!
셋째는 진리를 가르쳐 지키게 하라!

우리들에게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믿음과 지혜와 용기를 기도하며 오늘도 승리하는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찬양 /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요일

오늘 읽을 말씀

묵상 주제

6

22

사도행전 21:1∼40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13절)

6

23

사도행전 22:1∼30

너의 죄를 씻으라(16절)

6

24

사도행전 23:1∼35

죽은 자의 소망(6절)

6

25

사도행전 24:1∼27

하나님을 향한 소망(15절)

6

26

사도행전 25:1∼27

바울의 변명(8절)

6

27

사도행전 26:1∼32

회개에 합당한 일(20절)

6

28

주일

설교 묵상(섬김, 교제, 봉사, 헌신)

♦ 6월 22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21:1∼40
♦ 묵상을 위한 주제 :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13절)
♦ 성구 : 바울이 대답하되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받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아멘
Then Paul answered, Why are you weeping and breaking my heart? I am ready not only to be bound, but also to die in Jerusalem for the name of the Lord Jesus. Amen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For the name of the Lord Jesus)”

선지자 “아가보”는 바울의 띠를 가지고 자기의 손과 발을 묶은 후에 예루살렘에서 이 띠의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줄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고 권합니다. 이때 바울은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을 받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다고 합니다.

환난과 핍박 그리고 죽음의 위협은 십자가의 길을 포기할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복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일을 위하여 자기 목숨도 내려놓겠다고 합니다.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자기 목숨보다 더 귀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바울과 같은 믿음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두 가지 표어를 소개합니다.

첫째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살자!
둘째는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살자!

인생의 삼 단계는 현재와 내일과 모든 날의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려줍니다.

1단계, 현재의 할 일은 무엇이냐?
싸우는 것이다.

2단계, 내일의 할 일은 무엇이냐?
이기는 것이다.

3단계, 모든 날의 할 일은 무엇이냐?
죽는 것이다.

갈까 말까 하는 길은 가지 말고, 만날까 말까 하는 사람은 만나지 말고, 먹을까 말까 하는 음식은 먹지 말라. 그러나 죽을까 말까 할 때에는 죽어라.

오늘도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어진 길을 망설임이 없는 믿음으로 달려갈 수 있는 복의 근원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복의 근원 강림하사

https://www.youtube.com/watch?v=I-BjPHGRCcw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6월 23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22:1∼30
♦ 묵상을 위한 주제 : 너의 죄를 씻으라(16절)
♦ 성구 : 이제는 왜 주저하느뇨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아멘
And now what are you waiting for? Get up, be baptized and wash your sins away, calling on his name. Amen  

“너의 죄를 씻어라!(Wash your sins away!)”

죄를 씻는 비결은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세례를 세 가지로 말씀합니다(마태복음 3:11).
첫째는 물세례(베드로전서 3:21)
둘째는 성령세례(고린도전서 12:3, 고린도후서 1:22)
셋째는 불세례(마태복음 3:12, 누가복음 3:17)

물세례는 회개와 구원의 표시가 됩니다.
성령세례는 생명과 보증의 표시가 됩니다.
불세례는 심판과 분별의 표시가 됩니다.

오늘날 세례식을 진행할 때 이렇게 선포합니다.

“주 예수를 구세주로 믿는 사람에게 내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노라. 아멘”

예수 이름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유를 성경은 이렇게 증언합니다.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히브리서 7:22)

예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성도들이여!
죄를 씻은 회개와 구원은 표시를 마음에 새기고 구원받은 백성의 거룩한 길을 가는 일에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나의 죄를 씻기는

https://www.youtube.com/watch?v=WE4nqto723E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6월 24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23:1∼35
♦ 묵상을 위한 주제 : 죽은 자의 소망(6절)
♦ 성구 : 바울이 그 한 부분은 사두개인이요 한 부분은 바리새인인줄 알고 공회에서 외쳐 가로되 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또 바리새인의 아들이라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을 인하여 내가 심문을 받노라. 아멘
Then Paul, knowing that some of them were Sadducees and the others Pharisees, called out in the Sanhedrin, My brothers, I am a Pharisee, the son of a Pharisee. I stand on trial because of my hope in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Amen 
 
“죽은 자의 소망(The Hope of the Dead)”
죽은 자의 소망은 부활(復活)이라고 합니다.
왜 부활이 죽은 자의 소망일까요?

오늘의 시대는 예전에 비해 문명의 혜택을 크게 누리고 살아갑니다. 아무리 문명의 혜택을 크게 누릴지라도 행복하지 않다고 합니다. 행복할 수 없는 이유가 스트레스 탓이라고 합니다.

죽은 자에게는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부활한 자에게는 더 이상 스트레스가 작용할 수 없는 신비한 몸의 구조를 갖습니다. 그러므로 죽은 자의 소망은 부활입니다.

부활 후에는 최고의 혜택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고 합니다.

바리새인은 부활도 있고 천사도 있고 영도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느 무리에 속합니까?

현실의 삶이 고달프고 힘들기 때문에 부활의 소망을 갖는 것이 아닙니다. 부활의 소망이 분명하기 때문에 현실의 고난도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부활의 소망을 갖고 믿음으로 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을 마음껏 발휘하며 승리의 길을 기쁨으로 달려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주를 앙모하는 자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6월 25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24:1∼27
♦ 묵상을 위한 주제 : 하나님을 향한 소망(15절)
♦ 성구 : 저희의 기다리는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라. 아멘
I have the same hope in God as these men, that there will be a resurrection of both the righteous and the wicked. Amen    

“하나님을 향한 소망(Hope for God)”

대제사장 ‘아나니아’는 어떤 장로들과 변사 ‘더둘로’를 데리고 내려와서 총독에게 바울을 고소했습니다. 변사 ‘더둘로’는 바울을 가리켜 “염병에 걸린 자”, “유대인을 소요케 하는 자”,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고 했습니다. ‘더둘로’는 로마법과 로마어에 능통한 로마인으로, 바울을 기소한 자들에게 삯을 받고 대신 송사하기로 했던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가리켜 이단의 괴수라고 하는 고소에 자신은 무죄(無罪)라고 반박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및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가졌고 의인과 악인의 부활을 믿으며, 이로 인하여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여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노라고 역설했습니다.

그런데 “벨릭스”는 천부장의 편지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잘 알았으면서도 자신의 임기 동안 큰일을 치르고 싶지 않은 안일한 태도와 뇌물에 대한 욕심 때문에 천부장 ‘루시아’가 처리하도록 판결을 연기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소망이 분명한 사람은 세상에 얽매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억울한 일을 당할 수 있습니다.
억울한 일을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의 방법을 찾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을 찾는 것을 “하나님을 향한 소망”이라고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사람들이여!
오늘도 하나님의 방법만을 기도하며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더 크고 높고 넓고 깊게 다듬어 갈 수 있는 지혜와 믿음을 기도합시다.

♪ 찬양 /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https://www.youtube.com/watch?v=TvF7KjM0h30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6월 26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25:1∼27
♦ 묵상을 위한 주제 : 바울의 변명(8절)
♦ 성구 : 바울이 변명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아멘
Then Paul made his defense: I have done nothing wrong against the law of the Jews or against the temple or against Caesar. Amen 

“바울의 변명(Paul's Defense)”
바울의 변명이란 다른 말로 “바울의 방어”라고 하겠습니다.

예수를 믿는 것에 대한 방어는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예수님처럼 살아가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없는 신앙은 바람직한 신앙이 아닙니다.
어떻게 감동을 줄 수 있을까요?

바울은 주 예수께서 주신 사명을 생각합니다.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께서 분부하셨던 말씀대로 예수를 증거 하는 삶의 전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를 증거 하는 삶을 “살아있는 교회”라는 책에서 “존 스토트 박사”는 “거룩한 세속성”이라고 합니다. “거룩”이란 하나님의 속성이며 “세속”이란 세상의 속성입니다. 거룩한 세속성이란 거룩은 변하지 않으면서 세상 사람들이 거룩한 곳으로 들어와서 세상의 것을 벗어버리도록 깨우치는 것을 말합니다.

거룩한 교회이기 때문에 거룩한 사람들만 모이는 곳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찾아와서 거룩함을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한 교회라고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등지고 사람 없는 곳에서 홀로 거룩하게 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새벽을 깨워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거룩함을 이루셨고, 그 거룩함으로 죄인들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죄인들을 불러 회개시키시고 제자를 삼으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처럼 사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들도 예수님의 삶의 방식을 따라 경건생활을 통해 거룩함을 이루고 그 능력으로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는 예수님처럼 살아야 하겠습니다.

♪ 찬양 / 나 맡은 본분은

https://www.youtube.com/watch?v=5bb3rVpLcAo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6월 27일(토)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26:1∼32
♦ 묵상을 위한 주제 : 회개에 합당한 일(20절)
♦ 성구 : 먼저 다메섹에와 또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행하라 선전하므로. 아멘
First to those in Damascus, then to those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to the Gentiles also, I preached that they should repent and turn to God and prove their repentance by their deeds. Amen   

‘회개(悔改)’는 죄의 증세와 현상을 고백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감기에 걸렸을 때 “콧물이 난다” “머리에 열이 있다” “몸이 으스스하다”  이런 것은 감기의 증세입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므로 감기 바이러스를 다스려야 합니다.

회개 할 때에도 죄의 증세만 고백할 것이 아니라 죄의 실체를 쫓아내야 합니다. 죄를 짓게 하는 것은 마귀라고 합니다(요한일서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나를 지배하는 마귀의 힘을 벗어버리고 주의 영의 지배를 받는 것이 온전한 회개라고 하겠습니다.

온전한 회개를 회복할 때 비로써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할 수 있고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만일 서울을 가려고 고속버스를 타려면 서울 행 버스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대구와 부산 또는 광주 행 버스를 타고 있으면서 서울을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절대로 서울에 갈 수 없습니다. 서울에 가려면 먼저 잘못 탄 버스에서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서울 행 버스에 올라타야 합니다.

회개란 하나님을 향한 열차에 올라타는 것입니다.
세상 즐거움에 도취되었던 옛 사람의 삶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용서의 주님
몸과 마음 곳곳에 틀어박힌
죄와 허물 잡아내어
십자가 아래 던져버리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생명의 주님 따라
믿음의 길만 걷게 하소서.

♪ 찬양 / 멀리 멀리 갔더니

https://www.youtube.com/watch?v=faqUaI9q8Tg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요일

오늘 읽을 말씀

묵상 주제

6

29

사도행전 27:1∼44

하나님을 믿노라(25절)

6

30

사도행전 28:1∼31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라(31절)

7

1

누가복음 1:1∼80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38절)

7

2

누가복음 2:1∼52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40절)

7

3

누가복음 3:1∼38

하늘이 열리며(21절)

7

4

누가복음 4:1∼44

 주의 은혜의 해(20절)

7

5

주일

설교 묵상(섬김, 교제, 봉사, 헌신)


♦ 6월 29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27:1∼44
♦ 묵상을 위한 주제 : 하나님을 믿노라(25절)
♦ 성구 :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아멘
So keep up your courage, men, for I have faith in God that it will happen just as he told me. Amen   

사도 바울은 백부장 “율리오”에 의하여 로마로 향하는 배에 승선합니다. 마침 금식하는 절기가 끝나고 배가 행선하기가 어렵다고 느낀 바울은 백부장에게 “이번 행선이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가 있으리라” 하였으나 백부장은 오히려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믿고 행선을 결정합니다. 결국 바울의 예언대로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 배는 파선되었고 모든 선원들과 승선했던 사람들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이라고 바울은 담대하게 주장합니다.

바다에 대한 오랜 경험과 노련한 기술을 갖고 있는 선장과 선원의 말을 더 믿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영적 감각이 뛰어난 바울의 말은 경험과 기술을 다스릴 수 있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아닐까요?

여러 달 계속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환경은 사회적 거리는 유지하도록 명령합니다. 그러나 이런 환경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향한 영적 감각을 잃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메시지를 광풍으로 시달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외칠 수 있었던 사도 바울처럼 코로나 바이러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향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전할 수 있는 온전한 믿음을 기도합시다.

그리고 내 몸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항체가 생겨 스스로 치료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비결이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릴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https://www.youtube.com/watch?v=D2aAWctZMec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6월 30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사도행전 28:1∼31
♦ 묵상을 위한 주제 :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라(31절)
♦ 성구 :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 아멘
Boldly and without hindrance he preached the kingdom of God and taught about the Lord Jesus Christ. Amen   

유라굴로 광풍에 의해 바울과 그 일행들이 승선했던 배는 파선되었으나 모든 사람들은 기적같이 “멜리데(Melita, 꿀)”라는 섬에 상륙했습니다.

바다에서 올라온 사람들을 위하여 원주민들이 모닥불을 피웠습니다. 바울은 모닥불 옆에 있던 나뭇단을 집어 모닥불 속으로 던졌을 때 마침 나뭇단에 숨었던 독사가 바울의 손을 물었습니다.

원주민들은 “이 사람이 살인자구나!” 하며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그 거센 풍랑에서 살아났으나 독사에 물려 죽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독사를 털어버리고 태연하게 자리를 잡고 앉아 젖은 몸과 옷을 발리고 있었습니다.

원주민들은 다시 한 번 더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독사에게 물렸는데도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것은 “신(神)”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He was a god).

바울의 이러한 모습이 결국 “멜리데” 섬의 원주민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증거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동지들이여!
독사에 물렸던 바울이 뱀을 모닥불 가운데로 떨쳐버렸던 것처럼 믿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십자가로 던져버리고 당당하게 일어나 환경을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몸소 보여주므로 살아있는 하나님 나라를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https://www.youtube.com/watch?v=nBSQMx4IjIc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