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6월 28일, 금) - 마태복음 10장


오늘 읽을 말씀은 마태복음 10장과 잠언 28장 및 레위기 8장입니다.


열 두 제자를 부르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분부하시기를 천국이 가까웠다고 전파하라고 하셨습니다.


전파할 때에는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내 쫓으라고 하시며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들어가며 평안하기를 빌라고 하십니다. 평안을 빈다는 것은 인사말을 의미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는 웃는 얼굴에 침을 뱉지 못한다는 속담처럼 인사하는 언어를 사용하되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해야 합니다. 지혜와 순결의 삶을 위하여 때로는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담대하게 견디는 자는 반드시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몸은 죽여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영혼을 죽일 수 있는 존재는 영혼을 주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지혜와 순결의 삶을 기도합니다.


나폴레옹은 훌륭한 군인이었지만 뛰어난 직관력을 가졌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군대를 거느리고 애급을 정복하려고 지중해를 건너갈 때 마침 바다는 잔잔하고 달은 밝은 밤인데 많은 군인들이 갑판 위에 올라와 눕기도 하고 앉기도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나폴레옹이 조용히 뒤로 다니면서 군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나 살펴봅니다. 한편 구석에서 한 사병은 하나님이 있다고 하고 또 다른 사병은 하나님이 없다고 서로 다투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있다고 하는 사병은 유신론자이고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병은 무신론자이었습니다.

나폴레옹은 두 사병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서로 변론만 하지 말고 눈을 들어 하늘을 좀 바라보시요!" 라고 소리쳤다고 합니다.

두 사병이 깜짝 놀라서 하늘을 쳐다보니 명랑한 달빛이 아름답게 비치고 무수한 별들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그 때 나폴레옹이 두 사병 "저걸 보고도 하나님께서 계신 것을 모르겠소?"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나폴레옹은 직감적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알 수 있다고 깨우친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인정하면 하나님은 내게 하나님을 계시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을 부정하면 하나님도 나를 부정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인생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마태복음 10:32-33)

- Whoever acknowledges me before men, I will also acknowledge him before my Father in heaven. But whoever disowns me before men, I will disown him before my Father in heaven.      


(기도)

1. 성경적 가치관 위에 미국을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남북의 평화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3.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에 일군들을 세워 주소서!

4. 왕이 되신 주님만 믿고 따르게 하소서!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45-05 48Ave

Woodside NY 1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