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7월 11일, 목) - 마태복음 23장


오늘 읽을 말씀은 마태복음 23장과 레위기 22장 그리고 시편 11편을 읽습니다.


미래는 아직 알 수 없는 시간이지만 현재를 보면 미래가 보입니다.

현재는 과거의 미래이었고 미래는 현재의 과거라고 하겠습니다.

마태복음 23장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형식적인 신앙생활에 대하여 책망하신 것들을 소개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외식하는 자들’ 이라고 하셨습니다.

외식한다는 단어가 신약에서 25회 사용되었는데 마태복음에서만 14회 사용되는 것을 살펴보면 마태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형식적인 신앙에 대하여 심하게 질책하고 있습니다.

형식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알맹이가 없는 형식이란 오히려 사람들에게 거부될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깨끗한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 온갖 더럽고 추한 생각과 계획들이 가득한 상태라면 깨끗한 옷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차라리 옷은 더럽지만 마음이 진실하고 깨끗한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


최근 한국사회에서 가장 더럽고 부패한 것은 정당이라고 합니다.

백성들을 위하여 가장 깨끗해야 할 사람들이 가장 더러운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가 올바르지 못하다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교회는 어떻습니까?

또 나는 어떻습니까?

과연 주님께서 보실 때에 서기관들과 바리새인과 같은 모습이 아닐는지 조심스럽게 자신을 지켜보며 율법의 잣대를 먼저 자신에게 적용하는 신앙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마태복음 23:12)

- For whoever exalts himself will be humbled, and whoever humbles himself will be exalted.   


(기도)

1. 성경적 가치관 위에 미국을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남북의 평화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3.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에 일군들을 세워 주소서!

4. 왕이 되신 주님만 믿고 따르게 하소서!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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