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을 말씀은 마태복음 26장과 레위기 25장 그리고 시편 14편을 읽습니다.
도망을 치는 사람을 보셨습니까?
무슨 잘못이나 실수를 한 후에 책임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순간 사람은 그 자리를 떠나려는 본능에 따라 움직입니다.
그러나 실수는 실수일 뿐 자기 잘못을 깨닫고 그 잘못에 대하여 책임을 지려는 마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자기 실수를 인정할 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베드로는 열정이 많은 제자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주님을 떠나 도망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였으나 순식간에 주님을 배신하고 말았습니다.
그 과정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첫째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나는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습니다.
둘째는 맹세하고 부인하기를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습니다.
셋째는 저주하며 맹세하여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습니다.
한번 부인하게 되면 점점 더 그 강도가 높아집니다.
베드로의 이와 같은 부인하는 모습에서 내 모습을 발견합니다.
나도 베드로와 같이 별 수 없는 인간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 통곡했습니다.
후회와 번민의 안타까움이 눈물로 솟구친 것입니다.
오늘은 7월의 두 번째 주일입니다.
공동체 예배에 나가 내 모습을 분명하게 볼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내게 주신 말씀을 의지하여 새 힘을 얻어야 하겠습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마태복음 26:41)
- Watch and pray so that you will not fall into temptation. The spirit is willing, but the body is weak.
(기도)
1. 성경적 가치관 위에 미국을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남북의 평화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3.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에 일군들을 세워 주소서!
4. 왕이 되신 주님만 믿고 따르게 하소서!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45-05 48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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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361-0844, (917)597-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