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7월 16일, 화) - 마태복음 28장


오늘 읽을 말씀은 마태복음 28장과 레위기 27장 그리고 시편 16편을 읽습니다.


부활(復活)과 소생(蘇生)의 차이를 생각해 보셨습니까?
부활과 소생은 죽었던 사람이 생명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소생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나 다시 죽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나사로, 회당장 야이로의 딸, 나인성 과부의 아들은 예수님께서 살리셨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다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이러한 것을 소생이라고 한다면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후에 영원한 생명으로 존재하는 것을 부활이라고 합니다.


부활이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변화를 말합니다.

어제 저녁 교회 앞을 지나던 여러 해 전에 스패니쉬 교회의 멤버로 활동했던 살바도르라는 친구가 방문했습니다.

거의 한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면서 맺은 결론은 거듭났다는 것은 변화된 관계를 드러내는 것으로 입으로만 나는 거듭난 생명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바뀌고 삶이 바뀌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입으로는 거듭났다고 고백하면서도 여전히 거듭나기 이전의 삶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삶이 아니라 고백과 행동이 일치하여 변화되는 삶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어느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다양한 메뉴와 가격을 확인하고 값비싼 음식을 주문할 수 있으나 가장 가격이 낮은 음식을 주문하고 그 차이를 굶주린 아동들과 사람들을 생각하며 차액을 그들을 위하여 절약할 줄 아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삶이 없는 신앙은 죽어버린 것이지만 삶이 동반하는 신앙은 거듭난 신앙이며 부활의 신앙으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오늘도 무더위가 삶을 지치고 힘들게 합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부활의 믿음으로 더위를 견디며 이것보다 더 뜨겁고 고통스런 곳을 생각하는 여유를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20)

- and teaching them to obey everything I have commanded you. And surely I am with you always, to the very end of the age.   


(기도)

1. 성경적 가치관 위에 미국을 세워주소서!

2.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남북의 평화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3. 뉴욕나사렛교회와 유니티교회에 일군들을 세워 주소서!

4. 왕이 되신 주님만 믿고 따르게 하소서!





뉴욕나사렛교회  이승혁목사

45-05 48Ave

Woodside NY 11377

(718)361-0844, (917)597-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