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8월)


요일

오늘 읽을 말씀

묵상 주제

8

1

마태복음 4:1∼25

회개와 천국(17절)

8

2

주일

설교 묵상(섬김, 교제, 봉사, 헌신)

♦ 8월 1일(토)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4:1∼25
♦ 묵상을 위한 주제 : 회개와 천국(17절)
♦ 성구 :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From that time on Jesus began to preach, Repent,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near. 

“회개(悔改)와 천국(天國)”

“팬더믹(pandemic, 감염병 세계적 유행)”과 같은 일상의 궤도에서 벗어난 “뉴 노멀(New Normal)”의 시대적 상황에 대한 두 가지 생각들이 교차됩니다.

하나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왜 이런 질병이 세계 모든 사람들을 두렵게 하는가?

또 다른 하나는 이런 질병으로 인하여 연약한 인간들이 하나님을 찾아야 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비록 경제적인 어려움은 심각합니다.
그러나 경제적인 것은 영원한 것이 아니기에 그동안 영원한 것이 아닌 것에 사로잡혔던 몸과 마음을 영원한 것으로 방향 전환을 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어리석기 때문에 삶이 평탄하고 건강하고 행복할 때에는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반면에 병들고 힘들고 어려울 때에 전능하신 하나님께 매달리려고 합니다.

많은 성도들이 이전보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특별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더 생각하고 기도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고 늘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과의 거리가 멀어진 것은 인간의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어리석은 인간의 문제를 회복하는 첫 단계는 “회개(悔改)”하는 것입니다.
회개할 때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예배하는 것입니다.
예배를 회복한 후에 하나님의 말씀이 열려야 합니다.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채플에서 목회를 했던 “마틴 로이드 존스(Martyn Lloyd Jones, 1899∼1981)”는 20세기 최고의 강해 설교자이었습니다. 그는 강조하기를 “기도하지 않고 성경을 읽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왜냐하면 체계적이지 못한 성경 읽기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선택하여 읽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열릴 때 기도가 하늘 보좌로 올라갑니다.
우리들의 기도가 하늘 보좌로 올라갈 때 비로써 세상 어디를 가든지 기쁨과 감사의 삶이 펼쳐질 것입니다.

천국(天國)이란 이 세상 어디를 가든지 삶의 자리에서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는 믿음의 삶이 펼쳐지는 것을 말합니다.

팬더믹 시대에 회개의 영이 내 마음을 흔들어 잃어버렸던 천국을 회복하여 죽은 후에 천국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요동치는 세상에서도 천국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변치 않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거룩한 주의 백성들로 쓰임 받는 은혜가 넘치도록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https://www.youtube.com/watch?v=wDCBqQrX5Tw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요일

오늘 읽을 말씀

묵상 주제

8

3

마태복음 5:1∼48

너희도 온전하라(48절)

8

4

마태복음 6:1∼34

그의 나라와 의(33절)

8

5

마태복음 7:1∼29

좋은 나무(18절)

8

6

마태복음 8:1∼34

말씀으로만 하옵소서(8절)

8

7

마태복음 9:1∼38

너희 믿음대로 되라(29절)

8

8

마태복음 10:1∼42

지혜와 순결(16절)

8

2

주일

설교 묵상(섬김, 교제, 봉사, 헌신)

♦ 8월 3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5:1∼48
♦ 묵상을 위한 주제 : 너희도 온전하라(48절)
♦ 성구 :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Be perfect, therefore, as your heavenly Father is perfect.

“온전(穩全) 하라(Be Prefect)”
‘온전 하라’는 말은 “완전 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완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처럼 온전하라고 하셨을까요?

한자어로 “온전(穩全)”이란 “평안할 온(穩)” “온전할 전(全)”이란 뜻으로 “본바탕대로 그대로 있음”을 말합니다. 한자어의 의미는 하나님이 첫 사람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셨을 때처럼 인간이 첫 사람의 모습으로 회복되는 것이 온전(穩全)이라고 하겠다.

영어로 온전에 해당하는 “퍼팩트(perfect)”는 형용사로 사용할 때는 “완전한, 정확한, 전적인, 숙달된, 완료의” 라는 뜻이지만 동사로 사용할 때는 “마무리하다”는 뜻입니다. 영어의 의미는 죄를 지은 인간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온전해 지는 것이라고 하겠다.

헬라어로 온전(τέλειοι)이란 “텔레이오스(τέλειος, teleios)”라고 하며 “끝에 도달하다(having reached its end)”는 의미라고 한다. “온전함”이란 ‘텔레이오스(τέλειος)’는 “텔로스(τέλος)”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끝” “목표”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헬라어에서 온전함이란 목표를 끝까지 실현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 하라”고 하셨는데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가라”고 권면했습니다(에베소서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그러므로 온전 하라는 말씀은 성도의 영원한 목표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백성답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어느 특별한 사람만 온전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너희도 온전하라고 하셨으므로 모든 성도들이 주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나는 주님을 닮아가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주님을 닮아가라고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른들은 내가 젊어서 실현하지 못한 꿈을 자녀들에게 강요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꿈을 포기하고 내가 먼저 주님을 닮아갈 때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온전한 사람이 되었으니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즐거움을 찾아 새로운 삶의 재미를 꿈꾸는 새 날을 기도합시다.

현대 지성을 대표하는 복음주의 설교자 이었던 “존 스토트(John Stott, 1921∼2011)” 목사는 “균형 잡힌 신앙은 말씀과 기도의 균형에서 나오며 이를 위해서는 성경 읽기가 필수” 라고 강조했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 살아서 함께 역사하는 주님만을 찾고 만나야 할 것입니다.

♪ 찬양 / 주 하나님 독생자 예수(살아계신 주)

https://www.youtube.com/watch?v=Hm8s2eh9YIM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8월 4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6:1∼34
♦ 묵상을 위한 주제 : 그의 나라와 그의 의(33절)
♦ 성구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given to you as well.    

“그의 나라와 그의 의(義)를 구하라!”

마태복음 6장에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기 위한 몇 가지 관계를 살펴봅니다.

첫째는 대인관계(對人關係)

대인관계의 시작은 “구제(救濟)”하는 것입니다.
“오른 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구제의 원칙이라고 하겠습니다.

둘째는 대신관계(對神關係)

대신관계는 “기도(祈禱)”로 시작합니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으라”
기도의 원칙이라고 하겠습니다.

셋째는 대아관계(對我關係)

대아관계는 “금식(禁食)” 하는 것입니다.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금식의 원칙입니다.

넷째는 대물관계(對物關係)

대물관계는 정당한 노동과 정당한 수입에서 얻는 것입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물질 관리의 원칙입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려면 먼저 네 가지 관계를 바르게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을 때 하늘 아버지께서 있어야 할 것을 미리 아시고 채워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관계를 무시하며 왜 나를 이 지경으로 몰고 가십니까? 이렇게 울부짖는 것은 아직도 하늘 아버지가 원하는 것을 깨닫지 못한 세속적인 믿음에 사로잡힌 신앙이라고 하겠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이미 복(福)을 주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이미 주어진 복을 소유하기 위하여 손을 벌릴 것이 아니라 손을 모아 바른 관계와 바른 기도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 찬양 / 빛나고 높은 보좌와

https://www.youtube.com/watch?v=7X9IuYg_zj4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8월 5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7:1∼29
♦ 묵상을 위한 주제 : 좋은 나무(18절)
♦ 성구 :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A good tree cannot bear bad fruit, and a bad tree cannot bear good fruit.

“좋은 나무(Good Tree)”
좋은 나무란 열매를 많이 맺는 나무를 말합니다.
나쁜 나무는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를 말합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어두움의 일에 참여하기 때문입니다(에베소서 5: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일에 게으르기 때문입니다(베드로후서 1: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열매를 맺는 방법(요한복음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좋은 나무로 많은 열매를 맺으려면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희생과 헌신의 삶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기적인 세상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만 하는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이 삶의 도처에서 소금과 빛으로 드러날 때 좋은 나무가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좋은 나무로 쓰임 받는 믿음과 은혜를 간구하며 열매를 맺는 일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 찬양 / 새벽부터 우리 사랑함으로서

https://www.youtube.com/watch?v=8qS1oqmbnTk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8월 6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8:1∼34
♦ 묵상을 위한 주제 :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8절)
♦ 성구 :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The centurion replied, Lord, I do not deserve to have you come under my roof. But just say the word, and my servant will be healed.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성경에서 말씀이란 두 단어가 사용됩니다.
첫째는 로고스(Logos, λόγος )
둘째는 레마(Rhema, ῥῆμα)

“로고스”는 기록된 모든 말씀을 말합니다.
“레마”는 기록된 말씀 중에서 나에게 감동을 주고 내 삶을 자극하여 변하여 새 생명 새 사람으로 이끌어준 말씀이라고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성 어거스틴의 경우 어느 날 창 밖에서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가 시끄럽게 들려올 때 갑자기 “톨레 레게 톨레 레게!(Tolle lege, tolle lege) 곧 펴서 읽으라 펴서 읽어라!” 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어거스틴이 펼친 성경은 로마서 13장 11~14절의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읽고 방탕하여 타락한 길에서 3년이나 눈물로 회개하며 참회록을 남겼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탄의 시험을 받으실 때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이렇게 사탄을 향하여 말씀(레마)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말씀은 구약 성경에 기록된 말씀(로고스)입니다. 이 말씀(로고스)을 예수님께서 인용하시며 선포하셨을 때 “레마” 라고도 합니다.

그러므로 말씀이란 이미 기록된 것이며 기록된 말씀에 의해서 내 삶이 변화되어 거룩한 도구로 쓰임 받게 될 때 비로써 로고스는 레마가 되어 내 삶을 날마다 새롭게 회복시켜 갈 것입니다.

나를 새롭게 일으킬 오늘의 레마를 찾아 거룩한 백성으로 세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https://www.youtube.com/watch?v=qhnLNAlK3e0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8월 7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9:1∼38
♦ 묵상을 위한 주제 : 너희 믿음대로 되라(29절)
♦ 성구 : 이에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Then he touched their eyes and said, "According to your faith will it be done to you.   

“너희 믿음대로 되라!”

성경을 읽을 때 “믿음으로 보시고(2b)”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22절)”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8:13)” 이런 말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시는 믿음은 어떤 믿음이었을까요?
시각장애인 두 사람이 예수님을 따라가며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들에게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라고 묻습니다. 그때 두 소경은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고 대답했지요.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두 소경의 눈을 만지시며 “너희 믿음대로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소경의 눈이 밝아졌을 때 예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알게 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두 소경은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전파했다고 합니다.

두 소경의 믿음을 생각해 봅니다.

첫째는 예수님에 대한 기대

소경은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지 못할 형편이었지만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둘째는 정확한 신앙고백

소경은 예수님을 향하여 다윗의 자손이여 라고 외쳤습니다.

셋째는 응답하는 신앙

믿음대로 되라는 말씀에 “아멘”하고 응답할 수 있었습니다.

대단한 믿음이 아닙니다.
아주 쉽고 간단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순수한 믿음을 갖고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간구할 때 네 믿음대로 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기쁨을 회복하는 축복의 하루가 펼쳐지시기를 기도합니다.

♪ 찬양 /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https://www.youtube.com/watch?v=c4Ja6OU6kYE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8월 8일(토)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10:1∼42
♦ 묵상을 위한 주제 : 지혜와 순결(16절)
♦ 성구 :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 하라.
I am sending you out like sheep among wolves. Therefore be as shrewd as snakes and as innocent as doves. 
  
“뱀의 지혜와 비둘기의 순결”

뱀의 지혜는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아담과 하와를 미혹하여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지 말라고 금한 것을 따먹도록 유혹한 사례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비둘기의 순결은 레위기 제사 법전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번제의 제물로 바칠 수 있는 제물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지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시편 111:10, 잠언 9:10).

지혜를 확장하려면 지식을 늘려야 합니다.
지식은 세상과 사람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사람과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지혜롭고 순결하게 믿음의 길을 지킬 때 세상의 어둠은 물러가고 소망의 기운이 다가올 것입니다.

절대 가치가 무너지고 세속의 가치가 사람들을 흔들고 두렵게 하는 세상에서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만 따라 갈 때 뒤집어지는 세상을 바로 세우는 지혜와 순결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야 하겠습니다.

길이 아니면 걷지를 마라!
진리가 아니면 붙잡지 마라!
생명이 아니면 동의하지 마라!

♪ 찬양 / 어둔 죄악 길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e7vDaIU-TGQ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요일

오늘 읽을 말씀

묵상 주제

8

10

마태복음 11:1∼30

실족하지 않는 자(6절)

8

11

마태복음 12:1∼50

안식일의 주인(9절)

8

12

마태복음 13:1∼58

보는 눈과 듣는 귀(15절)

8

13

마태복음 14:1∼36

불쌍히 여기사(14절)

8

14

마태복음 15:1∼39

듣고 깨달으라(10절)

8

15

마태복음 16:1∼28

반석 위에 세운 교회(18절)

8

16

주일

설교 묵상(섬김, 교제, 봉사, 헌신)


♦ 8월 10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11:1∼30
♦ 묵상을 위한 주제 : 실족하지 않는 자(6절)
♦ 성구 :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Blessed is the man who does not fall away on account of me.    

“실족하지 않는 사람”
“실족(失足)”이란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은 뜻으로 설명합니다.
첫째, 발을 잘못 디딤.
둘째, 행동(行動 )을 잘못함.
셋째, 사람을 죄(罪)에 빠지게 하고 멸망(滅亡)으로 이끄는 원인(原因).

실족이란 헬라어는 “스칸달리스데(σκανδαλισθῇ, skandalisthē)” 라고 합니다.
이 단어에서 영어의 “스캔들(scandal)”이란 단어가 유래합니다.
스캔들이란 “추문(醜聞)”을 말합니다.
추문이란 추한 소문입니다.
예수를 따르다가 추문의 주인공이 된 사람은 "가룟 유다"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실족한다는 것은 예수를 믿다가 어떤 원인에 의해서 예수를 떠나는 것을 말합니다.

요한은 감옥에 갇혀 있는데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서 “당신이 정말 메시아인가요?” 하고 질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메시아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너희는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일러주어라.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참조 이사야 35:5∼6, 61:1)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않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의 관심과 하나님의 관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응답과 하나님의 응답도 다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진리는 예수를 믿으면 죄에서 해방되고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게 되며 기쁨과 평강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죄와의 치열한 전쟁은 시작됩니다.
앞으로는 죄가 주장하지 못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로마서 6:14).

승리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실패할 때도 있습니다. 실패했다고 주저앉는 것은 실족하는 것입니다. 다시 일어나 세상을 이기셨던 주님을 따라 갈 때 승리의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죄와 절망의 사슬에서 벗어나 항상 평강과 기쁨과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믿음의 사람으로 굳게 세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전능 왕 오셔서

https://www.youtube.com/watch?v=lb6ZWhitJOE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8월 11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12:1∼50
♦ 묵상을 위한 주제 : 안식일의 주인(8절)
♦ 성구 :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The Son of Man is Lord of the Sabbath.   

주인(主人)이란?
헬라어로 “쿠리오스(κύριος. kurios)” 라고 합니다.
‘쿠리오스’란 “주(Lord)”라는 뜻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이었던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은 “일을 하면 안 되는 날” 이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삭을 자르는 것은 허용하였지만 이삭을 잘라 비벼서 먹는 것은 탈곡하는 행위라고 하여 죄를 짓는 것이라고 정죄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의 의미를 오해하고 있는 바리새인들에게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하셨습니다.

안식일의 주인이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안식일은 어느 특정한 지정된 시간이 아니라 예수님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합니다.

주일을 지킨다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 예수님을 우선순위에 놓을 때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마치 안식일을 지키듯이 그 날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교회에 가야 한다면 바리새인들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까닭에 주일을 맞아 교회에 갈 수 없다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지 못하는 것이 될까요?

예수님께서는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종교의 모양을 갖춘 형식이 아니라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날마다 안식일을 지키듯이 삶의 현장에서 거룩한 삶을 예배하듯 유지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안식일이 토요일이냐 주일이냐의 문제도 아니고, 주일에 돈을 쓰거나 일을 하면 되느냐 안 되느냐의 문제도 아닙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서 안식을 누리고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사람이 되었는지 아닌지의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사람이 안식할만하고 보시기에 좋다는 것은 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겠다고 나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목적을 아는 십자가의 삶을 일상으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 찬양 / 즐겁게 안식할 날

https://www.youtube.com/watch?v=L7BlHj5LjlI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8월 12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13:1∼58
♦ 묵상을 위한 주제 : 보는 눈과 듣는 귀(15절)
♦ 성구 :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For this people's heart has become calloused; they hardly hear with their ears, and they have closed their eyes. Otherwise they might see with their eyes, hear with their ears, understand with their hearts and turn, and I would heal them. 

눈의 기능은 정확하게 보는 것입니다.
귀의 기능은 분명하게 듣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는 것과 듣는 것을 통제하고 검열하는 사회는 정직하지 못한 사회라고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어떤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눈으로 볼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있는 세상을 살고 있다면 행복한 세상입니다.
그러나 눈으로 볼 수도 없고 귀로 들을 수도 없는 세상을 살고 있다면 불행한 세상입니다.
거짓과 꾸밈이 없는 소리가 들려야 합니다.
가식과 위장이 없는 모습을 보아야 합니다.
모든 것들이 거짓과 가식으로 뒤덮여 진리가 없는 실체를 자랑하는 세상에서 진리를 찾아내고 거짓을 분별하기 위하여 영의 눈을 뜨고 영의 귀를 열어야 하겠습니다.

아무리 놀라운 기적을 보고 들었어도 깨닫지 못하면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급 땅에서 너희 목전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그 온 땅에 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가 목도하였느니라.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날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신명기 29:2∼4).

믿음의 사람들이여!
어지럽고 혼탁한 세상에서 보는 눈과 듣는 귀와 깨닫는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기도합시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될 수 있는지 결단합시다.
진리가 기뻐하는 사람으로 모두 일어나 어둠을 물리치고 소망의 빛을 향하여 전진합시다.

♪ 찬양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보여도

https://www.youtube.com/watch?v=HxPy-Vk3GPc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8월 13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14:1∼36
♦ 묵상을 위한 주제 : 불쌍히 여기사(14절)
♦ 성구 :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인을 고쳐 주시니라.
When Jesus landed and saw a large crowd, he had compassion on them and healed their sick.

불쌍히 여기는 것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신앙이란 두 가지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첫째는 육신의 어려움
둘째는 영혼의 어려움

육신의 어려움이란 육체적인 질병과 의식주에 대한 고통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영혼의 어려움이란 정신적인 고민과 갈등 그리고 삶에 지쳐 삶의 기쁨과 목적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말합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여러 달 계속되면서 전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까닭에 지치고 힘들어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믿음의 사람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그들을 불쌍히 여길 수 있는 주님의 마음을 실천해야 합니다.

직접 참여하기 어렵다면 뜻을 모아 어려운 기관들을 후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시적인 후원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참여하므로 선한 열매를 맺는 일에 큰 기쁨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격동의 시기를 겪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마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이란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라고 하겠습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라는 말씀처럼 어려운 때에 천국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수가 날마다 증가되는 기쁨을 기대합니다.


♪ 찬양 /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 자

https://www.youtube.com/watch?v=Qlw7FT6O6WQ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8월 14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15:1∼39
♦ 묵상을 위한 주제 : 듣고 깨달으라(10절)
♦ 성구 :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Jesus called the crowd to him and said, Listen and understand.    

듣고 깨달아라!(Listen & Understand)

듣고 즉시 깨닫는 사람도 있지만, 듣고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반드시 깨달아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첫째는 자각(自覺)
자각이란 자기를 깨닫는 것입니다.

둘째는 시각(時覺)
시각이란 때를 깨닫는 것입니다.
셋째는 주각(主覺)
주각이란 주님을 깨닫는 것입니다.

넷째는 림각(臨覺)
림각이란 재림의 징조와 때를 깨닫는 것입니다.

오늘의 묵상이란 매일 읽는 말씀을 통하여(through the Bible) 깨닫는 것입니다. 방향을 찾기 위하여 나침반을 사용하듯 오늘도 묵상의 자료가 신앙의 나침반처럼 활용되기를 기대할 뿐입니다.

♪ 찬양 / 주의 말씀 듣고서

https://www.youtube.com/watch?v=JI8vncK8waY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8월 15일(토)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16:1∼28
♦ 묵상을 위한 주제 : 반석 위에 세운 교회(18절)
♦ 성구 :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And I tell you that you are Peter, and on this rock I will build my church, and the gates of Hades will not overcome it.  

반석 위에 세운 교회(Church built on the rock)

교회(敎會)는 건물(建物)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건물을 붙잡으려고 합니다.
훗날 천국에 올라갈 수 있는 것은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비록 초라할지라도 그 안에 주님을 영접한 사람만이 올라갈 것입니다.
반석 위에 세운 교회는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을 섬기는 교회라고 하겠습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까닭에 교회가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진리를 새롭게 생각하고 깨닫게 하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반석 위에 세운 교회의 특징을 생각해 봅니다.

첫째는 예수님이 주인 되신 교회

교회의 주인은 목사(牧師)가 아니라 주님입니다.
주님이 주인이기 때문에 주인의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둘째는 종이 자녀를 섬기는 교회

목사(牧師)를 “주의 종” 이라고 합니다.
교인들은 “주의 자녀”라고 합니다.
누가 누구를 섬겨야 할까요?
자녀가 종을 섬겨야 하나요?
아니면 종이 자녀를 섬겨야 할까요?
주님의 가르침은 종이 자녀를 섬겨야 합니다.
주님도 섬김을 받으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섬기려고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자녀들에게 종을 섬기라고 강조합니다.
바람직한 교회는 종이 자녀를 섬기는 교회이어야 합니다.

셋째는 예수님만 고백하는 교회

지상의 교회에서 때로는 복잡한 문제에 부딪치게 됩니다.
문제에 부딪칠 때마다 먼저 예수님에게 문제를 아뢰고 주님으로부터 대답을 들어야 합니다.
전통과 상식과 경험에 의한 문제 해결이 아니라 철저하게 주님의 음성을 듣고자 할 때 교회는 거룩한 공동체로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든든하게 세워져 갈 것입니다.

이러한 교회를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를 믿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약속을 받은 것처럼 섬기는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약속을 보장하는 교회로 세워지기를 기도합시다.

♪ 찬양 / 시온성과 같은 교회

https://www.youtube.com/watch?v=zMdZAETMtcE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요일

오늘 읽을 말씀

묵상 주제

8

17

마태복음 17:1∼27

변형되신 예수님(2절)

8

18

마태복음 18:1∼35

저희 천사들(10절)

8

19

마태복음 19:1∼30

한 몸(5절)

8

20

마태복음 20:1∼34

대속물(28절)

8

21

마태복음 21:1∼46

기도하는 집(13절)

8

22

마태복음 22:1∼46

청함과 택함(14절)

8

23

주일

설교 묵상(섬김, 교제, 봉사, 헌신)


♦ 8월 17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17:1∼27
♦ 묵상을 위한 주제 : 변형되신 예수님(2절)
♦ 성구 :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There he was transfigured before them. His face shone like the sun, and his clothes became as white as the light.    

“변형(變形)되신 예수님”
마태복음 17장을 “변화산 사건”이라고 합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더불어 높은 산에 올라가셨을 때 그들 앞에서 변형되셨습니다.

예수님의 변형되신 모습을 사도 바울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린도후서 3:18)

부활 승천 하신 후 하나님 보좌에 앉으실 모습이며 또한 주의 재림 때에 우리들도 변형될 모습이라고 하겠습니다.

변형(變形)이란 헬라어는 “메타모르포오(μεταμορφόω. metamorphoó)” 라고 합니다.
‘메타모르포오’란 “변화(메타)”와 “형상(모르페)”의 합성어로 “본질적인 형태 변화”를 의미합니다.

세상에서 보던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서 보게 될 신령한 모습이라고 하겠습니다.

변형된 모습의 예수님은 “모세”와 “엘리야”와 더불어 말씀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세 명의 제자들이 모세와 엘리야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와 엘리야를 알았다는 것은 훗날 천국에서 우리들이 만날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을 만나본 적은 없지만 서로 보는 순간 그 자리에서 즉시 서로를 알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믿음 장에 소개된 모든 신앙의 위인들을 천국에서 만날 때 소개할 필요가 없이 모두가 영광 중에 서로 알고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세상에서 잠시 잠간의 고통과 어려움은 능히 견딜 수 있지 않을까요?

비록 우한 바이러스 코로나 때문에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하고 평범한 일상의 삶이 뒤틀릴지라도 변형될 그 날은 반드시 올 것이라고 믿음과 기대를 갖고 오늘의 어려운 때를 잘 극복하여 주님 만날 그 날의 기쁨을 기도하며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천국에서 만나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5rkl3s_98bs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8월 18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18:1∼35
♦ 묵상을 위한 주제 : 저희 천사들(10절)
♦ 성구 :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See that you do not look down on one of these little ones. For I tell you that their angels in heaven always see the face of my Father in heaven.

“천사(天使)”는 "섬김을 위한 부리는 영(靈)"입니다.

천사들은 모두 섬기는 영들이며 앞으로 구원받을 사람들을 섬기라고 하나님이 보내신 일꾼에 불과합니다.(현대인의 성경 히브리서 1:14) 

천사가 섬기는 대상을 소개합니다.

첫째는 개인(個人)(사도행전 12:11)

그제서야 베드로는 제정신이 들어 주님께서 천사를 보내 자기를 헤롯의 손에서 구출하시고 유대인들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것을 깨닫게 되었다. 

감옥에 갇힌 베드로를 위하여 교회가 기도할 때 천사를 보내어 베드로를 깨웠고 천사를 따라 감옥에서 나오게 하셨다(12:8)

둘째는 국가(國家)(다니엘 10:3)

페르시아 제국을 지배하고 있는 강한 악령이 21일 동안 내 길을 막았으나 천사장 중의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었으므로 내가 페르시아를 지배하고 있는 이 악령들을 물리치고 올 수 있었다. 

셋째는 교회(敎會)(요한계시록 1:20)

네가 본 내 오른손의 일곱 별과 일곱 금 촛대의 비밀은 이렇다.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지도자들이며 일곱 금 촛대는 일곱 교회이다.

일곱 교회의 지도자를 NIV 영어 성경에서는 "천사(the angels)"라고 번역합니다.

이와 같이 수호천사를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은 기도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개인을 위하여 국가와 교회를 위한 중보 기도가 필요합니다.

날마다 구원받아야 할 영혼들과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위하여 기도할 때 수호천사를 동원하여 구원의 역사를 일으키는 은혜를 함께 누려야 하겠습니다.

♪ 찬양 / 내 기도하는 그 시간


https://www.youtube.com/watch?v=R_T2s440FaY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8월 19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19:1∼30
♦ 묵상을 위한 주제 : 한 몸(5절)
♦ 성구 : 말씀하시기를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찌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and said, For this reason a man will leave his father and mother and be united to his wife, and the two will become one flesh?  

세상 법칙은 1+1=2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1+1=1이라고 합니다.
그 둘(2)이 한(1) 몸이 되는 것을 결혼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결혼한 부부가 서로 헤어지게 될 때는 다시 하나(1)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반쪽(1/2)이 되는 것입니다.
서로 그만큼 부족하다는 증거라고 하겠습니다.
신앙의 질서를 따르지 않고 세상 법칙에 따라 둘(2)이 합하여 더 큰 무엇을 만들려고 할 때 충돌이 일어납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 때 어느 부흥회에서 들었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밥이 너무 되면 물을 부어 말아먹을 줄 알아야 한다.
국이 너무 짜면 물을 부어 적당히 간을 맞출 줄 아는 것이 행복한 가정의 비결이다.

상대방으로부터 너무 완벽한 것을 요구하고 기대하므로 상처가 되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행복이란 상대방의 부족한 것을 채워서 부족함을 적게 만드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 줄 수 있는 여유와 믿음과 지혜로 오늘도 모두 행복한 믿음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완전한 사랑 하나님의 사랑
https://www.youtube.com/watch?v=JH90fmLhpQ8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8월 20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20:1∼34
♦ 묵상을 위한 주제 : 대속물(代贖物)(28절)
♦ 성구 :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Just as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   

대속물이란 포로 상태, 형벌, 고통, 죄, 의무와 같은 것에서 풀어 주려고 지불하는 값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 값이 항상 금전적인 것은 아니었습니다(이사야 43:3).

대속물이 요구되는 상황은 다양하게 설명됩니다.

예를 들면 이스라엘의 모든 맏아들과 동물의 처음 난 수컷은 하나님의 몫입니다. 따라서 여호와를 위한 봉사에 전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는 의무로부터 풀어 주려면 대속물 즉 구속하는 값을 지불해야 합니다(민수기 3:45∼46, 18:15∼16).

성경에서 최고의 대속물은 모든 죄인들을 대신하여 생명을 바친 십자가 사건이라고 하겠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 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이사야 53:10)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갈라디아서 1:4)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면 증거 할 것이라.”(디모데전서 2:6)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디도서 2:14)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김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베드로전서 1:18)

십자가 사건은 우리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생명을 바친 은혜의 현장이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이와 같은 은혜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십자가 사랑과 생명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라디아서 2:20)

♪ 찬양 /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https://www.youtube.com/watch?v=fu-5cWlJIgI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8월 21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21:1∼46
♦ 묵상을 위한 주제 : 기도하는 집(13절)
♦ 성구 :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It is written, he said to them, 'My house will be called a house of prayer,' but you are making it a ‘den of robbers.’

교회는 기도하는 집입니다.
이 말씀은 구약 이사야 56:7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선지자 이사야는 이방인도 함께 예배할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용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방인은 물론 교인들도 아무 때나 드나들 수 없도록 교회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심지어 CCTV를 설치하여 누가 드나들었는지 감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재산 보호라는 명목에 의해서 교회를 철저하게 관리한다고 합니다. 너무 사치스런 교회가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래 전 코미디언 전유성씨와 전영호 전도사의 우스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전유성 : 요즘 교인들이 기도응답 못 받는 이유가 있다니깐.
전영호 : 이유가 뭘까?
전유성 : 요샌 교회를 너무 크고 빵빵하게 잘 짓는거야. 음향 조명 시설도 빵빵한데 방음 시설까지도 완벽한 거 있지.
전영호 : 근데?
전유성 : 바로 그게 문제야. 방음이 완벽한데 아무리 주여! 주여! 외쳐도 그 소리가 하나님한테 전달이 되겠냔 말야!

최고의 시설과 현대식 설비로 인하여 만민의 기도하는 집은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므로 누구나 마음대로 들어갈 수 없는 기도하는 집이 되었습니다.

17세기의 뛰어난 지식인 “파스칼”은 젊은 시절에 예수님과의 만남을 경험한 후 학문연구의 초점을 과학과 수학에서 신학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큰일들을 마치 작은 일처럼 하도록 도와주소서.  
제가 주님의 능력으로 그 일들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작은 일들을 마치 큰일처럼 하도록 도와주소서.  
제가 주님의 이름으로 그 일들을 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교회들이 문을 활짝 열어놓고 누구든지 찾아와서 아무 때나 기도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도합니다.

♪ 찬양 / 어느 민족 누구게나

https://www.youtube.com/watch?v=BjIWxpXoxo8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8월 22일(토)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22:1∼46
♦ 묵상을 위한 주제 : 청함과 택함(14절)
♦ 성구 :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For many are invited, but few are chosen.  

청(請)함을 받은 사람은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택(擇)함을 받은 사람은 적다고 합니다.

택함을 받은 사람은 마지막 시대에 승리하는 사람입니다.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요한계시록 17:14)

사탄의 유혹도 많고 잘못된 세력들이 불법으로 세상을 지배하려고 힘을 모아 핍박하고 탄압할 때에도 택함을 받은 사람은 진리 편에서 마지막까지 참고 견디며 승리할 것입니다.

이따금 가난한 백성들의 집을 예고 없이 방문해 민심을 살폈던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Alexandrina Victoria, 1819. 5. 24∼1901. 1. 22) 이 하루는 신실한 과부의 집에 찾아가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과부의 신실한 믿음을 익히 알고 있던 여왕은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당신의 집을 방문했던 이들 중에 가장 명예로운 손님은 누구였소?”


과부는 망설임 없이 “예, 바로 여왕이십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이라는 대답을 기대했던 여왕은 조금 실망스러워 “혹시 당신 집을 방문했던 가장 명예로운 손님은 예수님이 아닐까요?” 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자 과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예수님은 결코 손님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항상 저와 함께 계시는 이 집의 주인이십니다.”

택함을 받은 사람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와 같은 믿음으로 늘 주님과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 찬양 / 주의 진리 위해


https://www.youtube.com/watch?v=XbOKfMZYpAU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요일

오늘 읽을 말씀

묵상 주제

8

24

마태복음 23:1∼39

언행일치(3절)

8

25

마태복음 24:1∼51

세상 끝 날의 징조(3절)

8

26

마태복음 25:1∼46

영벌과 영생(46절)

8

27

마태복음 26:1∼75

권능의 우편(64절)

8

28

마태복음 27:1∼66

억지로(32절)

8

29

마태복음 28:1∼20

모든 권세(18절)

8

30

주일

설교 묵상(섬김, 교제, 봉사, 헌신)


♦ 8월 24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23:1∼39
♦ 묵상을 위한 주제 : 언행일치(言行一致)(3절)
♦ 성구 :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이 말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따르고 지켜야 한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은 본받지 말아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다. 
So you must obey them and do everything they tell you. But do not do what they do, for they do not practice what they preach. 

“언행일치(言行一致)”
“언행일치”란 “말과 행동이 같음” 또는 “말한 대로 행동함”을 말합니다.
“언행일치”가 안 되는 것을 “자가당착(自家撞着)”이라고 합니다.
“자가당착”이란 “자기 언행이 전후 모순되어 일치하지 않음”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가리켜 “자가당착(自家撞着)”과 같은 인생들이라며 “저희들의 가르침만 듣고 저희들이 행하는 것을 본받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주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을까요?격동(激動)의 시대를 살아가야 할 성도들은 “신행일치(信行一致)”의 삶으로 세상의 본보기가 되어 세상 사람들이 바른 길을 찾아갈 수 있는 소금과 빛의 이정표(里程標)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길잡이가 되려면 “자기를 낮추는 삶”을 즐겨야 합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동지들이여!
어두운 세상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속담을 소개합니다.

“뿌린 대로 거둔다!”
(As you sow, so shall you reap!)

오늘도 진리의 말씀대로 행함으로 나의 말과 행실이 세상 밭에 뿌려진 좋은 씨앗이 되어 열매를 거둘 수 있는 복된 삶의 주인공으로 떳떳하게 일어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어제보다는 오늘을

오늘보다는 내일을

내일보다는 모레를 더 기대할 수 있는

진리가 높임을 받는 세상을 위하여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천국을 향하는 길잡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https://www.youtube.com/watch?v=Jnh5S263tUk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8월 25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24:1∼51
♦ 묵상을 위한 주제 : 세상 끝 날의 징조(3절)
♦ 성구 :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As Jesus was sitting on the Mount of Olives, the disciples came to him privately. "Tell us," they said, when will this happen, and what will be the sign of your coming and of the end of the age?  

마지막 때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분명합니다.

어느 누구도 마지막 날을 알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만일 주위에서 어떤 교회 또는 어떤 단체와 지도자가 마지막 날에 대한 특별계시를 받았다고 가르치거나 주장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잘못된 가르침이며 비성경적이라고 확신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도 모른다고 말씀하셨던 그 날을 사람이 알고 있다는 것은 신성모독죄(神聖冒瀆罪)를 범하는 용서받을 수 없는 불경죄(不敬罪)가 되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은 “과거를 잊는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A nation that forget its past has no future)”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지난 날 과거에 잘못된 삶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죄의 흙탕물 웅덩이에 빠져 온 몸과 마음이 더럽혀졌던 나를 십자가의 진한 보혈로 씻어 깨끗하게 회복시켜 주신 그 은혜만을 기억하고 옛 생활의 자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자리를 굳게 지켜야 할 것입니다.

“종말(終末)”과 “말세(末世)”를 구분해야 합니다.
“말세(末世)”란 예수의 탄생 때부터 재림할 때까지의 세상을 말합니다.
“종말(終末)”은 “말일(末日)”과 같은 의미로 “세상의 끝 날” 즉 “재림과 심판의 날”을 말합니다.

마지막 심판의 날에 대한 정확한 예언은 오직 아버지 하나님만의 권한이므로 지난 날 잘못된 교리와 가르침에 의해서 사회를 어지럽혔던 사례들을 생각하며 진리의 말씀에 굳게 서야 합니다.

우한 폐렴으로 인하여 마치 마지막 시대와 같은 느낌을 갖는 때에 믿음의 사람들에게 필요한 속담을 소개합니다.

“인생은 미루기를 허락하지 않는다!”
Life admits not delays.

♪ 찬양 / 이 세상 끝 날까지

https://www.youtube.com/watch?v=nrp8M2k48Gw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8월 26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25:1∼46
♦ 묵상을 위한 주제 : 영벌과 영생(46절)
♦ 성구 :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Then they will go away to eternal punishment, but the righteous to eternal life.

“영벌(永罰, eternal punishment)”과 “영생(永生, eternal life)”
예수를 믿는 사람도 영생하지만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도 영생합니다.
다만 영생하는 장소가 다를 뿐입니다.

예를 들면 부자는 고통 받는 장소에서 손가락 끝에 물 한 방울을 요구할 정도로 지독한 고통의 장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지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서 위로를 받는 장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어느 주일 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치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해야 천국에 갈까요?”
“예, 교회에 열심히 다녀야 합니다.”
“예, 성경을 매일 읽어야 합니다.”
“예, 형제와 싸우지 않아야 합니다.”
“예, 부모님 말씀 잘 들어야 합니다.”
“예,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 이야기를 듣던 선생님께서 “또 다른 생각을 갖는 친구 없어요?”
그러자 평소에 말을 잘 하지 않던 어린이가 손을 번쩍 들고는 “예, 선생님 죽어야 갑니다.”

천국과 지옥은 죽어야만 갑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정한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브리서 9:27)

“뿌린 대로 거둔다(As you sow, so shall you reap)”는 속담처럼 날마다 영생의 말씀을 묵상하며 영원한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찬양 /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https://www.youtube.com/watch?v=oFC1K-jkDB0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8월 27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26:1∼75
♦ 묵상을 위한 주제 : 권능의 우편(64절)
♦ 성구 :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In the future you will see the Son of Man sitting at the right hand of the Mighty One and coming on the clouds of heaven.

“권능의 우편(right hand of Mighty)”이란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 후 하늘 보좌에 앉으실 자리를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재림의 때에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한 놀라운 임재가 예고된 자리라고 하겠습니다.

“권능(權能)”이란 헬라어로 “두나미스(δύναμις)”라고 합니다.

“두나미스(dunamis)”는 “놀라운 힘(miraculous) power, might, strength)”을 의미합니다.

세상의 통치자가 법을 무시하고 자기 방식대로 다스리고 지배하는 것 같지만 세상의 권좌는 그 힘이 한계가 있고 반드시 그 자리에서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권능의 우편에서 다스리는 힘은 무한합니다.
권능의 우편에서 다스리는 힘은 공의롭습니다.
권능의 우편에서 다스리는 힘은 모두에게 유익합니다.
권능의 우편에서 다스리는 힘은 최대의 자유와 행복을 보장합니다.

어지러운 세상의 다스림 때문에 몸과 마음이 서글픈 백성들에게 권능의 우편은  위로가 되며 소망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권능의 우편에 계시는 주님께서 이 땅의 어지러움을 흔들어 모든 것이 올바른 자리에 자리 잡도록 역사하실 것을 확신하며 잠시 잠간의 고통과 안타까움을 다스려야 하겠습니다.

권능의 주님이시여!
이 땅을 고쳐 주시옵소서.
이 땅의 불의한 세력들을 몰아내소서.
억울한 백성들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깜깜한 눈에 소망의 빛 비춰주소서.

♪ 찬양 /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신 주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8월 28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27:1∼66
♦ 묵상을 위한 주제 : 억지로(32절)
♦ 성구 :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웠더라.
As they were going out, they met a man from Cyrene, named Simon, and they forced him to carry the cross. 

“억지로(forced)”라는 말은 재수 없는 단어입니다.
구레네 사람 시몬은 예루살렘에 올라와 십자가형을 받아야 할 예수님을 보려고 찾아왔습니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 있던 시몬에게 로마 군인은 쓰러진 예수님 대힌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라고 명령합니다.
“억지로” 라는 헬라어는 “앙가류오(ἀγγαρεύω, aggareuó)”라고 합니다.
‘앙가류오’는 “강제로 봉사하게 하다” “징벌하다” “억지로 하게 하다”는 강요 동사입니다(to impress, compel).

구레네 사람이 예루살렘에 올라왔기에 누가 봐도 예루살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겠지요.

그런데 구레네 시몬은 단 한 번의 재수 없이 짊어진 십자가 때문에 믿음의 가문으로 승화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구레네 시몬의 가문을 이렇게 소개했기 때문입니다(로마서 16:13).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억지로 짊어졌던 십자가의 무게가 루포(구레네 시몬)는 택함을 입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며 그의 어머니를 사도 바울은 나의 어머니라고 극구 칭찬합니다.

어려운 때에 억지로 행한 것이 은총의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도 이런 즐거움이 샘솟듯 솟아나는 은혜를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 찬양 / 십자가를 내가 지고

https://www.youtube.com/watch?v=HNpN-KqhYkM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8월 29일(토)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마태복음 28:1∼20
♦ 묵상을 위한 주제 : 모든 권세(18절)
♦ 성구 :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Then Jesus came to them and said, All authority in heaven and on earth has been given to me.    

“모든 권세(All authority)”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신 부활하신 예수님.
그 권세(權勢)를 헬라어로 “에쿠시아(exousia. ἐξουσία)”라고 합니다.
‘에쿠시아’라는 권세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때 얻은 권세와 같습니다(요한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에쿠시아)를 주셨으니.

부활하신 예수님은 분명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에쿠시아’라는 권세를 “합법적 권세”라고 합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법에 따라 하나님이 부여하신 권위를 말합니다.
우한 폐렴이 창궐하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이 세상을 이기셨던 예수님처럼 우한 폐렴에서 전염병도 물리치고 건강을 유지하므로 합법적인 권세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즐거움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찬양 /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https://www.youtube.com/watch?v=2Q-uzeuA79o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요일

오늘 읽을 말씀

묵상 주제

8

31

데살로니가전서 1:1∼10

믿는 자의 본(7절)

9

1

데살로니가전서 2:1∼20

강림하실 때(19절)

9

2

데살로니가전서 3:1∼13

장차 받을 환난(4절)

9

3

데살로니가전서 4:1∼18

휴거(17절)

9

4

데살로니가전서 5:1∼28

주의 날(2절)

9

5

데살로니가후서 1:1∼12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5절)

9

6

주일

설교 묵상(섬김, 교제, 봉사, 헌신)


♦ 8월 31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데살로니가전서 1:1∼10
♦ 묵상을 위한 주제 : 믿는 자의 본(7절)
♦ 성구 :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You became a model to all the believers.  

그리스도인의 삶은 세상 사람들과 믿는 사람들에게 본이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본이 되는 삶이 될 수 있을까요?
사도 바울의 신앙에서 믿는 자의 본이 되는 비결을 찾아봅니다.

첫째, 솔선수범하는 신앙

“솔선수범(率先垂範)”이란 내가 먼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고전 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둘째, 타의 본이 되는 신앙

“타(他)의 본(本)”이란 다른 사람에게 나를 본 받으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신앙이라고 하겠습니다(고전 4:1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그리스도인의 삶은 거룩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삶을 위해서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주 예수에 대한 소망의 인내”가 삶속에 묻어나야 합니다.

이와 같은 삶은 인간의 의지와 노력과 힘으로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능력과 성령의 큰 확신을 갖고 우한 폐렴의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성령의 기쁨으로 주의 말씀을 따를 때에 가능합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사람들이여!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무리 강력한 전염병으로 돌변하지라도 주님 닮으려는 마음을 흔들 수 없다는 분명한 증거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행복한 믿음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사랑의 주님 닮기 원하네

https://www.youtube.com/watch?v=bsA_JjDhxc8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