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누가복음 9장과 민수기 25장 그리고 시편 41편을 읽습니다.
제자는 복음의 증인으로 훈련을 받은 일군입니다.
사도는 특별한 임무를 맡기려고 주님이 직접 부른 일군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일군일까요?
예수님을 따를 것이라고 고백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나는 머릴 둘 곳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은 철저한 자기의 희생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라 가려면 희생이 필요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먼저 부친을 장사하게 한 후 따를 것이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주님을 따르겠다고 하는 것은 주의 일을 미루겠다는 것입니다.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속담처럼 아직 돌아가지 않은 아버지를 핑계로 해야 할 일을 연기하는 것은 일을 미루려는 습성입니다.
또 다른 한 사람은 가족들과 작별 인사를 한 후에 따를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쟁기를 손에 들고 뒤를 돌아보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은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입니다. 만일 그 일을 뒤로 미룬다는 것은 주님의 일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정말 주님의 일에 관심을 갖는다면 지금이 결단할 시간입니다.
뒤를 돌아본 롯의 아내는 소금 기둥이 되었다는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누가복음 9:60)
- you go and proclaim the kingdom of God.
(오늘의 기도) 주여, 나를 복음의 도구로 받아주옵소서!
My Lord, Please accept me as a servant of the Gospel!